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는 지금 점핑학원 다니고 있지?"
"네!"
"학원 재미있어?"
"네"
"소망이가 점핑학원에 다니는 건, 스포츠바우처라는 지원금이 나와서 다닐 수 있었어. 그 돈이 11만 원이었는데, 이번 달까지만 지원금이 나온대."
"네"
"쌤 생각에는 소망이가 점핑학원 가는 걸 좋아하니까, 학원에서 코치님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의논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음?
"예를 들면 소망이가 한 달에 2번에서 4번 정도 가면 그 횟수만큼 용돈으로 내면 어떨까? 가격은 여쭤봐야 할 것 같아. 가능한지 코치님하고 의논해 볼까?”
"네!"
"이 내용을 쌤이 대신 물어봐도 될까?"
"네"
“소망이 이야기하는 거니까 옆에 같이 있을 거지?"
"네"
소망 양은 스포츠바우처 이용권으로 점핑학원에 다녔다.
그런데 지원금이 이달까지만 나온다고 한다.
당장 다음 달부터 좋아하는 점핑학원에 다니기 어렵게 됐다.
소망 양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지라도 먼저 의논했다.
좋아하는 코치님, 점핑이 있는 곳이니 달에 몇 번이라도 수업에 갈 수 있길 바란다.
마침, 김현진 코치님도 바우처 중단 소식을 듣고 걱정된다며 연락하셨다.
소망 양의 일을 잘 의논하고 싶다.
2024년 7월 28일 일요일, 이다연
바우처 중단 소식에 걱정되어 먼저 연락주시니 감사하네요.
당사자에게 먼저 설명하고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순.
어렵더라도 소망이에게 먼저 설명하여 의논해야지요.
소망이의 일로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