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 20여 년간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그녀 앞에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가 나타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민원 접수만큼이나 열심히 공부하던 영어가 좀처럼 늘지 않아 의기소침한 ‘옥분’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민재’를 본 후 선생님이 되어 달라며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둘만의 특별한 거래를 통해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영어 수업이 시작되고,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 될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간다. ‘옥분’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 이유가 내내 궁금하던 ‘민재’는 어느 날, 그녀가 영어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첫댓글 I 열 11~12좌석 신청 합니다.
1,2착
F열5~10번 6자리요
3~8착
f11신청요
9착
g12.13.14한진숙님 신청요
10~12착
삐삐2자리주세G8.9번주셔요
13,14착
상영관 변경으로 신청해 주신분들은 원하던 자리와 같거나 비슷하게 임의배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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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님 2자리요
15,16착
삐삐네 취소여
J18. 19
17,18착
j 13.14 부탁 드립니다
19,20착
한진숙 1자리만 취소
죄송함다
처음 두자리 취소 합니다
송이님 2자리 신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