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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1월 18일 오후8시 과기원에 가는길~ 처음엔 눈비가 섞여 운동하기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8시10분까지 기다렸다 계속 비오면 돌아가기로 이야기했는데~~ 그말이 끝날무렵 비가 그치고 ~~ㅎㅎ 그래 그러면 한바퀴라도 뛰고갈까~하고 시작한 달리기가 두바퀴 ~세바퀴 ~ㅎㅎㅎ 오늘 자봉인지도 모르고 화달에 나갔는데~ 회장님 차에서 물두병~ 총무님차에서 버너 커피 녹차~... 양희라씨 삶은달걀 한줄 ~~ 뛰는사이 준비한 훈련부장 기출님 귤한봉지 ~ 끝나고 갈려는데 함박눈(이건 누구의 자봉인가요??) 참으로 멋진선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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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하루였어요
내생애 처음으로 30k 정도를 달렸네요 친절?! 아니 독한 선배님 만나 숨차게 대로를 맘껏 달려 봤습니다
순간의 고통도 잠시 내가 달리기를 즐기고 있더군요
친절한 선배님 오늘 고마웠고 즐런하는 달림이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해 볼랍니다
하프 1시간 30분대 가능하겠죠?....
오늘 함께한 모든 선배님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양희라씨 끝까지 함께 달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엔 끝까지 달려보자구 수고했어!...
고향에 계신 부친생신이 오늘이라서 어쩔수없이 남원을 다녀와야하는 토요일오후.. 좁다란 트럭에 온가족이 엉덩이를 밀착시키고
부모님 계신곳으로 향한다. 가는도중 와이프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지난겨을 사고로 폐차한 승용차 이야기를 하며 우회적으로 가장인 나를 살며시 성질을 건든다.. 준비해간 음식및 기타 여러가지로 상을 차린후 밥을먹고 광주로향한다.(내심 빨리가서 푹 쉬어서 낼 잘뛰어야지 마음을 먹으면서 ) 도착하서 시간을 보니 01:30 이다 . 그래도 빨리잠을 청하고싶어 잠자리에 들었다. 곰곰히 생각하니 준비물을 전혀 준비안해놔서 살며시 일어나서 배번.모자등 몇가지를 챙겨놓고 알람을 다시한번 확인히고 잠자리에든다.
5/3 05:30 요란한 벨소리에 잠에서 깨어 전장에나가듯 나홀로 군장검사를 한다 .완벽하다... 자.. 과기원으로 출발!!!! 06:05 과기원에 도착하니 양동한 사무국장이 어제 부탁한 준비물들을 준비해서 기다린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든다.. 어제 준비할때 같이했어야 하는데..... 하는 마음때문에.. 회원 한분 두분 오시는데 이놈의 버스는 안오는지 ..에고 전날 분명 06:20전에 차를 과기원에 대달라고 부탁했는데... 살살 머리에서 열을받는다... 인원체크를 해보니 한두명이 아직안왔다... 운남지구 오페라에 06:40까지 도착하기는 힘들어졌다..(그럼 또약속을 어기는데...하면서 살살 ..에고) 드뎌 기다리던 두분이 도착하고 출발 ,,,,,, 운남지구 도착 06:52분 무려 12분이 늦었다... (에고 강어르신에게 한소리 듣겠다 했는데.. 조용하다.ㅎㅎㅎ) 자...보성을 향해 고고~~~~~
보성 공설운동장 08:10 도착했다.. 에고 나 나름대로는 안도에 한숨을 쉰다.. 늦어서 회원님들에게 불편을 끼치면 어떡하나하고 내심 걱정했었다.솔직히.09:00 풀코스출발 09:10 하프코스출발,,출발할때는 정채형 .동한이.대식이형,종구.나 이렇게 2시간 페이스메이커를 따라가자 약속햇다...순조롭게 3키로까지..헉 시간을보니 15분 24초 이거 2시간 페메맞나하는생각이든다...몸이풀린다..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치료받고있는 오른팔이 약간 걱정은되지만... 에라... 더웁지도 않고 1시간 39분으로 기록을 내보자하는 욕심에 뒤에 형님들을 뒤로하고 스파트를해본다... 나보다 앞에섰던 대식이형님이 시야에들어온다. ( 저 형에게 바짝 부쳐야 기록이나온다.. 하는 생각이든다 ) 부칠려고 스피드를내본다..호흡이 거칠어진다...어느덧 10키로를 왔는데 안부쳐진다.. 