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고딩 love신혼일기
By.머니z (rbfrjq@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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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고딩 love신혼일기 007
"오빠, 아까 왜그랬어요?"
"뭐가-?"
"아까 장례식장에서."
"알 필요 없어-"
"무슨일인지는 나도 알아야 될 것 같다구요- 바로앞에서 이상한장면을
목격했는데, 궁금해 죽겠어요-"
"내가 그자식한테 말 했던 그대로야. 더이상 설명할 필요 없잖아?"
"‥‥."
"깊게 생각하려 들지 마. 너만 머리 아플거야."
나를 생각해서 하는 말 일까-
아니면 너같은 꼬맹이 알 필요 없다는 걸까-
"알았어요- 근데 지금 어디가요?"
"집에가지 어딜가?"
아- 그렇구나. 지금 집에가고 있었지.
아우, 잡생각하느냐고 집에가는줄도 몰랐잖어-
어떻게 계속 걷고 또 걸어서 집앞까지 오긴 했다.
집에가면 또 둘일테고, 둘이면 또 심심할테지.
게다가 밤인데 -
"너먼저 들어가-"
"또 왜요-"
"아까 뭐 가지러 들어왔었던거야- 너먼저 가."
"아우씨, 맘대로 하세요. 진짜 날라리라니깐-.. 아야!"
상현놈은 내 머리를 한대 때리고는 나를 집안으로 밀어넣고 지혼자 나갔다.
왜 때리고 난리야-!! 이씨!
"할짓이 없어- 할짓이 없어-"
"할짓이 그렇게 없냐?"
"너 누구-!! 어? 규혜야-"
"쯧쯧. 바보같은것- 나 지금 아이스크림 사오는 중이었는데-"
"그런데 왜왔어? 어떻게 알고-!"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서 사다가 오는길에- 뭐 가족들 다 지금 없고. 오다가 니남편 봤어-"
"진짜?"
"응- 그러면서 너 심심해할거라고 여기 오라던데? 결혼식장에서 보던것보다
훨씬 잘생겼더라-"
"생긴것만 그래. 성격은 얼마나 더럽다구. 어쨌든 들어와~"
이시간에 규혜가 오다니.
아우 이런 기쁨이 다 있나- 맨날 6시 이후로 나랑 안놀았던애가-
이건 꿈인가? 아야- 꿈은 아닌데?
"집 좋네~ 결혼하고 나니까, 아주 살맛나니?"
"애가 못하는말이 없냐- 우리 초딩이야, 알어?"
"초딩이든 말든- 그런거 상관 안해. 나이만 많다고 초딩 벗어나니? 정신이 성숙해야지-"
"그래. 니 말이 백번옮다."
규혜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역시, 친구가 짱이라니까.
"그나저나, 내가 너한테 한마디만 해두 될까?"
"뭔데- 너 오늘따라 왜그러냐? 규혜 너답지 않어~"
"나다운게 뭔데? 라고 할줄알았냐- 삼류드라마 대사- 킥킥킥."
"맞어맞어- 드라마 만화 소설에 언제나 뜨는 대사- 하하하."
"그냥 어쨌든 - 아까 니남편만 본게 아니었어."
"그럼?"
"어떤 여자. 생긴건 꼭 불여시 같아가지고, 딱 달라붙어서 아주-"
"아- 그여자인가보네‥."
"알어?"
"아까도 만나는거 내가 봤는걸- 신경 안써. 내가 무슨 진짜 마누라라도 되냐?"
"하긴- 그런데 너 지금 표정 무쟈게 안좋은거 알어?"
"내가 뭐어어얼-!!"
"아우, 알았어. 알았어. 니가 그사람 좋아한다는거 아무한테도 얘기 안할게..."
"무슨 헛소리야!!!"
"맞잖아!! 너 진짜 그오빠한테 관심 없는거면 이렇게 말도 조용해지고, 표정도 않좋아지고
하진 않을거아냐- 근데 지금 넌 아니라구-"
"아니야, 나 안좋아해. 나같은 초딩이 뭐하러 그런 싸가지고딩을 좋아하겠어?"
"아니야- 넌 좋아하는게 틀림 없어."
