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도에 합격하고 학교땜시 유예신청해서 학교다녔던 합격잡니다.
2년전에 유예신청할때도 여기 게시판에 글쓰고 여기저기 선배님들께 조언구하고 했던게 아직도 남아있길래 방금 다시 봤는데 그때 한창 고민 하던 시기가 생각나네요..
이제 학교는 안나가도 졸업장 받도록 졸업자격 다 갖춰놨습니다...^^ 아직 4학년이긴 하지만 남은 학기는 교수님들께 말씀드려서 취업으로 학점받을 생각입니다.
군대 제대하고 바로 공먼 셤칠때는 생각도 못했던 문제가 합격하고 나니까 크게 작용하더라구요. 당장 일하러 가고 싶은 맘도 컷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초등학교 시절포함해서 12년을 대학하나 가겠다고 공부했던게 아깝기도 하고 살면서 공부에 관해선 선택의 기회가 없었는데 대학에 가면서 첨으로 제가 해보고싶은 공부를 선택한거였는데 그쪽으로 취업은 못하더라도 대학이라는 사회의 첫발을 디딘일에 마무리를 짓고 싶은 맘이 컷다고 생각됩니다.
2년동안 학교다니면서 생활비땜시 방학마다 알바하면서 학교도 어렵게 다니다 보니 유예신청한거 당장 포기하고 돈벌러 가야지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막상 이렇게 해놓고 보니까 제가 대견스럽네요..^^
여기까지는 그냥 제 푸념이었구요.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요. 직장내에선 호칭을 어떻게 부르나요?
직급에 따라 직위를 부릅니까? 아니면 먼저 들어온 순서에 따라 선배님? 그것도 아니면 기수로?
만약 기수로 한다면 저도 상당한 기수가 될꺼 같은데요..ㅋㅋ
내일 유예신청한거 취소하면 발령 언제쯤 받을까요?? 얼마전에 특채 대거 뽑은거 보면 사람이 많이 부족해서 빨리 갈꺼 같기도 하구요. 만약에 빨리 발령이 안나서 허송세월 보내면 어떻하죠?
딱히 일하기전에 또 빡세게 일해서 돈벌려니까 그것도 손에 안잡히구요. 어디 여행을 갈려고 해도 당장 수중에 자금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전국 다 돌지는 못하더라도 유명한곳은 한번씩 가볼생각인데 발령 예정일을 알아야지 알바랑 예행경비에 대해서 계획을 세울꺼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발령날짜 얼마전쯤 알려주나요? 진짜 위에 계획대로 열심히 알바하고 있는데 당장 몇일뒤에 바로 발령이라고 통보오면 넘 허무하잖아요..ㅋ
새벽에 두서없이 이래저래 몇자적은거 읽어주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불쌍한 후배하나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시고 답변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같은 직급끼리(교도) 선배님! 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교사는 통상적으로 부장님! 하면 되구요 교위는 주임님! 교감은 계장님! 그리고 기수 문제는 해당 소에서 본인이 잘 알아서 해결해야 할 듯 합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