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E조 1R
대한민국 v 브라질
리뷰




Vs
<글을 쓰기전>
오늘 드디어 대망의 본선 첫 경기가 열렸습니다. 세계 최강국 중 하나인 브라질을 2003 미국 월드컵 이후로 12년만에 리벤지 매치가 성사 되었는데 오늘은 양 팀이 어떠한 전략을 들고 나왔고 어떠한 경기운영을 택했으며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줬는지 한번 파악해보려고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주관에 따라 원하는 결과를 얻었는지도 한번 평을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하죠 ~ ^^
<Intro>
어제 브라질과의 1차전을 앞두고 프리뷰로 상대가 어떠한 팀인지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오늘 본선 첫경기가 열렸는데 혹시라도 우리가 오늘 붙은 브라질 여자대표팀의 전력을 자세하게 모르분들은 어제 작성한 이 프리뷰를 먼저 구독해보고 본문 리뷰를 보는 것을 추천하고싶다.
리뷰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며 재미있게 보고싶다면 ↓↓↓↓↓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평가전 대한민국 v 미국 <리뷰/분석>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E조 1R 대한민국 v 브라질 프리뷰
<선발 라인업>



필자는 어제 프리뷰에서 예상한 백3시스템의 전술로 3-4-3 or 3-3-1-3 형태로 형성 될 것을 예상했지만 윤덕여 감독은 미국과의 평가전 전반전때 사용했던 4-2-3-1 시스템 그대로 활용했다. 그전부터 쭉 맞춰왔던 형태 그대로 조직력을 다듬으며 준비를 했던 것 같다. 그동안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정설빈 대신 빠른발의 테크니션인 전가을이 선발로 나왔고 그 외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윤덕여 감독이 그동안 포메이션 그대로 베스트 포지셔닝에 위치해 나왔고 박은선만이 아직 폼 회복이 덜 된 탓에 유영아가 계속해서 꾸준히 나오고있는 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김수연 대신 김혜리가 오른쪽 윙백에 위치한 것 역시 눈에 띄며 이은미의 복귀 역시 눈에 띈다. 중원에선 최고의 조합 주장 조소현과 권하늘이 더블 볼란치를 맡았다.
Vs



브라질 역시 어제 프리뷰에서 예상해본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부상으로 낙마한 브루나와 부동의 조합을 이뤘던 테일라의 훈련에서의 가벼운 부상으로 하파엘리가 모니카와 짝을 이뤘다. 둘다 커맨더 유형의 센터백보다는 파이터 유형의 선수라고 볼수있다. 그리고 양쪽 윙백은 예상한대로 타미레스와 파비아나가 위치했고 중원 역시 베테랑 포미가와 타이사가 여지없이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공격진엔 로사나 아우구스토 대신 안드레시냐가 선발로 나서 마르타가 포워드 위치에서 프리롤로 소화했고 안드레시냐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셔닝을 소화했다. 그 외엔 예상한 그대로였다.
<감상평>
오늘 드디어 월드컵 본선 첫 경기 브라질전이 열렸다. 12년만에 본선 진출,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대전, 여자축구 최고의 선수 '마르타 실바'와의 한국 여자축구 최고의 선수 '지소연'의 대결까지 관전 포인트는 충분했다. 오늘 경기는 '몬트리올' 스타디움에서 개최 됐다. 이 경기장은 한국축구팬들에겐 꽤 친숙한 경기장이다. 아마 눈치 빠르신 팬분들은 금방 눈치 챘을 것이다. 바로 2007 FIFA U-20 캐나다 월드컵이 열렸던 경기장들중 하나고 여기서 우리 선수들도 경기를 치뤘었다. 사실 프로에 데뷔하고나면 인조 잔디를 밟을 일은 그리 크지않다. 하지만 캐나다의 천연/인조의 비율은 동등하다고 알려져있다. 그렇게 우리는 1차전 브라질 2차전 코스타리카 이렇게 몬트리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루게 됐다.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1차전 브라질과 2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치루게 될 경기장 '몬트리올 스타디움')
경기 전 컨퍼런스에서 양 팀 감독과 주장들은 신경전보다는 자신들의 소신을 굳건히 밝히는 코멘트들을 남겼다. 윤덕여 감독과 주장 조소현은 "우리가 준비한대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라는 말을 남겼고 브라질의 알바레즈 감독과 주장 마르타 역시 "이번에야말로 우승을 해야 할 적기"라고 코멘트를 날렸다.