"니말 틀렸어- 틀렸어..맞는가..맞는가..모르겠다-"
정말 모르겠어. 정말 내가 상현놈을 좋아하는건지.
계속 신경쓰여- 다른여자랑 사귄다는게.
"나 내일도 니집에 놀러올거야- 나 친구집 한번만봐도 잘 기억하는건 너두 알지?
그것보다, 너 내일 학교 나와?"
"응-"
"그럼 내일 마치고 애들이랑 니집에 다시 오자- 응? 응? "
"알았어‥ 근데 벌써 가게?"
"엄마올시간이 다 되어서‥ 나부터 갈게. 벌써 열시라서‥ "
"헐-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간거야? 최규혜- 너 빨리가! 이런 날라리같은 행동은 하지마!"
"누군 오고싶어서 왔니? 아우씨- 나 갈거야. 흥!"
규혜는 말투는 짜증내는듯 하였지만, 끝엔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나도 마찬가지로 잘가라며 손을 흔들어주었고, 규혜가 다시 돌아가자, 알지못하는
설움과 짜증이 밀려왔다. 규혜말이 맞는걸까- 내가 상현놈을 좋아하는게.
좋아하는 마음도 모르는 어린 내가- 정말 좋아하는게 맞는걸까.
쇼파에 앉아서 생각을 하였다.
몇일 같이 못있었지만, 정들어버린 상현놈도 생각하고,
규혜도 생각하고, 그 여자의 모습도 생각해보았다. 오랜 생각끝에 내려진 결론은,
내가 상현오빠를 좋아한다는것.
미친 이정연- 바보같은 이정연-
조용하게 째깍거리는 시계를 바라보자, 벌써 10시 20분. 정말 늦는구나, 상현놈.
머리를 한번 매만져주고는, 이런 조용한장면, 너무 싫어 가요프로그램을 틀었다.
언제나 좋아했던, 가수. 언제나 사랑하고, 광적이게 좋아했던 가수들도,
지금만큼은 소리지르는것도 , 오빠사랑해요라며 비실비실 웃는것도 나오질 않는다.
문 따는 소리에, 나도모르게 문쪽을 쳐다보았다.
뒷머리를 긁적이며 들어오는 상현놈.
하는모습이 너무 애기같아, 나도모르게 피식- 웃음이 흘러나와버렸다.
"왜웃어?"
"상현오빠 애같아요- 푸하하."
"아씨, 왠 애취급이야- 니가 더 애같은거 알어? 아니, 넌 진짜 애지? 키키키."
상현놈은 저거 내가 좋아하는 가순데- 라며,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가르키고 있었다.
이보세요, 상현씨. 남팬이세요? 푸하하-
상현놈은 내 옆으로 와서, 쇼파에 앉아 티비를 시청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이 끝나자, 광고가 하였고, 상현놈은 또다시 뒷머리를 긁적이며 TV채널을 이리돌리고
저리돌려, 결국엔 드라마 시청을 하게 되었다.
"드라마는 너무 웃겨."
"뭐가 웃겨요-"
"말도안되는 사랑이야기만 늘어놓잖아-"
"말도안되다뇨~ 드라마가 얼마나 재미있는데."
"말도 안되는게 아니면, 나도 그런 사랑 할 수 있을까."
갑자기 진지해지는 상현놈.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말하는놈은 또 처음봤네.
그래도- 상현놈의 말이 왜이렇게 와닿는지.
"그언니랑 잘 안되요?"
"헤어졌어."
"아- 그렇구.. 네?"
"깨졌다고- 너무 승질 드러워서 그년이랑은 더이상 못사귀겠어-"
"성질은 오빠도 만만치 않잖아요-"
"그건 핑계고, 사실- 그냥 헤어져야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왠지 불안해서.
그리고‥ 어차피, 나 윤비에 사랑한거 아니었으니까‥"
"그게 무슨말이에요? 사랑하지 않았다뇨-"
"윤비에랑 만난건 장난이었다구- 에휴, 내가 너 앉혀놓고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꼬맹이가 뭐 아는것도 없을테고- 그냥 무시 해."
헤어졌구나.
불쌍하다- 그런데, 나 속으로는 왜이렇게 기분이 좋냐.
