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잡으려고 하면 도망가는 것이 행복이라면.. 넌 나의 행복일까?'
예전에 나와 사귀었던 남자가 내게 했던 말이었다.
내가 늘 도망간다고 그 남자는 말했었다.
내가 늘 멀게만 느껴진다고 그 남자는 말했었다.
나는 그 남자앞에서 현실이었고, 그 남자앞에서 진실이었는데 그 남자는 늘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이별했다.
그리고는 다시는 남자를 믿지않았고,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았으며, 따르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연신유 그 남자가 내게 나타났다.
얼토당토 믿겨지지 않는 말만 늘어놓으며 말이다.
"리유- 우리 오늘 저녁 같이 먹자."
유키의 말에 나는 살짝 놀라며 되물었다.
"오늘 저녁?"
"응."
"루인씨는?"
"그 자식 오늘 영화 끝나서 같이 일했던 스태프들이랑 저녁 회식있다네"
"아아 그렇군. 이번 영화도 기대하겠다고 전해줘."
"그 소리만 벌써 열댓번은 들은 것 같아."
"난 특별하잖아."
자아도취에 빠진 나를 보며 유키가 살짝 나의 곁에서 떠나려고 발걸음을 뒤로 하는 것을
보았다면 나의 착각일까?
"미안하고 내가 이상한 것 아니까 뒤로 피하지마 기분 이상해. 그건 그렇고, 그럼 오늘
당신이 사는거다?"
"악! 내가 왜?"
"니가 먼저 먹자고 했잖아."
"이 자식 언니한테 니가 뭐냐-"
"자기가 맨 처음에 언니라는 소리 듣기싫다고 너라고 부르라고 해놓고"
정말이다.
나와 유키의 나이차이는 엄연히 1살.
언니라고 부르려는 나에게 유키는 정색을 하며 그냥 말을 놔달라고 사.정을 했었다.
그때의 유키의 비굴함은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후- 뭐 먹고 싶은데?"
"랍스타."
"죽을래?"
"애 엄마가 못하는 소리가 없네. 죽을래가 뭐냐?"
"그럼 살래라고 물으리?"
"... ... ."
"아아! 알았어! 알았어! 사줄테니까 째려보지마."
교문앞에 다가서자 우리는 표정을 싹 지우고는 또다시 선생과 선생의 사이로 돌아왔다.
물론 말도 존댓말로 바뀌었고 말이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정 선생님."
"유키 선생님도 힘내시죠."
오늘은 회의가 없는 날이므로 바로 반으로 들어가야 했다.
우리 반은 역시 조금 논다(?) 하는 아이들이 몰려있는 반이어서 일까?
역시나 개판 5분전이었다. 한 마디로는 난장판이라고 할까?
"얘들아!!! 이제 잠깐 쉬자. 너무 놀면 건강에도 안 좋아."
내 말은 곧 잘 듣는 아이들.
다른 아이들보다 공부를 조금 덜 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욕설을 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노는 시간이 많은 것을 제외하고는 너무도 예쁘고 착한 아이들이다.
"선생님- 선생님- 우리 수학여행 언제가요?"
"니네 시험은 생각도 안 하고 수학여행 걱정하는거지?"
"당연하죠"
"안 그래도 사항 전해줄려고 더 일찍 들어왔어. 시험은 앞으로 5일 후 인 거 다 알고있지?"
애들은 묵묵무답이었다.
처음 듣는 소리라는 듯- 그리고 관심없다는 듯- 한 눈초리였다.
"얘들아 너무 노골적인 태도는 제발 하지 말아줘. 어쨌든 5일 후인 7월 5,6,7일 이고
그 다음주인 7월 14,15,16,17일 이렇게 3박 4일동안 장소는 대천으로 간다.
