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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과 추억의 백두대간 구간과 연계 산행
남원 달오름마을 정류장(24번 도로)-정봉(552.8)-x678.1-황산(△698.7)-마루금 이탈 국악의 성지-도보-유치재(백두대간)-매요리-x572.5-임도 갈림길-x698.8-임도-고남산(△846.8)-x805.6-x614.3-방애재-x565.3-여원재(24번 도로)-x664.8-x584.6-입망치-수정봉(△805.1)-x759.2(덕운봉)-노치마을-덕치리 백두대간 생태관광시설(737번 도로)
거리 : 23.93km
소재지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운봉읍 아영면 산동면 이백면 주천면 장수군 번암면
도엽명 : 남원 운봉
전체적 능선은 거의 백두대간이며 운봉읍 가산리 방현마을 인근 백두대간 x554.4m 남쪽 약 530m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에 명석재 황산 정봉을 일으키고 인월면 소재지에서 풍천과 람천이 합수하는 곳까지 짧은 능선을 연계 해본다
정봉 정상은 아무 표시가 없는 무덤 1기가 자리하고 있고 황산은 정상석과 잘 만들어진 등산로고 조망이 좋다
나머지 백두대간 구간은 워낙 잘 만들어진 등산로와 이정표들이고 장거리 산행에서 후반부 여원재에서 수정봉 오름 표고차 줄임이 힘겹다
백두대간이 노치마을을 지나 고기리로 이어지는 지점 덕운봉(759.2) 남쪽 약 745m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으로 구룡봉(728.8) 솔정자봉(586.2) 장백산(456.6) 솟구리봉(202.4) 광암봉(165)을 일으킨 후 원선천이 요천으로 합수하는 지점까지 흐르는 능선을 장백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남원역 광장 버스정류장(50167)에서 07시35분 출발하는 1-142번 버스로 인월면 소재지까지 거의 1시간 소요된다.

2025년 4월 13일 (일) 맑았다 흐리고 강풍에 갑자기 내려간 기온으로 추웠음
홀로 산행
이 코스 정봉부터 남원시가지의 솟구리봉 광암봉까지 능선에 금을 그어 놓았는데 한 번에 진행할 수 없는 거리다
그것도 서울서 당일치기 산행으로는 어려운 거리라 진행하다가 시간을 보며 잘라서 하산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최근 전국적 대형산불로 인해서 산행을 제지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토요일 오후부터 새벽까지 내린 비로 젖은 상태라 걱정하지 않고 새벽부터 준비하고 용산역 첫 KTX로 17년 만에 남원역에 하차해서 잠시 후 대기하고 있던 인월행 버스로 산행 들머리로 생각했던 곳에 하차하니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강풍이 불어대니 상당한 추위를 느끼고 산을 쳐다보니 새벽에 내린 비는 눈(雪)으로 변해 4월에 하얀 산을 오르는 경우다
▽ 산행 후반부 정령치와 만복대를 크게 당겨본다

▽ 남원은 2008년 개동(천황)지맥 종주 후 17년 만인 것 같다

▽ 버스로 50분 만에 도착한 남원달오름마을 정류장에서 남동쪽 겹친 투구봉(1032.5) 삼봉산(1186.7)을 본다

▽ 24번 도로에서 자동차정비공장을 좌측으로 끼고 북쪽으로 향하며 바라본 우측 정봉 좌측 삐죽한 황산이다

▽ 고개로 오르며 뒤돌아 눈을 인 덕두산 (1151.5) 을 본다

▽ 인월 서무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좌측 묘역으로 해서 능선으로 붙는다


▽ 눈이 녹으며 머리 위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흐릿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아무 표시도 없이 무덤 하나 자리한 정봉 정상, 버스정류장에서 1.08km

▽ 정봉 정상에서 살짝 내려서면 넓은 수례 길이지만 곧 사라지고 뚜렷한 등산로 오르면 석축 위 폐무덤의 약 574.4m

▽ 능선은 좌측은 송림 우측은 잡목 오르면 x678.1m인데 직전 우측(북) 명석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분기점이다