반환점을 돌고 언덕을 힘차게 채본다...갈수록 몸이무거워진다. 오바했다는 생각이든다... 어느덧 14키로 동한이가 옆에부친다..어메! 깜짝 놀란다 나는 한 500여미터 후방에있을거라 생각했다..에고 15-16키로지점에서 정채형도 부친다 ..시계를보니 1시간 47분대로 골인예정이다.. 근디 갑자기 오른팔이 져려온다..팔이 없는것처럼 느껴진다..통증이 심해진다 ..마침 앰브란스가 지나간다..세우고 싶었다..솔직히 동한이에게 아프다고하니까 퉁명스럽게 다왔는데 참고뛰라한다..( 너는 이렇게 아프면 젠즉 차탓을것이다. 하고 괘씸하게 생각한다..ㅎㅎ)오른팔을 돌려보며 고통을 참아본다.. 어느덧 골인지점 기록을떠나서 완주 했다는 기쁨이 앞선다.. 스톱워치를 누루고 시간을 보니 1시간 50분 38초다....에고 내가 뛴 하프코스 기록중에서 최악에 기록이며 최악에 몸상태였다.. 생각하건데 훈련량은 절대 거짓말을 못한다.... 결과인즉...훈련부족이다............. 첨마식구들 수고하셨 습니다.. 방금전에 신입회원 한분이 정식등록해서 기분은 좋다.....참글고 동한이에게 미안해서 오션스파에서 싸우나후 횟집에서 식사했습니다용..ㅎㅎㅎ
2006년 11월25일 토요일 오후6시 출발
광주-담양-옥과-화순-광주 돌아오는 태어나서 이렇게 뛰어보고 걸어보기는 처음인거 같다..난 군대에서도 전산병으로 훈련은 거의 못했다.
일요일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13시간 20분에 완주를 했다. 나의 사랑스런 마누라와 아들 그리고 조카까지 나와서 나를 반겨 주었다..
10월29일 춘천마라톤 풀을 참가하여 30km까지 3시간대를 뛴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언덕을 넘은 지점에서 갑자기 힘들어졌다... 이렇게 어렵게 풀을 뛰었고 소속된 첨단클럽의 훈련등은 참석하려고 노력을 했다... 물론 헬스장에서도 근력 운동을 위해 다리운동을 열심히 했다.
11월24일 금요일 울트라마라톤은 먹은면서 하는거라 하여 낮에는 울 클럽회원님이 운영하시는 프로월드컵 매장에 가서 파워젤 구입하고 첨단의 롯데마트를 퇴근하고 마누라와 아들과 함께 쇼핑을 했다..내가 마라톤 하면서 먹을음식을 위해....사탕,영양갱등 많이도 샀다. 그동안 주위에서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하여 렌턴등 필요한 물품을 하나씩 구입했다. 마라톤화도 마누라 모르게 준비했다. 이렇게 밤새 준비했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내가 해낼수 있을까 하는 마음과 마라톤 처음 시작할때 설레임이 교차하는거 같다..
토요일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날이지만..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거의 일한다..다행히 말하고 출근하지 않았다. 집에서 누워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골인지점에
들어오는 생각도 해봤다. 오후 5시까지 접수를 해야 한다고 해서 마누라한테 데려다주고 처갓집에 가라고 했다 아들이 감기가 걸려서 힘들어 했는데 그틈에 잠이 들어버렸다
어쩔수 없이 콜택시를 불러서 첨단 쌍암공원에 도착했다.. 아직도 출발할려면 1시간 이상 남았지만 많은 사람이 행사장에 도착해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었다.
나도 첨단클럽회원들과 만나서 인사한 후 배번을 찾았다.. 서약서에 싸인하고 배번을 달았다...광주 김현무 144번이다. 앞 뒤로 붙였다.. 배낭을 매고 몇번동안 고쳐서 붙였다 땠다 했다.. 하루종일 달려야 하는데 배번이 가려지면 안될거 같아서 였다.
그동안 마라톤 하면서 체중도 줄이고 풀코스 3번이나 완주하고 그래서 자신은 있었다
뛰면서 신체에 이상이 없으니 바세린, 밴드등이 필요없을거 같아서 준비하지 않았다.
준비운동, 주최측의 점검등 드디어 6시다..
저녁6시 2백여명의 힘찬 함성과 함께 100km 완주를 향한 신호음이 울렸다. 배낭 앞뒤에서 깜박이는 점멸등과 헤드랜턴으로 연결된 긴 줄만이 우리를 확인해준다. 30분정도 후
본격적인 시외길이다. 광주외곽을 벗어나 담양으로 접어들었다 차량도 없고 맑은 공기와 밤하늘의 수 많은 별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가끔식 교통통제로 인한 주민들과의 큰소리도 들렸다.