자세한 사항은 그때되서 알려줄테니까 나눠주는 프린트물 받고서 희망 여부를 써서
반장에게 제출하도록-"
"와아아아아-"
"그럼 다시 실컷 놀아라. 그리고 내가 맨날 하는 대사, 오늘도 변함없이 너희들이 말해보렴"
"멋진 선생님과 오늘도 열심히 활기찬 공부합시다-"
"좋았어. 완벽해- 으이고 내 새끼들- 선생님은 간다."
나는 반에서 나왔다.
그리고는 짧은 비명을 질러야했다.
"꺅-"
"왜 놀래?"
"우..우리반에 왜 있어요?"
"너 만날려고"
살짝 웃는 연신유 선생님. 그 미소에 얼굴이 붉어졌다면 난 이상한 사람일까?
어쨌든 살짝 열기가 올라왔다.
"나한테 반한건가?"
"그게 무슨소리에요?"
"니 얼굴 빨개."
"... ... ."
"하하하-"
"웃지말아요. 기분 나빠요. 그나저나 당신이 나를 왜 찾아요?"
"오늘 나랑 저녁 같이 먹자."
"내가 왜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 모르나?"
"누가 부부인데요? 정말 웃기는 사람이야."
말을 싹 무시하고 비켜가려고 할때 어느새 그 사람은 내 앞에 있었다.
뭔 사람의 발이 이렇게 빠를까?
"뭐에요! 비켜요! 나 수업 들어갈거에요."
"아직 7분 정도 남은 걸로 알고있는데?"
"일찍 들어가도 뭐라고 안 하네요."
"그건 내가 용납못하지. 빨리 대답하면 비켜줄수도 있지만 말이야. 저녁 같이 먹자."
"싫어요. 싫기보다도 오늘 약속있으니까 안돼요."
"약속..?"
"네. 저녁 약속있어요. 그러니까 비켜요!"
"저녁 약속 취소하고 나랑 먹으면 되잖아?"
"내가 미쳤어요? 나랑 가장 친한사람 약속 취소하고 어제만난 당신이랑 저녁먹게?"
또다시 아파오는 머리.
정말 여러가지로 귀찮은 사람이다.
"기다리고 있을게."
"난 안가요."
"오늘 8시 학교앞으로-"
"혼자 기다려 보던가"
난 신유 선생님을 비켜서는 내가 수업해야할 교실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신유 선생님에 대한 존재를 싹- 잊어버렸다.
그 다음... 그 사건은 내 인생에 있어서 조금 뿌리 깊이 박힐만한 추억을 가져다주었다.
[#8]
오후 6시.
모든 수업이 끝나고 나와 유키는 저녁을 먹으러 향했다.
유키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리유-"
"응?"
"반루인 자식은 왜 내게 이혼하자는 말을 하지 않는걸까?"
한동안 피지 않던 담배를 꺼내며 외진 곳에서 차를 세우고는 내게 묻는 유키였다.
엉뚱한 질문이었다.
그리고 당연한 대답을 해주었다.
"사랑하니까."
"흠- 사랑이라.. 그 자식.. 너도 알다시피 연예인이잖아?"
"응."
"공인이라는 말이지.. 지보다 4살씩이나 더 많은 아줌마를 어째서 사랑하는걸까?"
담배의 은밀한 맛을 몸속 깊이 빨아들였다가 몇 초 가지않아 깊게 내뿜었다.
지독한 담배 연기가 내 콧속을 찔렀다.
"콜록- 콜록- 콜록-"
"아 이런! 너를 깜빡했군. 미안"
얼른 차 문을 여는 유키였다.
갑자기 왜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일까?
그토록 행복하다고 내게 늘 말을 늘어놓았으면서 갑자기 왜?
"무슨 일 있어?"
"아니 특별한 일은 없고, 다만.."
"다만?"
"... ... ."
"다만 뭐?"
"그냥.. 권태긴가? 요즘 자꾸 그 자식 외박도 잦아지고 바빠서 통화도 못하는데
난 집에서 애나 보면서 그 자식 기다릴려고 하니까 조금 숨이 막히는 것 같아서.
