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몰라도 검사중 혹시나 어떻게 될까? 하는 우려가 깊었다.
안정이 되지 않는다. 웬지 불안 하였다.
검사 시간은 2 시간 이면 끝난다고 하였다.
검사실에 들어가자 나는 곧바로 기도 하였다.
나를 살려 주신 주님의 손길에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태도를 바꾸어 나의 생애와 그리스도인의 전 생활에 있어서 ...
모든 죄와 허물과 실패와 실수와 어그러짐을 하나씩 하나씩 기억 나는대로 주님께
아뢰면서 " 그 피로 정결케 씻음 받게 하옵소서! " 라고 간절하게 기도 하였다.
헛된 시간 낭비 에 대하여 주님외에 더 좋아 하는것 있었던 것들을 회개 하며 용서를
구하며 돌이키기를 다짐하였다.
특별히 내 속에 눌리는 아내와의 전날에 많은 다툼과 싸웠던 일들이 기억나 서 ...
소위 그리스도인 이란 명목하에 우를 범했던 못난 나를 질책하며 용소를 울면서
애원 하였다.
모두가 내가 현명하지 못한 내 탓이며 마음이 완악 함의 결과임을 시인하며 회개 하였다.
아울러 전 교회 생활에서 형제들에게 일어났던 변론과 다툼, 어떤때는 지체들의 마음도
아프게 하였던 것들이 생각나서 울며 또 울며 용서를 구했다. 영으로 행하지 못하고 육으
로 행하였던 것이였음을 용서 해 주시기를 간구 하였다.
주님에게 고집 부렸던 것들 주님과 씨름하여 이긴 것과 불순종 거역들에 대하여 또한
자녀를 지혜롭게 양육과 훈육을 못한 것들을 아뢰었다.
고하고 보니 이 어찌 그리 많은지........ 폭포 같이 쏫아져 나왔다.
나는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주님앞에 말씀 드려야 할것이 많아 눈물은 계속 흘렀다.
2시간 이나 다 되는 검사를 어떻게 받았는 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오직 회개의 눈물만이 ...... 끝날때 까지 주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며 앙망하며 그 분의 눈
언저리를 주시 하였다.
의사들과 간호사는 나를 보며 내 처지가 가련하고 애초로와 울고 있는줄로 알았을 것이다.
그들은 나를 그렇게 보았을 것이다. 중얼 거리는 내 입은 그랬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지만
내 평생 이러한 눈물의 뜨거운 회개는 오늘 처럼 한 날은 없었다.
(처움 회복안에 왔을때 주님께 너무나 감사해 복받쳐 많은 눈물을 흘렸던 날들이 있었는
데 ..... 그것은 이 평택땅에 그렇게 많은 휼륭한 사람들이 많건만 어이 하여 나같은 보잘
것 없는 ...아무 쓸모 없는 나 같은 자를 이 영광 스런은 교회에 오게 했나요.... 그때 감격해
울고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던 날이 있었다.)
주님께 아뢰는 시간이 끝날 무렵...
나는 참으로 웬지 ...
어찌나 마음이 이렇게 홀 가분한지 .... 몰랐다.
나는 처움으로 이렇게 마음과 영이 새롭고 깨끗한지 그리고 시~원 한지 나도 모를
그 어떤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이때의 이 평온 함을 어떻게 표현 할수 없다.
---덧 붙치는 말씀---
나는 나에게 섭섭하게 하였거나 어떤 우를 범하였거나
마음을 상하게 하였던 모든 사람을 이 자리를 빌어 모두 용서 합니다.
알게 모르게 나를 괴롭힌 사랑하는 지체들을 모두 용서 합니다.
반 대 로...
나로 인하여 흑 어떤 이가 상처를 받았거나 마음에 섭섭하게 한 모든 일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첫댓글우리로 불같은 시련을 통과하게 하시는 분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며...이 모든 환경을 안배하시는 분도 그분이십니다...매일 잠자리에 들때마다..우리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수도 있다고 여김으로...형제님과 같은 돌이킴과 회개와 엎드림이 날마다 우리에게 있게되기를...아멘. 주님을 경배합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메마름의 근원이 부족한 회개라는 것을 저도 환경을 통해 알게 되었었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자의 회개는 참으로 절실하며 철저함을 알았지요. 그러한 씻음 후에 밀려드는 하늘의 찬란한 빛은 내 온 존재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형제님과 저의 이러한 체험은 개인의 누림을 위한 것이 아님을
오 주여!...우리에게 회개와 자백과 헌신과 당신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순간순간 당신의 사랑스러움에 매혹되게 하소서!!..형제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당신을 직접 뵙는 그날까지 형제님 안에서 당신의 충만한 표현이 되게 하소서!...아멘
첫댓글 우리로 불같은 시련을 통과하게 하시는 분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며...이 모든 환경을 안배하시는 분도 그분이십니다...매일 잠자리에 들때마다..우리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수도 있다고 여김으로...형제님과 같은 돌이킴과 회개와 엎드림이 날마다 우리에게 있게되기를...아멘. 주님을 경배합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메마름의 근원이 부족한 회개라는 것을 저도 환경을 통해 알게 되었었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자의 회개는 참으로 절실하며 철저함을 알았지요. 그러한 씻음 후에 밀려드는 하늘의 찬란한 빛은 내 온 존재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형제님과 저의 이러한 체험은 개인의 누림을 위한 것이 아님을
인해 얼마나 감사한지요. 벌레만도 못한 나를 이끌어 주의 몸에 일부가 되게하심이 지금 죽어도 감사가 넘칩니다. 죽든지 살든지 나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확대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죽음 앞에 서 본 분들이 느낄 수 있는 마음을 형제님의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껴봅니다. 철저한 회개가 부족함을 통감하며 회복 초기에 가졌던 죄의 자복과 회개에 대한 회복 갖고자 합니다. <죽든지 살든지 나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확대되기를> 아멘!
형제님 치료 받으셨습니다,,
주 예수여! 우리에게 회개와 자백과 돌이킴과 용서를 빌 수 있는 시간들을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러한 긍휼을 허락하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더 뜨겁게 사랑합니다.
오 주여!...우리에게 회개와 자백과 헌신과 당신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순간순간 당신의 사랑스러움에 매혹되게 하소서!!..형제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당신을 직접 뵙는 그날까지 형제님 안에서 당신의 충만한 표현이 되게 하소서!...아멘
유미 자매님! 자매님의 체험을 공감 합니다. 철저한 회개 다음으로는 씻음과 더불어 하늘의 찬란한 빛이 온 몸 전체를 사로 잡기에 충분 합니다. 우리들이 체험하는 그 모든 것들이 교회에 돌려 지기를 진심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형제님의 죽음앞에서의 간절한 회개의 기도는 그영의 인도하십입니다.그러한 씻음뒤에 오는 평강은 주님의 안식입니다 교회생활에서나 직장생활에서나 모든일에 있어서 이안식이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