▽ x678.1m에서 살짝 내려선 후 오르면 사면 석물의 쌍무덤과 뒤 3기의 봉분을 보며 금방 오르면 사방이 확 터지며「운봉401 1981재설」낡은 삼각점 황산 정상이다

황산은「해동지도」(운봉)에 읍치 위 편에 황산이 그려져 있고 그 왼편에는 명저치(鳴猪峙)가 기재되었다 예전부터 운봉은 교통의 요충지로 중요한 지역이었는데 특히 황산은 외적을 막았던 길목이었다
고려 말 왜구의 노략질이 잦아 우왕은 이성계를 남원 운봉에 급파하였고 해안으로 상륙한 아지발도(阿只拔都 ?~1380)는 진주를 거쳐 팔량치를 넘어오다가 황산에 이르러서 대패하였다
「인월면」지명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으며 황산대첩이라는 명칭과 피바위라는 전설이 남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현의 동쪽 16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여지도서」에는 "경상도 함양 백운산(白雲山)에서 뻗어 나오며 관아의 동쪽 10리에 있다 곧 태조대왕이 왜구에게 승리를 거둔 곳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크게 보는「옥계호」를 끼고 있는 지리산 서북능선의 덕두산(1151.5) 바래봉(1182.6) 눈을 이고 있다

▽ 바래봉 우측으로 세걸산(1220.6) 고리봉(1305.4) 정령치로 이어지는 능선을 크게 본다

▽ 크게 보는 남서쪽 운봉읍 뒤 가운데 푹 들어간 여원재를 사이에 두고 좌측 수정봉 우측 백두대간 능선과 비켜난 △640.3m

▽ 크게 보는 사진 좌측 연비지맥 24번 국도의 팔랑치 우측 투구봉 삼봉산 우측 뒤 작은 백운산(903.8) 그 우측 멀리 지리산 천왕봉 쪽이다


▽ 북동쪽 사진 우측 팔랑치 좌측 역시 연비지맥의 오봉산(878.5) 그 좌측은 연비산(843.1)


▽ 북쪽 고속도로 뒤 백두대간 시리봉(777.7) 그 뒤로 봉화산(919.7)이 살짝 보인다

▽ 크게 보는 북동쪽 연비지맥 옥잠봉(703.5) 멀리 함양 계관산(1254.1)이 희미하다

▽ 시리봉 좌측 멀리 북서쪽 개동지맥 800m대 능선이다

조망이 좋은 황산 정상에서 막초 휴식 후 마루금을 따라 백두대간으로 접근하려면 조금 전 지나온 x678.1m로 돌아가서 북쪽 길 없는 능선을 통해서 명석재로 내려선 후 x558.6m를 지나 방현마을로 접근해야 백두대간을 만날 수 있지만 고남산을 지나 수정봉까지 가기 위해서 등산로가 좋은 국악의 성지로 하산 벌판의 도로를 따라 유치에서 백두대간을 만나고 매요리마을로 접근하기로 한다
▽ 서쪽으로 내려서는 곳 초반 가파르고 약 660m 좌측 능선이 분기하는 곳 바위를 돌아 우측 능선으로 내려선다

▽ 국악의 성지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올라갈 고남산을 본다

▽ 어차피 마루금과 전혀 상관없는 국악의 성지로 내려서고

▽ 벌판으로 걸어가면서 바라본 국악의 성지 위 황산

▽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벌판을 걸으며 북쪽으로 바라본 사진 우측 명석재 좌측으로 x558.6m x532.6m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능선이다

▽ 가산마을 뒤 백두대간 x625.3m 다

▽ 백두대간을 만나고

▽ 유치재

유치는 백두대간 줄기로 북서쪽의 시리봉에서 산지가 이어지며 동쪽으로 통안재 고남산 등이 위치한다
「여지도서」(운봉)에 "유치(柳峙)는 황산에서 뻗어 나오며 관아의 북쪽 7리에 있다"고 하였으며 동일문헌 남원부의 기록에도 "팔량치와 닿아 있는 곳이며 영남으로 통하는 길이다. 관애를 만들어 방어할 만하다"라고 하여 그 이전부터 지명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남원과 운봉 대부분의 지리지에서 유치가 수록되어 있고 조선 후기 대부분의 고지도에 남원부와 운봉현 사이 명저치(鳴猪峙) 남쪽에 유치가 묘사되어 있다
▽ 매요리마을 멀리 고남산이고 1997년 백두대간 종주 때 지나고 처음이니 28년 만이다

