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햄벤의 역사
(철푸덕)
안녕하세요. [제르나]아타시아 입니다. 햄벤의 역사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볼까요?
벤야를 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알 필요가 없는 이야기 입니다. 이론서 이므로 말투는 편하게 쓰겠습니다.
이뻐!!!! 이쁘다!!!!! @#$@#%#
...
1절 태생부터 천한 해머
"사신은 역시 낫이다" 라는 고정관념과 낫간지에 비해 무식해보이는 해머...
그리하여 해머는 벤야유저 대부분의 외면을 받은 비천한 태생이었다. (끄앜)
그림1. 룩지젼 레테낫
2절 샤헬과 헬게의 우월성
낫을 휘두르는데 왜 불꽃(!?)이 생성되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샤프헬파이어에 미티어소울은 찌그러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모친출타 헬게이트는 낫이 해머보다 우월하다는 상황에 못을 밖게 되는데..
미티어소울찡 T ㅅT
그림2. 여전히 낫을 들고있는 벤야
3절 햄벤의 기사회생
어느새 유저들은 네냐플을 졸업하여 1차각성
테일즈위버를 알아가는 단계에 도달한 유저들은 햄벤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저가시장 공략으로 자본이 딸린 유저들의 시선을 잡아끈 것이다.
'전설아머'와 '네테3세트'는 햄벤에게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고, 유저가 몰려 비싼 '낫템'과 '햄벤용 양산형 보급템'은 가성비 부문에서 크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햄벤의 점유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는데..
그림3. 햄벤이 노리는 고객님
4절 새벽의탑
550마방이면 하품하면서도 새탑 일,어를 다닐수 있어, 고렙 낫유저들이 햄벤으로 전향하기도 하는 상황이 발생!
이때 낫벤은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마방케 제외하고 원킬이므로 완회가 필수가 되었고, 햄벤은 고렙유저에게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케릭이 되었다.
그림4. 본격 마방즈위버의 시작
5절 몬스터카드
상처재생과 약점포착의 상향은 햄벤을 강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이제 더이상 어질은 필요치않았다. 메인 시엔인 MR은 마방, 보조시엔 DEF 물방의 몰빵으로 누구보다도 단단해졌다.
상처재생으로 왠만한 공격은 씹어먹었으며, 당시 고레벨 던전 시오칸 어렴 주방고양이는 햄벤을 죽이기는 커녕 달고다니면
일정시간마다 피를 회복시켜주는 '상시 대기형 티첼' 역할을 했다.
그림5. 명불허전 업데이트 내용
즐거운시간 보내겠냐!
6절 오를리 업데이트 (신전과 물의문양)
7연마 진레테 낫벤이 2각맥 띄울까말까한 신전..햄벤은 노연마 빗자루로 어렴 신전을 청소하고 다닌다.
빗자루 들고 해머돌리면 왠지 청소기같은 느낌이 드는건 필자뿐만이 아닐것이다.
업데이트전 마방35만 꼴랑 올려주는 마나풀은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는 피통 2초 2200채워주는 물 문양으로 교체되었다.
영상1. 워터파크 청소중인 햄벤
오늘은 햄벤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이글을 보는 여러분이 지금 낫을 들고있다면 잠시 내려놓고 해머를 들어봄이 어떨까 싶다.
그리고 모바일로 보시는분들은 이거 누르면 오늘 좋은일이 생긴다.
↓
첫댓글 전 애정으로키웠던 모태낫벤 끝까지 계속 갑니당.
정리잘하셨네요 재밌게봤습니다.
수정구착용도 한몫했죠ㅎㅎ
물리판정으로 바꾸고 수정구 낄수있엇던게 가장큰 영향을 준거같네요.
벤야 이미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예전엔 햄벤키우는 얘들 없어서 모태햄벤키웟는데 지금은 햄벤이 흥해서 별로... 희귀성을 노리고 키웟는데...ㅠㅠ
동영상에서 나오는 브금좀 알려주세여~
호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