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6.25전몰군경유자녀 미 수당 박민정51제주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6.25 70주년. “보훈처는 신규승계 차별과 무시 금년으로 끝을 내야 합니다”(179)
승계자녀 1,146,000원 신규승계 자녀 270,000원
김 진회 청주
만약 6.25와 같은 전쟁이 또다시 이 땅에서 일어난다면 나는 내 아들만은 전쟁터에 보내지 않겠습니다. 전쟁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간다면 아내와 자식 그 가족은 누가 책임을 지겠습니까? 평생 아버지! 소리 한번 불러보지 못한 신규승계(미수당) 70세가 넘은 노인자녀들 에게 1998년부터 신규승계(미수당)자녀들 에게는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16조3의1 (단서조항)을 만들어 한 푼에 수당도 지급하지 않다가~
2015년 12월 위 악법(16조3의1항) 삭제 후 승계유자녀 1,146,000원 신규승계유자녀 270,000원 이렇게 차별과 무시하는 이 나라를 어떻게 믿고 전쟁터로 나가겠습니까? 국가는 똑같은 보훈가족을 차별 없이 끝까지 책임을 져야 국가를 믿고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전쟁터로 나가지 않겠습니까?
박삼득처장님과 보훈처 및 기재부 공직자 분들께서 지금까지 차별과 무시만을 당하며 살아온 억울한 신규승계유자녀의 한을 이번에 꼭! 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신규승계유자녀는 아버님들의 명예와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마치고 부모님 곁으로 가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만은 보훈처. 기재부를 믿고 신뢰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신규승계유자녀가 국가(보훈처)로부터 차별. 무시를 왜! 받아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신규승계 유자녀 차별과 무시 금년으로 끝을 내야 합니다!
박 봉훈 서울
한때 "보훈은 남겨진 자들의 의무"라는 현수막이 보훈처 외벽에 커다랗게 걸려 있었지요.
그 분들이 목숨을 던져 이 나라를 구하였기여, 남겨진 자들이 지금 자유와 풍요를 구가하며 살아 갈 수 있음으로 남겨진 자들이 보은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입니다. 그러함에도, 신규승계유자녀들은 불공정하고 부당하게 차별을 받고 있는데, 이렇다면 또다시 6.25전쟁과 같은 국가 존망의 위기가 닥쳤을 때 누가 조국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겠습니까?
작년 9.4항거 이후 보훈처에서도 이러한 차별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며, 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은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만, 혹여 만에 하나 다른 정치적인 사안으로 뒤로 밀리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며, 이번에는 공정한 수당 지급이 필히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보훈 행정에 구현 해 주실 것을 거듭 간곡히 청원 드립니다!
전 동열 전남
역대의 대통령님들 모두가 유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앞으로 더 후한 대접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터줄 것이라는 토를 달았었지요. 허나 많은 기대는 더 많은 실망을 안고오더군요, 대통령님 말 틀리고 기재부장관말과 보훈처장님 모습을 지켜보면서 내 몸에 베인 결과물입니다, 제발 국민의 마음속으로 들어오셔서 박삼득 처장님은 신규승계 유자녀 수당 차별이라는 아픈 마음 치유하여 주시리라 믿겠습니다.
이 영득 서울
아버지 돌아가신지 어언 70년이 되었네요. 저는 어머니 돌아가신 지도 3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35년간 고아로 살면서 무던히도 아버지 어머니 생각에 밤잠을 설친 날이 부지기수입니다. 이제는 6.25 70주년을 맞이하여 아버지를 놓아드려야 하는데 국가보훈처가 우리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시켜주셔야 아버지를 명예롭게 놓아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임 정숙 부산
지금까지의 잘못된 보훈 수당 이제라도 바로 잡아서 보훈처장님은 억울한 긴 세월 푸대접 받은 신규승계 유자녀 차별 수당 꼭 해결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박 위숙 대구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말로만 하시지 말고 신규승계 차별 폐지, 행동으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윤 형남 전남
보훈처장님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하지마시고 평등수당을 받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똑같은 6.25유자녀임을 명심하시고 평등 수당 지급을 촉구합니다. 80노인 죽기 전에 해결을 촉구합니다.
이 교신 청주
국가의 평화를 위해 몸 바쳐 장렬히 산화하신분과 그 유족들의 예우가 우선돼야 국가를 믿고 헌신할 수 있는 것이다. 작금 똑같은 조건의 유자녀들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핑계 신규승계라는 말도 안 되는 차별제도를 만들어 굴레를 씌워 권리를 박탈한 22년간의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차별대우를 공정, 평등하게 똑같이 회복 시켜줄 때 우리국민들은 나라에 충성할 수 있는 애국심이 생기는 것이다. 이 정부와 보훈처는 6.25 70주년이 가기 전 억울한 우리들 주권과 명예를 회복해 주길 바란다.
김 춘성 인천
신규승계유자녀들의 울분을 달래어 주기를 바란다. 공정ㆍ정의가 살아있는 정책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여 차별수당을 철폐하길 강력히 요구한다.
김 용환 수원
6.25! 너는 올해도 어김없이 70년째 찾아오는데…….내 아버지는 국가의 부름에 집 나가신지 70년이 됐건만 어찌 소식이 없느냐 70년이 지났건만 어느 산야에서 다리도 펴지 못하고 계실까 십구나
이 진우 상주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국가의 부름에 조국이 무엇인지 사랑하는 처와 자식을 뒤로하고 전쟁터로 떠나신 후 어느 산천에 유골이 묻혀 계신지도 모르고 소식마저 끊긴지도 어언 70년이 되었네요, 생각하면 할수록 서글퍼 지기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