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1 /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눅 1: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눅 1: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눅 1: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예수님이 오심으로 많은 것이 변화되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BC에서 AD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듭나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졌습니다.
우리는 죽은 후에 눈물도 상함도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 복락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천사가 마리아에게 전해준 성탄의 메시지가 나옵니다.
천사는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영원하다고 전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영접하면 우리의 나라가 영원해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여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다 죽어서도 천국으로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31절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천사는 마라아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라고 하십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태어나기 전에 이름을 지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낳을 것인데 이름을 이삭이라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아들을 낳을 것인데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와 같이 마리아에게 태어나는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예수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예수라는 뜻은 마태복음에 보면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나옵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메시야가 오면 이스라엘을 로마에서 독립시켜 식민지에서 구원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가난에서 구원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정치적인 독립이나 경제적인 부를 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게 강건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인 성공과 번영과 건강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말은 참 듣기 좋은 말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월급에 비유하면 보너스로 주시는 것이지 기본급은 아닙니다.
보너스는 줄 때도 있고 주지 않을 때도 있는 것입니다. 받으면 기분이 좋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러 오셨습니다. 우리가 죄 때문에 세상에서 살다가, 지옥으로 가는 존재입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지고 사람과의 관계가 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성이 회복됩니다. 죄 문제를 해결해야 천국을 누리다가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고 천국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면 죄란 무엇입니까?
신약 성경에 죄는 무엇이라고 나오는 경우가 딱 세 번 있습니다.
그중에 핵심이 요한일서 3장 4절에 나옵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불법이라는 말은 법을 어긴다는 말이지만 깊이 파고들면 내가 법이라는 말입니다. 불신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라는 뜻이지만 그 속에는 내가 신이라는 말입니다. 결국 죄는 내가 법이 되고 내가 하나님이 되어 살아가는 교만입니다.
이런 교만의 죄에서 모든 죄가 파생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불신이 나오고 탐욕이 나오고 자기 사랑의 죄가 나옵니다. 여기서 십계명을 어기는 불효와 살인과 간음과 도둑질과 거짓말의 죄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관계성이 파괴되고 사람들과의 관계성도 파괴됩니다.
이런 죄로 인하여 우리는 지옥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런 죄의 대가를 치러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습니다. 이제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성령으로 나의 안에 들어와 살아계시고 나의 생명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이 나의 법이 되어주십니다. 예레미야 31장 33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성령은 이제 하나님의 법을 우리의 마음에 기록하여 주십니다.
성령께서 친히 율법을 지킬 소원을 주시고 힘을 주십니다. 예
수님이 주신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비록 가난해도, 비록 건강하지 못해도, 비록 시험에 떨어져도, 비록 사람들에게 무시당할 때가 있어도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큰 소리로 찬양합니다. 아멘
32~33절 예수님은 지극히 큰 자입니다. 어느 누구하고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위대한 자입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다윗을 왕으로 삼았듯이 순종하는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시고 우리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되어 영원히 야곱의 집에서 왕 노릇 하십니다.
야곱의 집은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왕으로 믿는 자들을 말합니다.
우리 인간은 스스로 왕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죄로 이 세상에서 고통 합니다. 언젠가는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를 다스려 주십니다.
성령님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는 무궁합니다.
이 세상 나라는 다 흥망성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대한민국으로 바뀌어 왔습니다. 해가 지지 않는다는 영국도 해가 진 지 오래 되었습니다. 천년왕국인 로마도 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영원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여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예수님은 완전하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영원한 왕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소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