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미켈 아르테타가 다음 시즌 지속적인 우승 경쟁을 위해 중원을 재구성하기를 바라고 있기에 일카이 귄도안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귄도안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고,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선수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의할 것 같으며, 바르셀로나 역시 구체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이 귄도안 영입을 위한 경쟁에 참가했고, 아르테타와 다시 함께 하는 것을 귄도안에게 어필할 수도 있다.
아르테타와 귄도안은 아르테타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하고 있을 때 함께한 바 있으며, 아르테타는 맨체스터 시티의 전 동료들을 런던으로 이적하는 데 설득한 전적이 있다.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스날로 이적했고, 결국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팀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귄도안은 제주스, 진첸코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더 중요한 선수였다. 이번 시즌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고, 주장으로서 영향력있는 활약을 보여주며 9골을 넣었다. 귄도안의 나이를 감안해도 그의 영입은 큰 영향력을 줄 것이다. 계약 기간이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과르디올라는 귄도안와 계속하고 싶지만 선수는 보장된 2년 계약을 원할 것 같다.
아스날의 중원은 그라니트 자카가 바이어 레버쿠젠 이적에 가까워지면서 아스날을 7년 만에 떠나게 되면 베테랑급의 존재를 위한 공간이 있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값비싼 영입 경쟁에 직면할 지도 모르지만 아스날은 여전히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런 라이스 영입 경쟁의 선두주자이다. 내년 여름이면 첼시와 계약이 끝나는 메이슨 마운트 역시도 아스날의 레이더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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