▽ 매요리마을회관을 지나

▽ 고남산4.73km 마지막 민가를 지나 고개로 오르니 우측으로 오르는 뚜렷한 등산로다

▽ 그 예전에 비하면 백두대간은 고속도로다 한차례 오르고 내려선 저 위에서 아침식사도 하지 않은 상태라 막초 한잔에 빵으로 아점을 하고 출발 11시다

▽ 약 565m 분기봉으로 오르고

▽ 약 555m에서 내려선 매요마을1310m↔고남산3670m 이정목이「웃치」다

▽ 잠시 올라선 펑퍼짐한 x572.5m 서쪽에서 북서쪽으로 그만한 능선이다

▽ 흐린 하늘에 진눈깨비도 날리며 두 차례 오르내린 후 올라선 약 578m에서 내려서면 남쪽 불당저수지 북쪽 마을로 이어주는 임도 고개 이후 가파른 오름이다

▽ 꾸준한 오름이면 무덤이 자리한 약 689m 북쪽 석동마을 분기봉에서 서쪽에서 남쪽으로 휘어가고

▽ 남쪽으로 틀어 x698.8m 정상 좌측 아래로 이어지는 등산로 편안하다

▽ 다시 거의 서쪽으로 내려서면 고남산 시설로 오르는 도로를 만나면 고남산 1000m를 알린다

▽ 빙빙 돌아 오르는 도로를 버리고 가파른 마루금의 능선으로 오르고

▽ 약 780m 빙 돌아온 도로로 올라서면 시설물이다

▽ 시설물을 피해 사면으로 돌아 오르고

▽ 헬기장을 지나 오르니 정상 아래 정상석이다

▽ 고남산 정상 사면이 가파르게 형성되고 험했던지 오래된 기억은 없다

▽ 좌측 덕두산 바래봉 세걸산 고리봉 정령치 만복대(1433.4)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크게 보는 사진 우측 만복대 좌측으로 정령치 고리봉 그 좌측 뒤 희미하게 솟은 반야봉(1731.8)

▽ 크게 보는 덕두산 바래봉

▽ 우측 낮은 능선 백두대간에 황산과 그 뒤 큰 투구봉 삼봉산 그 좌측 팔랑치 오봉산 연비산 시설물 좌측은 고속도로 사현을 지나 시리봉 복성이재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 크게 보는 우측 연비산 시리봉

▽ 북쪽 우측 대성산(882.1) 좌측 북치재로 이어지는 도로 아주 멀리 장수 팔공산(1149.4)이다

▽ 북서쪽 앞 연화산(527.9) 뒤 삐죽한 개동(천황)지맥 천황산(909.6)과 우측은 북치재로 이어지는 815.9m


고남산의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주민들에 의하면 고남산을 태조봉 또는 제왕봉이라고도 부르는데 태조 이성계가 고려 말 왜구를 무찌를 때 이곳에 제단을 쌓아 제를 올렸기 때문이다
주변에 이성계와 관련한 지명이 전해지는데 여원치에서 고남산 초입에 있는 마을은 이성계를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지세를 보고 고남산의 산줄기가 이 마을 까지 뻗어 내린 모습이 마치 긴 다리를 이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장교리(長橋里)라 지었고 또한 고남산 아래에서 산신제를 올릴 때 주둔하던 군사와 말들의 식수로 썼던 샘터 주변에 터를 잡은 권씨 일가의 권세가 크다 하여 권포리(權布里)라 하였다
▽ 고남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곳곳 벼랑인데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래도 지금은 시설이 있어 편안하게 내려선다 x805.6m 직전 바위 지대다

▽ 편안한 능선에서 막초 한잔하고 출발 서쪽에서 남쪽으로 방향이 바뀌는 분기점이다 북쪽 능선은 험한 바위 봉우리가 보였다

▽ 남쪽 송림이 좋은 능선으로 고도를 줄이니 약 720m 지점 金海金公 무덤이고 멀리 만복대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서북 능선이다

