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중국에서는 겸손 해야 한다.
한국 분들이 중국에 있는 분들에 대하여는 다소 쉽게(?)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를 깔보고,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나 할까.. 은연 중에 중국이라는 나라, 중국에 있는 한국인에 대한 선입견이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우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에 살다 보니 처음 중국에 오신 한국 분들에게서 그런 경향이 있다는 생각한다.
중국 사람에게 너무 함부로 하고 예의와 배려가 없는 아주 위험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국인을 모르고 중국을 모르면 겸손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유학생들까지 닮아 가고 있다면 안된다.
중국에 유학 와서 미국에 유학 간 친구와 비교 할 필요는 없다.
또 중국에 유학 와서 중국, 중국인을 무시한다면 유학은 오지 않아야 한다.
훗날 중국에서 대학 과정까지 마치고 중국인과 경쟁 할 때가 오면 유학생들은 중국의 유능한
중국인들과 경쟁해야 한다. 거리와 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중국인의 전부가 아니다.
중국에도 유능하고 예의가 바르고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자녀들이 대부분 좋은 학교에 다니고 공부도 잘 하는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중국 사회의 상류층이나 지도층은 한국을 별로 중요치않게 생각한다.
좀 더 심하게 표현하자면 한국인이 돈 있다고 건방(?)을 떠는 것을 보면 속으로 웃을 것이 자명하다.
국제 사회에서의 중국의 위치는 이미 한국에 비교가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한국 유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도 겸손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촌스럽고 유치한(?) 중국 학생들을 겉 모습으로 판단하고 종종 무시를 하기도 한다.
유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공부와 우수한 성적이 아닌 패션과 명품으로 티(?)를 내려고 하니 문제가
된다고 볼수 있다.
부모님들도 자녀들에게 겸손함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의나 배려가 없는 태도로 중국이나 특히 중국인을 우습게 보아서는 아주 곤란한 일이 발생한다
겸손한 유학생, 예의 바른 유학생이 성공 할 수 있다
중국 유학생들은 공부를 아주 잘 하던지, 중국을 제대로 알고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친분을
쌓아서 중국을 바로 보고 깨달아 미래의 중국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중국의 많은 유학생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
"중심이 바로 서 있는 성공적인 유학"이 되시길 바라며...
첫댓글 좋은 말씀 동감합니다..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또한 예의나 배려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겸손은 유학생뿐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배워야하는 덕목입니다.
제가 처음 중국에 갔을때 느꼈던 것 역시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에 대한 잘못된시각과 태도였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상대를 깔보고 정작 가진것도 든것도없이 나대는 이들이 적지 않았던것이 사실이었죠.
그러나 그것이 잘못된것을 느끼는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앞으론 저들에게 준것만큼 이상을 되돌려
받아야 할지도 모르고요... 우리의 미래인 유학생들이 잘하리라 믿습니다. 소망컨데 빈 깡통처럼 요란한것만
배우지 말기를 바랍니다.
요령성에 안산이라는 곳에 가축시장이 있는데요.돈만가지고 중국상술에 도전한 한국분들 다 망하고 딱 한분만 성공 , 비결은 협력하고 공생했답니다..^^
호모사피엔스는 다 더도 덜도 아닌 동일종 아니겠습니까? 중국을 아끼고 사랑하지 않고서는 중국을 넘어갈 수는 없겠지요....태산입니다....다 하늘아래 뫼이로고요....유학생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주는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세세!
그렇습니다. 요즘같이 부와 치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시대에 깨어있는 청춘들이 아쉽습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겸손 두글자가 언제나 들어도, 보아도, 예의 있는 글입니다. 좋은 지적과 커가는 젊은이에게 바로 잡아주는것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중국은 인구가 우리나라의 30배인 만큼 최고와 최저의 스펙트럼 뤠인지가 우리의 30배입니다.
간단히 우리의 좁은 잣대로 측량하는 사고방식은 많이 부족한 시각이며 빨리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