우리 첨단클럽의 용기 형님께서 시간당 8km정도 달리면 된다고 하신다...같이 15km 정도 달린거 같다.. 신발끈이 풀어져서 묶고 달리는데 어디에 계신지 못찾겠다..용기 형님은 형수님과 함께 도전하였다.. 이후 혼자 계속 달렸다...시간당 10km정도... 22km 급수대 담양봉산 탄금 3거리 도착했다.. 2시간 조금 넘은거 같다.. 초코파이와 바나나를 먹었다 꿀맛이었다. 너무 빠른거 같다고 생각하여 조금 천천히 달렸다..정말 밤에 혼자 달리는거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80km 남았다...그냥 천천히 달리자
울트라 마라톤은 완주하는것이 목표다.. 이런생각으로 달리자 마음을 고쳐본다.
담양읍을 지나 담양경찰서 지났다 28km 정도 되는 거리다... 한참 달리다 보니 첨단클럽의 김기출회원의 앞에서 걷고 있다... 난 그냥 달려야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그냥 달렸어야 했는데..김기출 회원을 만나서 처음도전하는 울트라 마라톤 시간이 늦어졌다. 김기출 회원이 신발믿창이 오래되어서 발이 아프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걷고 뛰고 한참을 같이 했다... 김기출 회원 그냥 포기 합시다...차 탑시다.
많은 유혹을 한다. 혹시 주위에 자전거 세워져 있으면 타고 간다고 한다. 난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어떡해.. 김기출 회원은 울트라 경험이 있는 그것도
11시50분의 기록이 있는데..이렇게 걸어도 충분하단다...
한참을 같이 하고 42km 2급수대 곡성오산삼거리에 도착했다... 바나나와 물을 먹고 조금 쉬었다. 김기출 회원에게 부지런히 갑시다..... 했다
다행히 조금 쉬어서 그런지 훨씬 뛰는 속도가 빠르다... 그런데 또 유혹을 한다..
나 포기할라요...차 타고 갈라요. 다행히 울 클럽에서 자봉하신 형님들과 통화를 해서
중간에 만나기로 했다... 47km 지점 되는거 같다.. 김기출회원이 신발을 바꿔 신었다.
이때 울 클럽에서 꿀물 2잔을 주셔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행히 김기출회원이 포기한다는 말이 조금 덜한다...그냥 1CP(바꿈터)까지 가봅시다
하고 걷고 뛰고 내리막이면 뛰고 오르막이면 걷고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생각이 든다
새벽1시정도 되는거 같다.. 아무도 없는 새벽길 일부러 모든 불빛을 끄고 달렸다
정말 아름다웠다... 꼭 내가 환상속에 빠져있는거 같다..
드디어 화순금호온천 앞 1CP 에 도착했다... 많은 울트라 전사들이 먼저 와서 우리를 반겨준다. 출발할때 맏겨논 신발을 갈아신고 된장국에 밥을 말아서 먹고 클럽형님들이 다리를 주물러 주신다... 조금 풀린거 같다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 준비를 한다.. 김기출 회원과 함께 완주 하기로 했으니 다시 출발 하자고 했다.. 한참을 가고 있으니 김기출회원이 다시는 못간다고 한다. 차가 오면 탄다고 한다. 정말 한참있으니 차가 지나가는데 손을 들었다..그런데 울 클럽에서 자봉하는 형님이다.난 물좀 주라고 했다.. 이제부터는 혼자이다. 무섭기도 하다. 그치만 포기하려면 접수도 하지 않았다. 이런 생각으로 그냥 완주한다는 생각이 나를 확인해준다
62km 정도부터 혼자인거 같다...아직도 40km를 가야 하는데...이젠 뒤를 봐도 아무도 없다. 앞에도 없다..그냥 혼자다 내 불빛만 보인다.. 무서운 생각도 든다.. 그치만 그냥 혼자 이런저런 생각 해봤다.. 한참을 가는데 마을에 개가 짖는다 이개는 줄이 풀려 있어서
쫒아온다...그냥 무시하고 힘차게 뛰었다... 개짖는 소리가 작아지는걸 확인하고야 걸었다.. 웃음이 나온다.. 이제부터는 2개이 언덕이 있다..소쇄원 넘어가는 언덕과 충장사 넘어가는 언덕이 있다... 40분 뛰고 5분 걷는것으로 하고 혼자 열심히 뛰었다..
혼자 뛰니 부담이 없는거 같다. 한참을 가니 마누라랑 연예할때 자주다닌 광주댐근처 찾집이 나온다.. 이제부터는 광주다..화순을 지나 광주로 접어 들었다. 조금만 가면 울 첨단 클럽회원들이 자원봉사하는 5급수대가 나온다... 그냥 내리막으로 계속 뛰었다..
