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에디슨은 담임 선생님의 구제 불능이라는 판단 아래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학업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루즈벨트는 정치가가 되겠다는 뜻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했지만
친구들은 한결같이 소아마비에 걸린 사람은 정치가가 될 수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작곡가 베토벤은 어린 시절 음악 선생님으로부터 『자네는 음감이 전혀 없어』라며 피아노를 포기하라고 강요 당했습니다.
홈런 왕 베이브 루드는 투수를 포기하고 타자로 전향하는 것은
인생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 없다는 사람들의 비난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나는 할 수 없다」라는 말을 몰아내고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만을 심어둔 덕택입니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란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적어도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는…….
-펌-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마태 25,14-30)
주님으로부터 시작된 탈렌트의 여정입니다.
탈렌트를 받아들이는 것이 주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탈렌트를 잘 활용하길 바라십니다.
주님께서 주신 탈렌트이며 기쁘게 돌려드려야 할 탈렌트입니다.
탈렌트는 결코 내 것으로 숨겨둘 수 없습니다. 활용하고 나누어야 할 주님의 은총입니다.
꼭 쥐고 있는 탈렌트는 탈렌트가 아닙니다. 나누는 것이 삶에 성실하고 충실한 탈렌트의 기쁨입니다.
인생살이에서 큰일과 작은 일을 따지고 구분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음입니다.
큰일은 작은 일에서 시작하고, 작은 일들이 기초가 되어서 큰 일이 이루어집니다.
허술한 기초 위에 큰 집을 지을 수 없듯이 큰일을 하겠다고 덤비면서 작은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큰일을 성취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는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라고 선언합니다.
작은 일에 성실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하늘나라를 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