"진짜 툭하면 꼬맹이, 꼬맹이. 흥-"
"꼬맹이 아니야?"
"꼬맹이 아니에요-"
꼬맹이 아니라고 하니까, 상현놈은 잠시 피식 웃더니,
이내 뭔가를 생각하는듯 침묵해졌다가는, 입을 열었다.
"꼬맹이 아니면- 너 나 좋아할 수 있어?"
"뭐라구요?"
"윤비에보다 나 더 많이 좋아해줄수 있냐구-"
"무, 무슨- 무슨 장난을 그렇게 심하게 해요!!"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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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z 입니다!
더욱 말이 안되는 ........ 7편을 들고 왔어요!
코멘하나씩만 주고가시면 안되겠나요? ........
험험. 무튼 눈팅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 흑흑 . 부탁합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사랑합니다!
첫댓글 저왔습니다 - !!!!!!!^^
드디어 7편이 나왔네요 !!기쁨의 눈물부터 흘리고 오겄습니다♡으흑~ 저 이제 장코의 길로 들어섰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따라 인터넷소설이 너무 좋아지고있삼...참고로 남자인데도 불구하고요 ㅋㅋㅋㅋ
뭐 이소설 인기 많으니까, 저야 독자중 한사람에 속해있지만 ㅠㅠㅠㅠㅠ저좀 특별하게 봐줘용~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그나저나 상현이 깜짝고백 어째요, 서로 어차피 좋아했으면서 *-_-*
담편 무쟈게 기대되는건 어쩌냐구요 !!!!!!!!!!!! 그나저나 규혜말이죠, 눈치 엄청 빠른걸요? 정연이 너무 나도 순진한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이런소설 좋아요~~~~~~~~~~ 내스탈이햐!!!!!!!!!!!!!
진짜 님소설에 이모티콘 딱 세갠가 나온듯. 7편까지 -_- ;;;;; 어째 이런 글빨을 가지고 있나요. 저좀 전수해주시면 감사하곘습니다........................우히히히히히히힛. 제가 좀 여성스러운 면이 있어서, 남들은 여자라고 그냥 칭해요 -_- 저 지금 준회원인데 정회신청하러 갈라구요.~
아 담편 기대할게요 작가님 화이팅! 건필하세여~~~~~
지난우리님 안녕하세요~ 저번편에 뵈었던 분이네요^^;; 아 소설 좋아해주셔서 정말루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소설이 인기가 있다뇨;;;;; 무슨 그런 심한 빈말씀을;; 에휴, 정말 감사드리구요. 남자분이시라니 놀랐어요~ 저도 옛날에 이소설 연재시에도 남자분 계셨는데^^ 지금은 안보이지만요.
그리구 이모티콘은 되도록 안쓰려고 노력하구있어요.>^^ 그리고 얼른 정회원 되셔서 ...... 더욱 더 많은사랑 기대할게요 .. 잇힝! ^^ 노력하는 머니z 되겠습니다!
우웃~ 1빠를 놓치다니 ㅠ 지난우리님 빠르십니다 -ㅁ- ;;
..^^ 1빠라...후후후..
컴퓨터 키자마자 왔는데도 불구하고, 1빠를 놓치다니!!!!!!!! 아, 잡담 그만할게요! 이번편 잘봤습니다! 이제 둘이 사귀나요?(부부관계지만) ..................아 궁금해 미치곘네
음...글쎼요 둘이 사귈지 안사귈지는 담편보면 아시겠죠?^^
지난우리님하는 제가 하고픈말 다 뺏어서 하시나요!!!!!!!! 할말이 엄서요...........................................담편 기대와방입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홧팅!
감사해요, 노력하는 머니z 되겠습니다!
와`~~~~정말잼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슬픔속에님 어서오세요!! ^^ 님은 언제나 제 소설 봐주시고, 정말루 감사드릴뿐입니다! 더욱더 노력하는 머니z 될게요!^^ 감사합니다!
다음꺼빨리써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언제나 좋은소설써주셔서 감사 ㅎ
정말 감사합니다 ^^ 노력하는 머니z 될게요 ! ! ! !
잼잇어요!! 담편 !! 담편 !! 담편 !!
감사합니다 ^^ 노력하는 머니z 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