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 아침부터 다시금 도배 중인 라이오라~™ 입니다.
어제는 퇴근길에 신촌 메가박스에 들려 영화 쥬라기월드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속에서 초반에 22년전 쥬라기공원 첫 개장때는 열광했지만 지금은 스테고사우루스를
동물원 코끼리 보듯 별 감흥없이 보게 되었다는 늬앙스의 대사가 나오는데
저 역시 이번 쥬라기월드를 보면서도 어린시절 쥬라기공원을 처음 봤을때 만큼의 설레임은 없이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무덤덤하게 보게된 것 같네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본 후 크리스 프랫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게 된지라
이번 영화도 그럭저럭 재미나게 본거 같네요.
무엇보다 영화를 보신분들이 황당해했던 뜬금없이 우는 애들 어머님, 뜬금없는 키스신,
하이힐 신고 겁나 잘 뛰는 여주인공의 매력등은 저도 똑같이 느낀지라
'아! 나도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던 유익한 하루였습니다...(응??)
영화를 보고나서 돌이켜보니 제가 쥬라기공원 시리즈도 1편만 보고 나머지 2,3편은 보지 않았더라구요.
이번 주말엔 쥬라기공원 시리즈나 정주행 해야겠습니다...
Keep Rockin'!!!!
첫댓글 쥬라기월드 정확한 평은 애들한테 물어봐야죠~ ㅎㅎ
애들이 말하는게 우리가 어렸을때 가졌을 그 맘일테니까요~
킬링 타임용으로 잘 봤음... T-REX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