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Wich [2]

[┼━여울·はやせ。]

출저 : http://cafe.daum.net/s7579635 ▶케로로†이야기◀

작가 : ┼━여울·はやせ。

Wich

[2]

전쟁아닌 전쟁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고단함과 강압감속에

찌들어 살아가는  나의 '세계'

나의 '세계'안에서

숨쉬고 이야기하고

행동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나자신은

깨끗한가?

어디선가 들었던 음유시인의 노랫말

한창 나자신에 대한 의문을 품었을때 나에게 깨우침을 준 노래

'인간은 깨끗해질수 없는것인가?..처음태어났을때처럼 그렇게 티없이 맑은..'

그것은 아니다,

아니다, 그 누구도 온전히 깨끗할순 없다.

자연의 섭리속에서 살아가는것들에게도 티는 있다.

아기들도 배고픔이란 것에 이기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한다.

다만, 이모든 세계에 사람들은

차차, 그것들을 제어하는 법을 배워나가는것이지-.

"크르르르륵!!!!!!"

어느샌가 상념에 빠져있던 소녀, 전투중 딴생각이라니..

그녀는 서둘러 방어태새를 취한다.

그리고 어느새 너클에 모여있는 마나들을 주문을 외우며 여러개의 구의 형상을 뛰운다.

"아이스 볼[ICE BALL]!!!!!!!!"

쿠콰쾅

"크아아아악...!!!!! "

둔탁한 마찰음 소리 아이스볼의 에너지를 여러구로 나누어서 스톤골렘에게

날렸다. 쉬운일이 아니다. 견습생에게는 볼의 에너지를 나눈다는 것은

엄청난 집중력과 체력이 소모되는 일이니까.

"후윽-. 왜이리 약한거야 난 ....."

거친숨소리와 함께 전해져오는 마비.

신성력을 밑바닥까지 긁어모아 쓴 공격이었기에 타격은 더 컷다.

그러나 힘들게 아이스볼을 날린 결과는 가녀린 저소녀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했다.

스톤골렘은 이까짓꺼 간지럽다는듯이 더욱더 표효를[?]해댔다.

소녀도 그다지 큰 기대는 걸지 않았다는했지만 그래도 전력을 다한 공격이었는데,

작은기대마저도 스톤골렘에 표효에 짙밟혀 버리자 이제는 다 포기한듯한 표정을 짓는다.

"후욱...어쩌지..."

소녀가 뒤로한걸음을 내딘 순간이다. 우지끈 소리가 들려오며

소녀의 몸은 허전함을 가진채 소녀를 받쳐주고 있던 대지와 하늘은 순식간에

어둠에 묻혀버렸다.

고요한 정적만이 흘렀다.

기분나쁘게 습기가 찬 냉기가 흐르는 바닥과 주변은 짙은 어둠뿐이다.

인간이 가장 무서워 하는 어둠,

한기에 눈을뜬 소녀는 사방의 어두움에 당황한듯하며

양팔을 소심하게 휘저어 보고는 그만둔다.

"하아... 어떻게 된거야?" 

電界에 라이트닝 을 쓰면 조금은 주변의 어둠을 걷어내고

앞을 볼수있겠지만, 아까의 골렘과의 싸움으로 이미 신성력은 바닥을 드러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더이상의 마법은 쓰지않는게 좋다는건 소녀도 알고있다.

그러나 이미 떨어지면서 입은 작은 부상과 한기 어둠속에 혼자있다는 상실감으로 소녀는

이성을 잃어버린것 같았다.

ㅡ전쟁아닌 전쟁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고단함과 강압감속에

   찌들어 살아가는  나의 '세계'

   나의 '세계'안에서

   숨쉬고 이야기하고

   행동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나자신은

   깨끗한가? ㅡ

"깨끗해?  아니.. 깨끗하지 못한 세상은 이어둠보다 더욱 무서운법인데

나는 이 어둠을 무서워 해서는 안되는건가?"

곧이어, 소녀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보이진 않지만

몸에 의지한체 촉감과 감각만을 읜존한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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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째로 올립니다.~! 전에썻던 카페에서 복사해온거라서

● 바로올리네요=ㅂ=.. 아직 3편밖에 못썻지만<-기말고사와 성취도평가로인해

● 앞으로는 느긋하게 올리렵니다.

● 그럼 3편으로 뵈요..!

                                    *이상 후기였답니다.*

[판타쥐매냐]

갈수록 재미있어지네요 3편 기대많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