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슬림형 & 파우치 개봉기

[라이오라~™]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주며 이른바 '대륙의 실수' 시리즈로 유명한 샤오미(Xiaomi).

그 많은 '실수' 중 가장 유명한 '실수' 보조배터리를 저도 샀습니다.

올초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5000을 구매하고 정품등록 이벤트를 통해 받은 소니 보조배터리가 있었으나

핸드폰 배터리 부족을 느끼는 여자친구님께 얼마전 살포시 넘겨드렸고 저는 이렇게 새로운 녀석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슬림형

가장 유명한 10400mAh 로 구매할까 했으나 녀석의 두께 및 무게에 압박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까놓고 말해 그정도 용량까지는 필요없을듯 하여 휴대하기도 좋은 5000mAh 슬림형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구매한 샤오미 이어폰 피스톤 3 와 마찬가지로 순백의 상자에 담겨온 보조배터리!!

그 상자를 개봉하면 이렇게 또 한꺼풀 상자가 나옵니다.

또 중국어로 블라블라 적혀있는 설명서가 있지만 뭔소린지 모르므로 조용히 있겠습니다.

뒷부분을 살짝 뜯어내면 USB 연결선이 깨알같이 숨어있습니다.

-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슬림형 본체

- USB 연결선

역시나 아주 간단한 구성품입니다.

은색의 메탈릭한 디자인으로 잘빠진 우리의 주인공.

5000mAh 의 슬림형이라지만 들어보면 은근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같은 5000mAh 라도 이전에 사용했던 소니 제품에 비해 무거운 느낌이네요.

5000mAh 가 이정돈데 10400mAh 는 정말 묵직하겠네요;;;

상단에 당당히 적혀있는 made in china 를 뜯어내면

왼쪽부터

- 기기연결용 USB 포트 

- 본체 충전용 포트

- 배터리 잔량 확인 LED

- 배터리 잔량 확인 버튼

입니다.

보조배터리 충전을 위해 충전용 포트에 전원을 연결하면 이렇게 LED 에 불이 들어오면서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사용중에는 잔량확인용 버튼을 눌러서 확인도 가능하구요.

이점은 전에 사용하던 소니 제품에 비해 훨씬 사용자 편의성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이렇게 좋은 녀석을 가방속에 넣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긁힌 상처가 눈에 띄면 

제 마음에도 상처가 날듯 싶어 이녀석을 보호해줄 쉴드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바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전용 파우치!!!

젤리케이스를 알아볼까 하다가 젤리케이스는 USB 연결선을 같이 보관할 수 없으니 맘편히 파우치로 구매했습니다.

이녀석의 좋은 점은 주머니가 분리되어 있어 이렇게 USB 선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는점!!

인데...저는 왠지 저기도 불안해서 그냥 본체랑 같이 큰 주머니 안에 넣고 다닐라구요...ㅡ,.ㅡ

온갖 IT 기기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가고있는 보조배터리 시장에서도 

단연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는 샤오미 제품군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수' 를 연발해주시길 바랍니다!!!

[악의근원]

저 파우치만 탐나는군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