(대한민국 감독/주장 - 윤덕여/조소현)
"절대 실점을 내주지않겠다."

(브라질 감독/주장 - 오스왈도 알바레즈/마르타 실바)
"우리는 내일 무조건 승리 할 것이다."
그리고 브라질 감독 알바레즈는 "한국은 90분 내내 수비만 할 것이다."라는 코멘트를 날려 축구팬들을 약간 흥분하게 만드는 발언을 하기도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냉정히 바라본다면 브라질 감독의 전략과 예측이 어느정도 맞다고 볼수있어 부인 할수는 없다. 그렇게 열띤 컨퍼런스까지 마치고 다음 날 드디어 결전의 날이 열렸고 이제 본격적으로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E조 1R 경기가 어땠는지 한번 간략하게 파악해보자.

글을 읽으면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무심히 지나쳤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시 올라가서 확인할 필요없이 재차 삽입했다. 꼭 선수를 다양하게 면밀히 알아야 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 리뷰의 자료들을 지켜보려면 저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는 어느정도 아는게 더 편할거라고 생각한다. 이 경기에서 우리는 위에 언급했듯 늘 활용했던 시스템 4-2-3-1 그대로 선발로 나왔다. 조소현만이 백4라인과 일체 될뿐 권하늘은 박스 투 박스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그동안 전가을 대신 선발로 나섰던 정설빈이 이번엔 서브 명단에 포함되고 전가을이 선발로 나왔는데 이 전략은 윤덕여 감독이 측면을 수시로 활용하는 브라질의 공격루트들을 파악하고 브라질의 윙백들까지 모두 공격에 가담했을때를 역이용해 역습시 카운트어택 전략을 취하려고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측면이 활발한 브라질을 상대로 윤덕여 감독은 백3형태의 라인보다는 4-2-3-1 그대로 나가 되 양쪽 윙인 전가을과 강유미 그리고 윙백인 이은미와 김혜리의 공-수 밸런스를 맞춰 한쪽으로 쏠리지않게 형태를 형성하려고 했던 것으로도 보여진다. 그리고 사진상에 보여지는 마르타의 위치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위치 돼있다. 하지만 오늘 경기 활동폭들을 살펴보면 마르타는 필자가 위에 소개한 라인업의 위치처럼 그야말로 프리롤을 소화했다. 주로 오른쪽에서 많이 활동범위를 가져갔지만 중앙 반대 측면도 수시로 넓히며 경기장을 최대한 넓게 쓰는데 일조했다.그리고 지난 3월 알 가르브컵에서 주로 서브 역할을 했던 미드필더 안드레시냐가 선발로 나서면서 알바레즈 감독은 우릴 상대로 아예 중원을 장악하며 점유율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전략을 선택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 선취 골을 기록한 포미가가 박스 투 박스로 활약했던 이유도 그 중하나라고 할수있다. 어제 프리뷰에서 포미가를 소개하길 중원에서 공격쪽으로 벌려주는 패싱력 밸런스를 잡아주는 미드필더라고 소개를 했었다. 하지만 오늘 안드레시냐의 선발로 인해 포미가는 활동폭에 큰 제한없이 수시로 페널티박스에 침입하며 결국 우리 중원을 혼란스럽게했고 결국 우리의 패스미스를 놓치지않으며 골까지 기록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양쪽 윙백 타미레스와 파비아나 모두 쉴새없이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우리 수비진의 부담감을 계속해서 증폭시켰다. 우리가 내준 2골을 살펴보자 모두 수비진영에서의 패스미스로 인해 나온 참사다. 필자가 지난 미국전을 분석할때 사람과 공간 둘중 하나는 무조건 책임을 져야한다고 언급한 바있다. 오늘 2골을 실점한 장면들과 여러 위협적인 찬스들을 내준 장면들을 확인해보면 모두 공간 혹은 사람을 놓쳐서 실점 위기를 내줄뻔했다. 한번 좀 더 자세하게 파악해보자.
