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메이슨 마운트(24세)에 대한 조기 입찰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첼시는 선수를 지키기 위한 분투를 준비하고 있다.
마운트의 계약은 다음 시즌 말에 만료되며 재계약 연장에 대한 협상이 2월 이후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 일요일 직후 마운트에 대한 제안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6월 14일에 열리며 9월 1일에 닫힌다.
유나이티드는 마운트를 놓고 움직임을 가져가는 데 진지한 것으로 여겨지는 네 구단 중 하나이다.
리버풀, 아스날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 모두 오랫동안 마운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첼시가 재계약이나 매각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귀중한 선수를 내년에 FA로 놓칠 위험을 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마운트는 다가오는 1월에 사전 보스만 합의를 체결할 수 있다.
첼시는 마운트의 가치를 약 £70m로 책정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관심을 갖고 있는 당사자들은 이적료가 £47.5m에 근접해야 한다고 믿으며, 이 수치는 첼시의 공동 소유주인 도트 볼리가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던 라힘 스털링을 영입했을 때 지불했던 이적료이다.
아스날의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는 마운트가 이번 여름 영입생 중 한 명이 되길 원한다.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와 맨체스터 시티의 일카이 귄도안이 아스날의 주요 타깃 중 일부이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미드필더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운트는 핵심 타깃 중 한 명이었다.
6세의 나이로 첼시에 합류한 마운트는 챔피언스 리그, 슈퍼 컵 그리고 클럽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3번의 FA컵 결승전과 카라바오 컵에서 2위로 마치기도 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했으며, 유로 2020과 카타르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