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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아는 형님’ 박미선과 허영지가 웃음 만발 댄스 베틀을 펼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아는 누님’과 함께하는 두 번째 추석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출연하는 형님과 누님들은 최종 결정된 짝꿍과 함께 부부가 되어 콩트를 펼친다. 출연진은 자식 자랑부터 며느리들끼리의 신경전까지 흔한 명절 풍경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 MC 이수근은 막내 제수씨 솔비에게 즉석 댄스를 제안했다. 솔비는“나 이런거 못한다”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카메라 앞에 나가 꿀렁꿀렁 반전 웨이브를 선보였다. 출연자들은 솔비의 노골적인 댄스에 다소 부끄러워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환한 웃음을 보이며 즐거워했다는 후문.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허영지도 귀여움을 뽐냈다. 허영지는 분홍색 한복을 입고 카라의 ‘미스터’ 엉덩이춤을 뽐내며 걸그룹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출연진들은 허영지가 춤을 추는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며, 손녀딸 재롱잔치를 보는 어르신들처럼 물개 박수를 쳤다.
이런 허영지의 춤에 질 수 없다며 박미선 역시 무대 앞으로 나왔다. 박미선은 특유의 정제된 표정으로 뻣뻣한 골반 웨이브를 뽐냈다. 박미선은 ‘몸 따로 마음 따로’ 댄스로 허영지와 30년의 나이차이가 난다는 걸 실감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선과 허영지의 댄스 베틀은 오늘(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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