<첫번째 골 실점 장면>
(여기서부터 타이사에게 빌드업을 하는 공간을 중원에서 허용한게 가장 크다고 볼수있다. 중원을 받혀주는 2명의 미드필더중 한명은 상대 공격진의 톱에 위치해있는 크리스티아니를 센터백과 상하로 간격을 유지해 좀 더 콤팩트하게 압박하고있었어야했다. 하지만 지금 두 선수 모두 밸런스를 잃고 다소 공에만 시선이 집중 되있다.)
우선 실점 장면이다. 물론 1차적으로 패스 미스를 범한 김도연의 실책이 크다. 센터백은 늘 냉정해야하며 경계심을 잃어선 안되기 때문이다. 이런 실수는 늘 그렇듯 본선 무대에서는 상당히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이 경기에서의 실수를 계기로 남은 경기에서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필자는 김도연의 패스미스가 가장 크지만 부지런히 배후 공간에 침투하는 포미가를 놓친 김혜리의 방심도 아쉽다. 당연히 저 지역에서는 상황이 어떻든 수비라인을 대비를 하고있어야한다. 김도연의 백패스는 상대 공격진과 간격이 상당히 좁았다. 그만큼 자신의 마크맨에 대한 주의를 잊어선 안된다. 이 장면은 윤덕여 감독이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더 다듬고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에서도 모두 마찬가지지만 우리 대표팀은 패스미스를 최대한 줄이는게 지금 상황에선 최대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사람과 공간'이라는 숙제의 중요성이 부각 된 브라질전>
이 장면을 자세히보면 센터백 라인에서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하지만 사람과 공간 둘중 생각이 많다보면 호흡이 틀어져버리는 위험한 결과를 낫데 된다. 이 장면 역시 파비아나에게 순간적으로 오버래핑에 이은 컷백까지 허용한 후 다행히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이다. 브라질 공격 숫자가 적어서 다행이었지만 우리 수비들의 좀 더 확실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 장면도 결국 공간을 내주며 사람까지 놓쳐 간담이 서늘해진 장면이었다.
이러한 장면들에서도 좀 더 호흡이 필요해보인다. 브라질은 어제 프리뷰에서 밝혔듯이 공중볼에 그렇게 강한 팀은 아니다. 콜을 좀 더 확실하게 해주고 이러한 장면들을 계속해서 더듬어 잊지않고 다음 경기때는 확실한 맨투맨 체킹을 해줘야한다.
이 역시 상대 윙백의 오버래핑을 경계안하고 공을 우선시하다가 발생한 장면이다. 이러한 장면들을 확인해보면 미국과의 평가전 후반전에서의 시스템이 더 안정감있어보인다. 서로 수비시에 협업을 해줘야하는데 지금 우리 윙백인 김혜리가 타미레스를 놓친 사이 그 공간을 김도연과 조소현 아무도 따라가지않다 결국 동선에 얽혀 또 다시 찬스를 내주는 장면이다. 수비 조직력의 체계화가 우선인 이상 개인적으로 이런 장면들이 나올때면 미국전 후반전의 포메이션이 더 단단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보인다.
이 장면 역시 김혜리의 실책이다. 돌아나가는 크리스티아네로 가는 길목을 좀 더 좁혀주던가 아예 선수를 잡아야 되는데 이 역시 제대로 마크하지 못했고 오늘 경기에서 실점 장면들을 제외하고 가장 위험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제대로 무너질뻔한 장면이기도하다. 이은미의 슈퍼 태클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0-3 완패로 축쳐진채 잔여 경기를 맞이했을수도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잘 컷팅해낸 멋진장면이다.
