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loveismim
이 글을 쓰기 전 소신투표자 내려치기 글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밝힘
21년 4월 17일 성 문제로
민주당 전 서울시장 박원순, 민주당 전 부산시장 오거돈의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음
당연히 그 주 책임의 원인인 민주당이 또 다시 후보를 냈다는 것에 여성들은 분노했고
20대 여자 중 기타 (15.1%)
박영선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를 비롯한 여성 위주 소수정당을 합쳐
20대 여성에서 15.1%+30대 여성 5.7%
2030 여성들의 소수 정당 투표율을 합하면
20%가 넘는 분명 의미가 있는 수치였음
그럼 언론의 해석은 어떨까?
일부 언론들은 20대 여성의 15%가
어떤 의미를 상징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줬음
하지만
주류가 된 기사들은
오세훈의 당선 이유, 그리고 그 주축에는 20대 '남성'들이 있었다는 평론과 기사들이 쏟아져 나옴
그럼 이를 본 정치권의 해석은 어떨까?
위 기사 내용을 자세히 읽어줬으면 함
실제로 정치권은 재보궐 결과의 해석을
사실상 양당체제인 대한민국에서 주요 정당이 아닌
소수 여성 정당에, 여성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20대 여성 15%의 목소리엔 침묵한 채
당선자 오세훈을 찍었던 남성들의 표심 잡기에만 주력함
그리고 이런 흐름에 기반하여
전 국민을 포용해야 할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나온 후보가
여가부 폐지를 시작으로 남자 위주의 공약을 내기 시작함
왜냐? 재보궐때 남자들이 표가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여성들의 결집력이 약하다고 판단이 섰을 테니까 ㅇㅇ
이건 내 뇌피셜이 아니라
직접 저 공약을 내세운 당의 당대표가 한 말임
재보궐 결과를 기반으로
'어차피' 소신 투표를 지향하는 여자들의 표는
결집이 안 된다는 판단이 섰던 거겠지 ㅇㅇ
소수정당에 투표하는 거 분명 의미가 있는 일임
하지만 "이로 인해 여성의 분노나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목적으로 초점을 맞춰서 소신투표를 하는 게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는지는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 줬으면 함
난 재보궐 이후 현타가 정말 많이 왔어 이런 부분에서
나 역시도 서울 재보궐 결과 이후 분노한 2030 여성들이 많다는 메세지를 정치권에서 해석해서
그 뜻을 받들 수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임
근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고
그게 성립이 가능했다면 국민의 힘이 이번 대선까지 여가부 폐지를 필두로 철저히 여성을 배제하고 남자 위주의 공약을 내진 않았을 거니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첫댓글
아 근데 이글보고나니 민주당에 더 빡친다 ….신중히 생각하고 투표해야지 정말 대가리 아파
재보궐땜에 빡친거? ㅠ
나도 그때 피해호소인 워딩에 실망해서 민주당 탈당하고 여성의 당 뽑았었는데, 이번에 이재명이 토론때 그 부분 콕 짚어서 사과했음.. 그거랑 민주당에서 있었던 권력형성범죄들도...
@스키니피그딸기맛 응 그냥 그것도 그렇고 저렇게 복사 하늘색 쳐진 부분 보니까 ㅜㅠ 사과해도 그거했다고 당 자체의 거부감이 사라지진 않더라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이번 대선 지면 여성의 표는 아무 의미 없어질뿐. 20대 남자의 표만 분석하고, 여자는 결집하지 않으니까~ 이러ㅓㄴ식으로 언론이고 정책이고 판가름 나는거지.
333 대선투표는 달라.. 심지어 0.1프로 차이로 져도 끝난거고 실패한거야.. 페미니즘 밀더니 봐봐 저렇게 된다니까 이래됨..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ㅈㄴㄱㄷ 띵하다 이거 진짜 글로 남겨주라..!!! 고미워
헐 너무 좋은 얘기다 맞아 이때 과정이 있었으니 지금 페미니즘을 외치는 후보들이 있다고 생각해 나는 여성의당 찍었었는데 이번에 1번 간다!!!
이거야.. 진짜 공감임 ㅠㅠ 물꼬 터줬을때 보여주자 진짜
이번 대선이 진짜 중요한 이유
1.단지 5년 대통령 투표아님
2.윤이 되면 다음은 이준석
3.지금 10대 그 성별 일베사상에 완전 물들여 있음
4.여혐 정치가 먹히면 그뒤로 누구도 여성 표 신경안씀
5.양당체제는 커녕 독식이 될수있음
6.지금은 투표권없는 어린 여성에게 희망을 보여주자
긴싸움이고 희망을 보여줘야지 불꽃도 이어갈 수 있잖아 한번의 대선으로 완벽하게 우리가 그리는 세상이 올거리곤 생각안함
대신 더 쓰레기 같은 미래를 만들지 않도록 한번만 더 생각하자
333333 제발 진짜 제발
나 정말로 심지지였고 다당론, 노동권 등 정의당의 많은 의제에 공감했었지만
마지막 토론을 계기로 내 제1요인인 “여성권” 이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표의 방향은 이재명이라는 걸 깨달았어.
오늘 여성유세 보면서 더욱 맘 굳혔고.
심상정에 대한 지지와 존경, 부채감 여전히 느끼지만 그보다 당장 내 5년이 중요한 걸 어떡해
윤다음에 이준석이야 진짜 제발 정신차리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