내 쪽에서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고 말이야."
"오늘 아침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잖아."
"표현을 안 한거라고 해둘까?"
여간해서는 아픔이나 슬픔같은 표정을 얼굴에 비추지 않는 유키였지만 오늘만큼은
아주 자연스럽고 또 보는 사람의 마음이 미어지게 슬픔을 늘어놓았다.
"니가 갑자기 왜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나 했더니 역시나 이런 이유가 있었던거군 그래?"
"아! 이런 이유때문에 먹자고 한 건 아니야! 혼자먹는거 적당히 지겨우니까"
피식- 웃어버리는 유키였다.
웃는 모습이 더욱 슬퍼보였다.
"자- 이제 담배도 다 피웠으니 진짜진짜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가보실까?"
"... ... ."
운전대를 바로 잡고 도로 한가운데를 달리는 유키를 보며 내 마음 속 한 구석이
석연치 않았다. 이대로 밥을 먹으러 가기에는 유키의 표정이 너무 신경쓰였다.
"후-"
하는 수 없었다.
지금 여기서 밥을 먹으러 갔다간 일이 일어나도 뭔가의 일이 단단히 일어날 것 같은 느낌.
"유키.. 차 돌려."
내 말에 눈을 깜빡이며 나를 보는 유키.
나는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말했다.
"유키! 차 돌리라고 했어!"
"갑자기 왜?"
"지금 이대로 밥먹으러 갔다간 내 양심이 허락 안해."
"양심이라니? 차를 어디로 돌리라는 건데?"
"니 남편계시는 SBC방송국으로."
"왜!!!"
"불안하잖아."
"... ... ."
"지금 니 눈빛 흔들리고 있어. 넌 지금 엄청 불안해하고 있는거야. 다른 이유 없어.
반루인이라는 남자가 니 남자니까. 그리고 넌 그를 잃을까봐 불안해하고 있는거니까.
그래서 가는거야. 정말 다른 이유는 없어."
쉽게 핸들을 돌리지 못하는 유키.
또다시 하는 수 없다는 식으로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는 유키가 앉아있는 운전사쪽의 문을 거침없이 열어버리고는 유키를 옆으로 밀고는
내가 핸들을 잡았다.
"니가 운전하게?"
"니가 못하겠다면 나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말이지. 참고로 나 초보에다가 과속주의니까
안전벨트 꼭 매고 옆에있는 보호대도 꽉 잡아."
더이상 오가는 말은 없었다.
급격하게 핸들을 돌려서는 아주 빠른 속도로 SBC방송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때까지도, 나는 그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있었다.
남의 연애사에 신경쓰느라 내 머릿속에서 아주 깨끗히 그를 잊어버리고 있었다.
* * *
"다 왔어. 내려."
"리유야.."
"너 질질짜는거 정말 싫어. 정말 보기 싫어. 아주 보기 흉해! 그러니까 풀고와."
"솔직히 풀고 말고 할 것도 없잖아. 일방적인 내 생각이고.."
"니 생각이라도 불안하잖아. 권태기로만 생각하고 싶은 거잖아. 하지만 그게 아닌것 같잖아
그러면 달리 방법있어? 직접 가서 다시 사랑을 확인하고 오면 되는거야.
뭣하면... 조카를 한 명 더 만들어도 좋아."
장난스럽게 웃는 나의 모습을 보고는 유키가 힘없이 웃는다.
"키 받고, 얼른 내려.."
"넌?"
"내가 설마 밥먹을 곳이 없겠냐?"
"그게 아니라.. 어떻게 가려고? 차 끌고가."
"미쳤냐? 내가 니 차 끌고갔다가 긁기라도 하면?.. 난 니 외제차 페라리의 페인트값을
감당할 돈이 없단다."
"뭐.. 긁어도 상관은 없는데.."
"아 거 참! 말많네 얼른 가!!!"