<두번째 골 실점 장면>
두번째 실점을 내주게 된 PK를 허용한 장면이다. 브라질의 전방 압박은 상당히 활발하다. 결국 우리는 2골 모두 상대의 압박으로 인해 미스가 나왔고 결국 실점까지 허용했다. 지금 보면 분명히 볼의 소유권은 우리에게있다. 하지만 수비라인과 미드필더라인의 간격은 자세히 보면 브라질 공격진들에게 많은 공간을 내주고있는 것을 확인할수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진행이 되다보니 볼 소유권을 금방잃는 건 물론이고 고질적인 문제였던 패스미스까지 오늘 경기에서도 많이나왔다. 윤덕여 감독이 아마 주문을 했을 것이다. 전반전에 1골 실점했지만 차분하게 안정감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끝을 보자고. 하지만 결국 경기를 뛰는 건 선수들이다. 이건 경험적인 측면으로도 문제가 된다. 큰 대회 경험이 풍부한 브라질은 특유의 노련함으로 경기의 템포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본인들의 경기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볼 점유율이 대변해준다. 경기운영면에서 더 영민했던 브라질은 우리에게 수시로 압박하며 볼을 탈취해냈다.)
우리 역시 이런점은 본받을만하다. 우리는 1골을 실점했지만 1골을 득점한 브라질은 추가 득점을 넣으려고 더 노력할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더욱 더 후방지역에 견고함을 되찾고 만회를 진행하는게 중요하다. 이 첫 경기가 준 교훈들과 숙제를 선수들은 코스타리카전에서 어떻게해야할지 좀 더 터득을 했을 것이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가 좋았던 찬스들에서 아쉬운 점들을 찾아보자.
<기회는 언제든지 온다, 하지만 만들기 쉽게 오지는 않는다>
심서연의 빌드업을 시작으로 지소연을 중심으로한 특유의 패스웍으로 분위기가 점차 살아났다. 이은미가 오버래핑으로 좋은 크로스까지 올려봤지만 아쉽게 상대 골키퍼의 품으로갔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들은 좋다. 브라질의 수비라인이 라인자체를 많이 끌어올리며 다소 높은지역에서 경기운영을 하는 스타일이기는하지만 결국 간결하고 빠르게 넘어가면 우리에겐 분명히 찬스가 올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찬스들을 만들어보면서 다음경기에도 충분히 영향이 끼칠 것이다. 선수들은 오늘 경기에 있었던 공격작업의 감각들을 기억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것이고 이러한 장면들을 계기로 다음에도 충분히 좋은 장면들을 연출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결국 상대 위험 지역에서는 이처럼 많은 찬스들을 창출하려는 의도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볼수있다.
2실점 후 우리는 점차 분위기가 살아나며 좋은 공격작업들을 많이 시도했다. 윤덕여 감독은 2실점 이후 라인을 서서히 끌어올렸으며 공격진들의 스위칭을 요구하는 동선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리고나서 중앙에서 지소연의 움직임 폭이 좀 더 브라질 수비들로부터 자유로워지며 많은 찬스들이 연출됐고 우리 대표팀의 공격진이 살아나는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중원에서부터는 흐름을 타면서 끊임없이 상대 수비진의 미스를 유도하며 볼을 스틸했고 지소연은 배후 침투 후 상대를 유인시키며 끌어 당긴 후 곧바로 키패스로 연결한다.
이 역시 배후로 침투를 강행한 후 위협적인 드리블링으로 찬스를 만든다.
이렇게 배후 뒷 공간으로 위협적인 킬러패스 연결까지 지소연은 후반 막판이 되서야 무섭게 살아났다.
결국 공격의 핵심인 지소연이 살아나면 활기가 되 살아난다. 압박으로부터 해방 된 지소연은 폭 넓은 움직임으로 계속해서 공간을 창출했고 동료들에게 많은 찬스들을 만들어줬다. 에이스의 힘은 이런 것이다. 살아나면 정말 무서운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 영향력은 상대를 흔들어 놓을수있는 정말 무서운 것이다.
