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 없는 날이었다.
걸려온 엄마의 전화를 난 퉁명스럽게 받았고,
그게 엄마와의 마지막 통화가 되었다.
갑작스러운 이별.
엄마가 떠나고 난 후 나는 엄마의 일기장을 훑어내려갔다.
일기장에는 엄마의 사소한 일상들이 녹아있었다.
너무 사소한, 하지만 나는 몰랐었던 엄마의 삶
엄마는 엄마이기 전에 무엇이었을까
일기장을 넘길수록, 나는 몰랐던 엄마를 알게 되었고
내 곁을 떠났던 엄마는 내 곁을 멤돌며 내 일상에 엄마의 일상이 녹아들기 시작했다.
엄마 , 다시 만난다면 나는 이렇게 인사를 할거야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goodbyemom
안녕, 엄마
다음/ 완결웹툰/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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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전 늘 다정하지 못해요.엄마가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고
엄마의 말이 잔소리로 느껴질때도 있었어요.
엄마의 다이어리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어요
'나는 꿈을 가진 채 날아갈것이다, 더 높이'
엄마를 내가 참 모르고 살았구나 생각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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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잔잔하고 여운깊었어요.단편이니 여유되시면 다들 보셨음 하고 글 써봅니다 ㅠㅠ
저 이거 보고 오열했어요 진짜
그 엄마가 바다보고 싶다고 , 딸이 자기의 바다라고 할때 눈물 좔좔좔 ㅜㅜㅜ
어떡해요 이 글만 봤는데도 눈물나요
보시면 더 눈물이 납니다 휴지 장전하고 보세요 ..ㅜㅜ 참 복잡미묘하지만 엄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수 있어서 좋았던 웹툰이에요
@우주연합 좋은 웹툰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주말에 날잡고 봐야겠어요ㅠㅠ
이거 진짜 좋아여 저 책도 샀어요ㅠㅠㅠㅠ
오 책도 나왔구나 저도 사야겠어요 ㅜㅜ
울것같아서 못보겠어요ㅠㅠㅠ힝 엄마더쿠 지금 결혼하고 같이 못사는것도 슬픈데ㅠㅠ
줌님 책임지세요ㅠㅠ 흑흑 저 지금 다 읽고 오열해서 눈 팅팅부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떨어져 지내서 그런가 당황스러울정도로 눈물나요ㅠㅠㅠ
벌써눈물날것같아서...못보겠어요ㅜ
헐 이거 제 인생웹툰이에요ㅠㅜㅜㅜ 그림체도 너무 취저고 담담하면서 울컥하게만드는 대사도 너무 좋구... 슬프지만 매회 내용이 너무 좋아서 연재당시에 계속 돌려보다가 결국 살면서 처음으로 단행본도 샀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