나에게 등 떠밀리듯 방송국 안으로 들어가는 유키.
그래.. 저렇게 당당한게 유키의 모습이다. 울적한 건.. 유키가 아니야.
그나저나 방송국에서 집까지는 그리 멀지 않으니 걸어가야겠다.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터벅터벅 걸으며 노래를 불렀다.
어렸을때 외로우면 자주 불렀던 노래.
눈물이 날때마다 내 자신이 나를 위로했던 노래다.
이런 날에 아주 잘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또 어찌나 분위기는 잘 맞추는지 한 방울씩 비가 내린다.
아직 우산 쓸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있으면 왕창 쏟아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새벽엔 토끼가 눈 비비며 일어나-"
지금쯤 유키는 루인씨를 만나서 감정을 풀고 있을까?
이거 원- 너무 잘되서 정말 조카가 또 생기는건 아닐지..
"세수하러 왔다가~"
뭐 아기들은 다 이쁘니까 용서가 된다.
낳아만 다오! 내가 다 이뻐해줄게!
"물만 먹....응?"
SBC방송국에서 학교를 거쳐 나타나는 우리 집.
막 학교를 지나려고 할때 검은 그림자가 크게 드리워졌다.
"리유."
익숙하게 내 이름을 부르는 남자.
낯설지만 익숙한 목소리.
"누..구?"
"정확히 1시간 늦었군 그래?"
아까의 예감과 딱 떨어맞듯 아주 정확하게 거세게 쏟아지는 빗줄기.
그리고 그 거센 빗줄기 속의 나와 그.
"왜 여기있어요?"
"1시간 동안 기다렸더니 좀 춥군그래."
"왜 여기있냐니깐요?"
"아- 춥다."
"이봐요! 지금 왜 여기있냐고 묻잖아요!"
"아까 약속했잖아."
"약속이라니요?"
"내가 기다리겠다고, 여기에서 8시에 기다리겠다고 약속했잖아."
"난 허락하지 않았잖아요!"
"그런건 상관없어. 니가 여기 올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난 지금까지 까먹고 있었는데요?"
"그딴거 필요없어."
"?"
"이랬든 저랬든 간에 지금 넌 내 앞에 있으니까.."
정말 이상한 남자다.
추위때문에 입술이 파래져 있음에도 나를 향해 웃어주는 미소만큼은 너무 따뜻하다.
그리고 싸가지없는게 분명한데 어째서 그 싸가지가 다정하다고 느껴지는건지 모르겠다.
"이거 원... 꼴이 이래서.. 밥은 물건너 갔군.."
"... ... ."
"얼굴봤으니 됐어. 난 이만 가지.."
나를 스쳐 가는 남자.
그리고 그 남자를 붙잡아야 할 것 같은 강한 느낌.
지금 이 느낌을 무시한다면 어떻게 될까? 또 무시하지 않는다면?
"잘자"
아쉬운지 가다가 한 번 뒤돌아서서는 인사를 한 번 더 하는 신유 선생님.
그가 내 초점에서 서서히 멀어져갈때 갈등하던 내 마음은 결국 한 자리에 섰다.
"이봐요!!!!!!"
얼마나 크게 소리를 질렀는지 주위가 쩌렁쩌렁하다.
그 역시 내 소리를 들었는지 뒤돌아서서는 내게 다가왔다.
"왜?"
"이왕 기다린거.. 밥.. 먹죠? 요 앞이 내 집인데 잠깐 들러서 식사하고 가세요."
"초대하는건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거죠."
"... ... ."
"갈거에요?"
나의 물음에 환하게 웃으며 대답하는 그.
".......물론-"
꼬천왈-:) - 3- 아우 수련회 갔다와서 소설을 못 썼어요. 힘들어 죽는줄 알았네 ㅠ_ㅠ
여러분 납치씬은 15편정도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핫핫...
