(편의상 반발을 사용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337 무궁화호 서울->장항
운임:7,900원 입석
오늘표 사는곳에서 샀는데 전산 승차권용지가
올해 1월 24일에 신 CI탄생기념 승차권 있지요..(노란색으로 된것..)
색깔만 빼고 다 똑같더군요...
매표소에 문의하니.."이 용지로 점차 바뀐다고 들었는데요.." 라고 하시더군요..;;
서울-온양온천까지 서서가다가 온양온천부터 빈자리 나길래 앉았더니
장항까지 임자가 나타나지 않네요.. 거의 대부분 홍성,대천에서 내리시고..
장항역에는 저를 포함해서 6명만이 내리고 바로 옆으론 #104가 발차하고 있더군요..;;
#1132 통일호 장항->서울
스탬프를 날인하고 통일호 열차에 올랐다....
제 좌석인 1호차 49번석에 자리를 잡고 열차는 막 발차한다...
차내가 너무 더워서 승강대앞에서 좀 서서 갔었다....
좌석매진이라는데 차가 생각보다 텅텅 비어간다....
대천역에서 많은 사람이 타고 빈좌석은 4~5석밖에 보이지 않는다...
때마침 내 가방속에 그동안 모아놓은 입장권 뭉치들이 있어서 좀 정리좀 하고 있었더니
객실순회하시던 차장님이 우연히 그걸 보시고 나서
옆좌석에 앉으신다..그러더니 차장님께서 "많이 모았네...;; "
솔직히 장수도 몇장 되지 않았다...
그래서 차장님께서 승차권 수집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고 하셔서
말씀 드렸다...
약 한 10분정도... 그동안에 열차는 열심히 달려서 도고온천역이다...
차장님께서 승강장으로 나가신 사이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잠을 자다 잠깐 일어나보니 천안역.....
다시 일어나보니 오산역...;; 여기서 열차 6대를 보내지요..;;;
수원,안양,영등포,노량진,용산역에 정차하고 승차권은 기념으로 가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