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4/22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2022년과 2023년의 지수 하락과 반등이 주는 시사점
▶️ 자료: https://bit.ly/3vRNqMr
* 최근 원/달러환율 상승은 펀더멘탈 문제는 아님. 2024년 글로벌 경기싸이클은 확장국면에 있고, 국내 무역수지도 흑자
* 그러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문제가 아닌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 이러한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이 환율시장(달러 강세)까지 전이된 상황
* 2022년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100bp 이상 상승 국면에서 S&P500지수와 코스피는 10% 이상의 가격 조정 발생. 지금과 금리 수준이 비슷했던 2023년 8~10월 당시에도 지수는 조정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고점 대비 지수 10% 하락) 가정 시 S&P500지수 하단은 4,730(현재 고점 대비 5.5% 하락), 코스피 하단은 2,480p(현재 고점 대비 6.0% 하락)
* 23.3Q의 경우 미국 QoQ GDP 성장률(연율화)은 4.9%(23/8월 말 GDP Now는 5.9%) 기록. 24.1Q 전망치는 2.5%(현재 GDP Now 2.9%/25일 발표 예정)로 지난해 3분기만큼 높은 수준은 아님
* 국제 유가와 미국 가솔린 가격도 상승하고 있지만, 지난해 3분기 보다는 낮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해 8~10월처럼 5%까지 높아질 가능성은 낮음
* 지수 조정이 50~60% 정도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 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정 이후 지수는 저점 형성 예상(코스피와 코스닥 시총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 연중 고점, 지수 저점 신뢰 강화를 위해서는 감소 전환 확인 필요)
* 2022년은 글로벌 경기 위축과 연준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됐던 국면. 주도주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전환 이후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한달 반 정도 반등 진행 이후 종료
* 2023년은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었지만, 미국 중심의 경기 확장 진행. 2023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이전 국내 증시 주도주는 2차전지. 그러나 2차전지는 반등 과정에서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며, 주도주에서 탈락. 대신 지수 조정 이전 주가수익률이 높았고, 하락 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던 반도체와 소외됐던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가 주도주로 부각
* 2024년 지수 조정 이전 주가수익률도 높고, 최근 조정 국면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업종은 기계, 조선, 반도체. 한편 소외주 중에서 2024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높은 업종은 미디어와 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