월가묘:) -_-* 저는 여태까지 해피도 새드도 쓰지 않았어요. 완결은 뭐가될까요?
끝까지 봐주셔야 재미있게 만들어 드리죠 -_-*
유리고원♡:) 유리고원님은 늘 절 응원해주시는 군요! 사랑해요!
아놔참냐원:) 컴백 축하 감사하고 -_-* 전 영원히 당신의 달링입니다.
리브★:) 제가 워낙에 개성이 강해서 그런걸까요? -_-* 독특이라.. 감사합니다.
네페르티티- *:) ㅇ_ㅇ)♥ 재미있으면 앞으로도 계속 봐주기-
dbcks:) 쏴라해요- 쑤아- 앞으로도 계속 만나요-
주지훈세상♣:) 그렇죠! 제일 기대되는 납치씬이 있죠.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나.... 떨려!!!!~
장미빛노을☆:) 너의 기대는 별로 -.,- 받고 싶지 않아!
천유의희:) 왜 처음으로 달아주세요 -_-!!! 앞으로는 계속 달아줘요. 아잉-
신이사랑해♡:) 제가 글을 잘 쓰는거면.. 당신은 천재입니다. -.,-!!
팬카페-:) http://cafe.daum.net/fanche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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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판타지]
(수정)●(新)악마의 신부●…‥[#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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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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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악마의 신부가 새로나왔군요! 마왕의 신부에 이어 악마의 신부 까지 잘 봤습니다.. 新 악마의 신부가 나왔는지는 상상도 못했는걸요? !! ㅠㅠ!!
납치씬ㅋㅋ기대하고잇는거 좀 자제하고있겠습니다ㅋㅋ 우와 성실연재좋아요~너무재밌어요!
다음편원츄- (시험땜에컴퓨터를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들어와보니깐 악마의신부가~
헤헤.. 그런가요..? ^ㅁ^* 그리고 꼬천니므이 소설은 한쳔도 빠짐없이 끝까지 보고 ㅣㅇㅆ답니다`~ ^ㅁ^~~~ 후후~~ 그나저나 수학여행지가 대천이라 쓰셨더군요`~ 저 대천살아요`~ >ㅁ<// (퍽!!! 쓸대없는 소리.. ㅠ.ㅠ) 담편 기대할게요`~ ^-#;;//
묵묵무답이 아니라 묵묵부답입니다 ;;; ㅋㅋ _- ;;
악마의신부완결보고서 님소설 뭐 있을까나 했는데 왜이제야본건지;; 이번엔 완결까지한편한편읽어야겠어요> <! <-여태 완결났을때 쭉~본;; 여튼간,재밌게잘보구갑니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아싸 < 꼬천님 내꺼다 ♡ 푸하하하 < 죄송합니다; 아아- 루시퍼의 환생인 연신유 까악 너무 멋져 내 스타일이야 까악~역시 꼬천님이세요 소설이 너무 재밌어요! 꼬천님이 쓰신 소설 인소닷에서 다 봤답니다 부끄부끄 새벽 3시까지 끝까지 버티고 본 소감이 있어요 >.< 너무 재밌던거있죠! 역시 꼬천님이다 하고 생각했어요 이번판은 둘다 해피로 이어지는것이 어떤지 +_+ .. < 죄송합니다
-- 꼬천님 저 화났어요 --+ 치 도대체 몇달만에 컴백하신거야 -0ㅠ 흑흑 ( -//-) 사실 넘 보고 싶었어요>_<**
-- 꼬천님 저 화났어요 --+ 치 도대체 몇달만에 컴백하신거야 -0ㅠ 흑흑 ( -//-) 사실 넘 보고 싶었어요>_<**
-- 꼬천님 저 화났어요 --+ 치 도대체 몇달만에 컴백하신거야 -0ㅠ 흑흑 ( -//-) 사실 넘 보고 싶었어요>_<**
이자식 나의 기대를 거부하다닛+_+ 너...너 후회할거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