▽ 좌측 가동리 갈림길도 지나며 고도를 줄이며 내리면 x614.3m에서 내려서는 곳 문패 없는 무덤이다

▽ x614.3m를 지나면 곧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능선이 휘어가는데 백두대간 완전 고속도로(?) 다


▽ 다시 서쪽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남쪽으로 내려서면 약 565m 지점 방아치(지도에는 방애재)는 동학혁명과 관계있다

▽ 방아치에서 오르면 우측 능선 △640.3m 방아산성 쪽이고 백두대간은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내려서면서 바라본 장치로 내려선 후 올라갈 백두대간의 x565.3m

백두대간 종주가 목적이 아니라 전면 x565.3m를 오르지 않고 편안하게 마을 길을 따라 여원재로 향하기로 하는 것은 수정봉을 지나 어디까지 진행할 것인지 시간을 줄이기로 하는 것이다
▽ 돌아본 고남산 능선 일대 곳곳 바위들이다

▽ 장동마을회관 바로 우측 가까운 곳에 x565.3m를 내려선 낮은 백두대간이 지나간다

▽ 근처 장동 버스정류장이 있는 24번 도로의 여원재 아침에 버스로 이곳을 지나갔다 고남산5km↔수정봉4.3km

▽ 무덤지대를 지나 내려서면 마루금 좌측 옆 민가는 막걸리를 판다하고 더 진행하면 넓은 길 끝나고 다시 오름 직전 막초 휴식

연재는 조선시대 운봉현과 남원부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였고 원래 여원치(女院峙) 혹은 여원현(女院峴)이라고 불렸으며 남원부에서 운봉현으로 통하는 주요한 고갯길로서 통로이자 길목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운봉)에는 "여원현(女院峴)은 현의 서쪽 7리의 남원부 경계상에 있다"라는 기사 내용이 있다
「여지도서」(운봉)에는 "여원치는 적산(赤山)에서부터 오며 현의 서쪽 7리에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고「대동지지」(남원)에 "여원치는 동쪽 30리에 있으며 운봉으로 통한다"라는 기록도 있다「해동지도」(남원)의 오른쪽 위편에는 여원치(女院峙)가 반암방(磻岩坊)에서 운봉계(雲峰界) 가는 길목에 표기되었다「대동여지도」(18첩 4면)에도 남원에서 운봉으로 넘어가는 고개 부분에 '여원치'라고 기재되어 있다
▽ 좌측에서 오는 수레 길을 만나고 다시 우측에서 오는 임도를 만나니 넓은 길를 따라 오르면 주지사로 가는 넓은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오르는 곳 수정봉3.4km다

▽ 여원재1.0km↔입망치2.1km를 보며 부드러운 오름

▽ 오름에는 오늘 보이지 않던 산죽들이 보이더니 무덤 위가 x664.8m다

▽ x664.8m에서 내려서고 금방 올라선 우측(서) 능선 분기봉 5시 방향으로 바뀌고 여원재1.65km↔수정봉2.7km

▽ 작은 오르내림이 이어지다가 석축을 지나 올라선 약 709.1m의 좌측(동) x623.8m를 지나 운봉읍 소재지로 이어지는 분기봉에는 갓바래봉 이정목에서 남쪽으로 내려간다

▽ 가파르게 고도 줄이며 내려서다가 우측(서) 멀리 남원시가지의 교룡산(518.9)를 중심으로 사진 좌측 멀리 천황지맥 고리봉(710.1) 삿갓봉(624.3) 문덕봉(599.7) 비홍치 교룡산 바로 뒤로 응봉(555.4) 풍악산(604.8) 노적봉(565.1)이다


▽ 약 570m 무덤 지대에서 입망치로 내려선 후 올라갈 수정봉이다

▽ 내려서다가 올라선 x584.6m 孺人 全州李氏를 지나 내려서면

▽ x584.6m에서 금방 내려서면 좌측 엄계리2.5km 좌측 이백 과립리2.3km 넓은 갈림길 입망치 다 지도에는 갓바래재로 표기되어 있다

과립리 입촌마을은 속칭 갓바래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중이 삿갓을 쓰고 바랑을 지고 가는 모습의 산혈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갓을 만드는 사람이 살았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입촌으로 불린다 마을의 동쪽은 운봉읍을 접경으로 높은 산이 있는데 이 재 또한 갓바래재로 불린다
▽ 해발 약495m의 입망치에서 막초 한잔 휴식 후 1.3km지만 표고차 310m를 꾸준히 줄이며 오른다