많은 분들이 반겨주었다... 내가 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젠 마누라와 아들이 아침에 나온다고 했으니 도착할쯤 전화할 생각에 기분이 좋다
빵과 음료를 먹고 조금 걷고.. 다시 뛰었다... 여기부터는 울트라코스중 가장 힘든 코스인거 같다... 충장사 입구까지 걸었다... 걷는길에 영광마라톤클럽의 회장님이라고 하신다 59세라고 한다.. 울트라 5번 도전이라고 한다. 그분과 많은 이야기 나누면서 그냥 걸었다.
젊었을때 건강을 신경쓰라고 하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자고 한다.
영광터미널에서 중국집을 25년동안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 충장사 언덕길까지 함께 했다... 79.1km 지점이다..이젠 내리막이다...나를 앞질러 간다 역시 경험이 중요하구나
다행히 난 물집도 없고 컨디션도 좋다. 내리막이라 한참을 달렸다. 몸무게가 아직도 많아서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조금 서서히 뛰었다. 충민사를 지나고 드디어 4수원지
앞이다. 6급수대 82.5km 이다. 자원봉사에서 오뎅국을 주신다 정말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오뎅국을 먹어보긴 처음인거 같다... 조금 쉬었다... 뛰었다...다행히 내가
영광마라톤클럽 회장님을 뒤로하고 앞서간다.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거 같다.
이제부터는 5.18마라톤 코스길이다. 10월15일 5.18마라톤 하프 코스와 똑같다. 5.18국립묘지 정문앞까지 익숙하다. 예전에 몇번 연습도 했다. 오늘 완주후 뭐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해낼수 있을까 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속에 잠긴다. 이젠 조금만 하면 된다
위기가 왔다. 왼쪽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다... 나도 별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전혀 문제 없다고 준비를 안했던것이 후회스럽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그냥 참고 뛰어야 한다. 10km 정도만 잘 참으면 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5.18국립묘지 입구 의경이 힘내란다 조금만 참으면 된다고 위로를 해준다...나도 수고하십니다 말하고 뛰었다..
5.18국립묘지 입구 언덕이다....그냥 걸었다... 뛰었다... 한참을 걷다 뛰다 반복 했다
5.18국립묘지 3거리 입구이다. 7급수대 92.9km이다 새벽 6시정도 되는거 같다..
이 언덕만 넘으면 이젠 첨단지구 입구이다...생각에 열심히 걸었다
새벽 6시 10분 마누라한테 전화가 왔다..어디냐고..지금 5.18국립묘지 지났응게..93km정도 되었다고 했다. 언제 오냐고 물어봐서 지금 속도로 가면 7시 넘으면 도착한다고 했다.첨단 들어와서 연락준다고 했다.. 물집 잡힌 발이 너무 아프다..
이젠 눈물도 나오려고 한다... 마라톤 시작한지 불과 1년.. 작년 9월3일 새생명마라톤접수 기회로 시작하여 15km 감량하고 그동안 혼자 풀코스,하프 뛰었고.. 10월달 춘천까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5.18국립묘지를 뒤로하고 이젠 망월공동묘지를 지났다.
걷다 뛰다를 반복했다...건국동사무소앞을 지나니 아파트 불빛이 훤하다..드뎌 연제동 우리집도 보이는거 같다.. 와이프한테 전화했다. 20분후에 첨단에 들어간다고..
아파트 불빛이 나를 반겨주는거 같다. 배낭에 짊어지고 간 사탕 그리고 파워젤을 먹었다 전부 걸으면서 먹었다..힘이 나는거 같다... 내가 운동하는 첨단지구 코스다.
그냥 뛰었다. 시내버스차고지도 보인다. 그냥 계속 뛰었다. 추억찾기 카페도 보인다
여기서 좌측이다. 와이프한테 전화가 온다 다른사람들 계속 오는데 안보인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다. 엠코코리아 기숙사를 지나고 이젠 1km 안남은거 같다.
예쁘게 하고 들어가려고 옷 맵시를 추수려 본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아들 그리고 조카
나늘 맞이해 준다.. 그리고 울 첨단 클럽의 누님들께서 화이팅을 해주신다.
힘이 난다... 드디어 광주피스울트라 간판이 보인다... 해냈다...100km
누가 말했던가.. 광주에서 여수보다 멀다고.. 그걸 내가 13시간 20분에 해낸거다
TG삼보마라톤클럽과 첨단마라톤클럽의 자원봉사 형님들, 누님들 고맙습니다.
열심히 운동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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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첫번째 겨울사진과 글은 제가쓴글이고 ...두번째 독하게 30키로 달린글은 ...인애씨 글이고 ...세번째 보성하프는 우성이형 ..
마지막 울트라 도전은 정현무님 ...다시읽어봐도 좋네요 ㅎㅎ
그렇지요 ~~ 언제나 추억은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 후기는 자신의 땀에 결정체요 ... 클럽의 자산 입니다.!!! 그누군가 기억해 준다는 것은 행복 그 자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