<느낀점>
이렇게 막판에 끝까지 포기하지않으며 치열하게 추격했지만 결국 경기는 0-2 패로 마무리 되었다. 첫 경기에서 패해서 물론 아쉬운 건 당연하겠지만 경기력 전체적으로 공격과 수비를 놓고 평가를 해본다면 개인적으로 수비는 10점 만점에 4점 공격은 6점이다. 수비에 대한 이야기는 분석을 해보면서 설명이 다 끝난 것 같고 공격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에있어서 좀 더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브라질을 상대로 이러한 공격작업을 시도하며 좋은 찬스들을 만들었던 것은 추후 경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결국은 자신감에 얻는 것들이다. 코스타리카전은 브라질전보다 좀 더 공격쪽에도 치중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현재 조 꼴지인만큼 이제는 결단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2차전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윤덕여 감독이 좀 더 공격쪽에 무게를 실은 전술을 들고 올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이번엔 어떠한 시스템과 전략을 들고 올지 무척 기대가 된다.
<글을 마치며>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첫 경기 패해서 당연히 아쉽기는 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치명적인 2번의 실수로 실점을 내줬기 때문에 태극 낭자들이 좀 더 정신무장을 하고 다음 경기에 새롭게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실 이번 경기에서는 브라질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 됐습니다. 저는 지난 프리뷰에서 밝혔듯이 윤덕여 감독님이 미국과의 평가전 후반전 수비적인 전술을 중심으로 치중해 나올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윤덕여 감독님의 기존 포메이션 4-2-3-1 형태의 시스템 선발은 변함없었고 결국 좋은 찬스들도 여럿 만들어내서 다음 경기 때는 더욱 자신감이 올라와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의 실수들은 다음 경기 전에 빠르게 해결하며 보완하는게 현재로선 가장 시급한 숙제이지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오늘 본선 첫 경기에서도 그동안의 단점인 패스미스가 잦았기 때문이죠. 집중력은 물론이고 제 개인적으로는 수비라인과 미드필더라인의 볼 점유시 '간격'을 좀 더 고찰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뭐 물론 윤덕여 감독님께서 알아서 보완하실거지만 팬으로서 바라보는 전망과 여러가지 점들은 그렇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오늘 경기 개인적으로는 '만족'까지는 아니고 '긍정'이라는 생각을 갖고 다음 경기를 기다릴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태극 낭자 응원해주신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끝이 아니니까 남은 경기 끝까지 저 멀리 캐나다에 있는 낭자들을 위해 승리의 함성을 쏴주시면 우리 대한민국 태극낭자들이 좋은 성적 낼수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 최강 브라질과 잘 싸웠습니다.
이제 코스타리카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하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태극 낭자 화이팅 ~ !!!



첫댓글 개인적으로도 콕 집어서 말하기가 그렇지만 우측윙백이 아쉬웠었는데 생각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잘 읽었습니다. 공격적 부분도 박은선 선수가 나왔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오늘 강유미 선수가 후반부에 지친게 눈에 띄었지만 확실히 드리블링과 스피드도 좋고 크로스도 나쁘지 않았기에 박은선 선수가 전방에서 센터백 두명과 비벼주기만 했더라도 세컨볼에서 기회가 더 생겼을텐데..아쉬웠습니다. 여튼 아직 두 경기 남았고 긴장도 풀렸을 것이기에 코스타리카전 기대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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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밀리거나 압박당해도 의미없이 걷어내거나 뻥뻥 지르지 않고.. 뺏기는 한이 있어도 목적있는 플레이로 풀어나가려 한게 인상적이었어요.. 위험한 장면도 있었지만 골키퍼나 수비수의 능력과 투지로 막아내기도 하고 실점장면에서도 집중력이 아쉽긴 했지만 두번다 무의미 하게 걷어내기보다 빌드업 해보려고 패스하다가 그리된 것 같고.. 객관적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끝날때까지 브라질팀을 안심하지 못하게 한 공격전개가 정말 좋았어요..
동감합니다 ~
맞아요 아마 그게 지시사항이고 전술이었던것같아요, 분명히 연습이 되지 않은 팀은 그냥 걷어내는 방식으로 공격만 당했을텐데 어떻게든풀어보려는 방식이 인상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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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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