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에 거주 하고 있는데 신랑이 지방에 있어서 지방에서 식을 해요
위치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자차나 서울에 전세버스를 이용하지 않고는 갈수가 없네요 ㅠㅠ
케텍스나 기차 비행기 시내버스 등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
나름 하우스 웨딩을 바랬고 부모님들도 동의하셔서 ㅠㅠ
가족 친척들은 모두 자차로 이동하기로 합의를 봤는데 ..
아버지 은퇴하셔서 거진 부모님 친구분들
그리고 제 친구들 그리고 동료 직원들
이정도가 버스를 타고 오시는 거죠
몇몇 동료들은 버스타는 곳이 멀다고 자차를 끌고 온다네요
버스는 우선 한대 배차 했구요 ~
예식장소 정할 때 아무도 안와도 괜찮다고 생각 하고 잡았는데
회사 직원들이 멀어도 무조건 오신다고 하시니 감사하면서 너무 죄송스러워서요.. ㅠㅠ 그럴거 없다고들 하셨긴 한데 ㅠㅠ
또 그게 아니잖아요 ...
그리고 팀장님 제안으로 저희 팀원들은 츅의금을 별도로 백만원정도 모아서 환전해 주신다고 신행 경비로 쓰라고 하셨어요 ..
그밖에도 이래저래 결혼준비 하는 거 부터 해서 옆에서 너무 많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폐끼 치는거 같아 최송 스럽기도 하구...
팀장님이 여자분인데 저희엄마보다 신경 더 많이 써주시는 느낌.. ㅎㅎ
뭐 누군가는 참견한다고 생각 할수도 있을 테지만.. 전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고 느꼈어요 ^^
저희 회사 분위기 특성상 행사후엔 참석 여부 조의금 축의금 여부 상관없이 전체 인원에게 답례품을 돌려야해요
전체 백명정도 .. 쿠키나 떡 같을거로
근데 전 그외에 결혼식 당일날 찼아와주신 분들께는 뭐라도 따로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렇다고 직원들만 챙겨주면 모양새가 이상하고
친구들 한테도 고맙고
친척들 제외하고 손님들 전체에게 답례품을 돌릴까 싶기도 하고
근데 섣불리 말했다가 신랑도 그렇고
저희 부모님 예비 시엄마도 쓸데 없이 돈 쓴다고 하실까 싶구요
참고로 신랑쪽은 거의 지방이고 근무지도 그쪽이구요 그렇게 많이 오시진 않는데요 ...
번거롭게들 해드리는 거 같아서
멀리 와주시는 주시는 분들께 뭐라도 보답을 하고 싶은 마음인데 ..
그냥 마음으로 만 갖고 있을까요?? 아니면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첫댓글하세요 신부님 저희 카페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정도는
신부님께서 마음이 너무 예쁘세요
거리가 쫌 있음에도 찼아와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표시로 작은
준비를 하시는 것은 봤는데.. 양가부모님과 의논을 해서 준비를 하는 것이라
일단 신부님께서 어머님과도 상의를 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그럼 예쁜 준비하시구요 또 준비하시다가 궁금 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02-518-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