▽ 35분 정도 소요하며 올라서니 넓은 공터에「운봉303 1981복구」낡은 삼각점의 수정봉 정상이다 28년 전에는 정상석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 수정봉에서 눈 쌓인 만복대와 좌측 정령치를 당겨본다

▽ 우측 x659.3m 능선 분기봉에서 거의 남쪽으로 내려간다

▽ 우측 연산골2.1km 갈림길이자 능선 분기점

▽ 위 분기점에서 내려선 후 덕운봉 오름에는 고인돌과 바위들이다


▽ 바위들을 밟으며 오른 x759.2m 다른 지도에 덕운봉으로 표기된 곳이나 아무 표시도 없다

수정봉은 마치 학이 날개를 펴고 날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전설에 의하면 수정봉의 노치마을에 옛날 민씨(閔氏)라는 거지가 살았는데 그는 짚신을 삼아 팔았다 어느 추운 겨울날 민씨가 죽어 눈 덮인 산을 헤매어 시체를 매장하려는데 신기하게도 시체의 관이 알맞게 들어갈 만큼 눈이 녹아 있는 곳이 있었고 그리하여 그곳에 장사를 지냈는데 바로 그 자리가 용은 용인데 주인이 없다는 황룡무주(黃龍無主)의 명당이었다
이 묘를 쓴 뒤 그 후손이 번창하였다고 하며 그런데 그 묘에 호화롭게 석물을 세우고 보수를 한 뒤로는 자손들이 뜻밖에도 나쁜 일을 당해서 다시 석물들을 없앴더니 화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돌이 무거워 학이 날지 못했다는 것이다
▽ 덕운봉에서 송림 능선으로 내려선 후

▽ 살짝 오르면 약 748m 주천면 운봉읍 이백면 3面 분기점 직전 구룡폭포3.9km 노치마을0.8km 분기점이다

▽ 바로 곧 3면 분기봉이다

시간은 이미 17시20분 동쪽 장백단맥으로 더 진행하면 남원으로 가는 교통편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백두대간을 따라 노치마을 덕치리로 내려서야 겠다
▽ 원평마을과 노치마을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점

▽ 해발 약 700m 남쪽으로 내려서던 능선을 버리고 좌측 4시 방향 가파르게 내려서는 갈림길 이정목이다

▽ 노치마을 위 수령 260년이 넘은 보호수 당산나무 다


▽ 노치마을 앞 벌판이 백두대간이다 저 앞 고리봉에서 우측 정령치 만복대

▽ 노치마을을 지나며 바래봉을 당겨본다

▽ 돌아본 덕운봉 수정봉

▽ 덕치보건진료소와 운천교회를 지나면(도로가 백두대간)

▽ 덕치 버스정류장이 있는 정령치와 운봉읍을 잇는 60번 도로를 만나 좌회전 잠시 후 백두대간 생태교육관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덕치리 60번 도로에서 걸음을 멈춘 것은 남원으로 오고 산행할 때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후반부 남원에 거주하는 노으리가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데리러 오겠다는 것이다
약 13년 전 고관절 수술을 하고 요양할 시기에 지리산이 그리워서 구례로 내려갔을 때 운전하며 여기저기 데려다줬던 생각에 밥이나 같이 먹자고 전화한 것이다
남원시 외곽 한정식집에서 같이 식사하며 나는 열차에서 잠자기 위해 소주 두 병을 마시고 승차하자 광명역까지 잠에 빠져서 돌아온다.

첫댓글 황산 조망이 대단합니다.
생각하니 먼 곳에서 지리산을 바라본 것도 오래 되었습니다.
노으리님도 잘 계시네요...
지리산 근처라서 700m급의 황산이 조그맣게 느껴졌지만 사방의 조망이 좋았습니다
고남산 역시 그런데 가시거리가 좋은 날은 환상의 조망을 즐길수 있다는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