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에서 근무하시는 02학번 정진선 선배님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Q) 선배님 자기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나는 전남대 응용생물공학부에 생명공학과를 졸업했어.
졸업하기 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들어오기 위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다가
졸업하고 나서 바로 합격해서 근무하고 있지.
사실 원예과 나오신 선배님도 있는데 그 분은 바쁘셔서 내가 왔지만 성실히 인터뷰에
응할게 또 질문 할 거 있니??ㅋ
Q) 현재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선배님??
나는 2007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들어와서 잔류농약분석을 하고 있어.
내가 몸 담고 있는 곳은 품질, 유통, 조사분석, 운영지원 이렇게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조사분석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거야.
그리고 여기는 3년에 한번씩 인사 이동이 있어. 보통 출장소라고 전남에 군단위로
많이 빠지는데 출장소로 빠지면 나 같은 경우는 농민을 상대하고 직접 농가에서
재배 농작물의 시료를 채취하여 보내 연구하는 것이지. 출장소는 가까운 여수,순천 쪽이
경쟁률이 쌔고 해남같이 먼 곳은 좀 약하지... 다행이 나는 연구분야라서 윗 분들이
많이 생각해주셔서 인사 이동 안하고 현재 여기서 2년째 근무 중이야^^
그런데 머 뺑뺑이니깐 나도 출장소로 빠질 날도 오겟지 머 ㅋ
Q)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게요 선배님??
음... 나도 07년도에 여기에 들어와 그렇게 경력이 많지는 않지만 내가 몸담고 있는
조사 분석분야에서 재능도 보이는 것 같도 일하면서도 즐거워 그래서 계속 이 쪽으로
나갈려고 해. 현재는 240여종은 성분을 분석하고 있는데 차차 늘려 갈 계획이야.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혹시 있으세요 선배님??
나같은 경우는 공무원이라는 구체적인 목표 그 중에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들어오기 위해 여기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했어.
그래서 단기간에 바로 졸업하자마자 여기로 취업한 것 같애.
그래서 너희는 가장 먼저 공부하면서 내가 멀 하고 싶은지 멀 하면 재밌고 흥미가
있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해. 원래 목표가 없으면 머든지 흐지부지
되버리 거든. 지금 너희한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그 남은 시간을
우선 너 것으로 만들고 빨리 구체적인 목표와 꿈을 찾아서 바쁘게 움직여야되ㅋ
요새 아무리 취업하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너한테 뚜렷한 꿈이 있고 너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남들보다 단기간에 취업할 수 있을 거야.
너도 여기 오고싶다고 했지?? 훗날 같은 직원으로 일하면 좋겠다. 힘내!!!
저는 인터뷰를 하고 나서 선배님과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확인하고 평소에는 못 느꼈던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기회라 많이 뿌듯했습니다.
말로 하는 것 보다 영상으로 보여드리면 또 이해가 빠르지 않습니까??^^
영상하나 올렸으니 시청해 주세요. 보면서 아하~ 이런 곳이구나~ 많이 구경하시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하고 한번 가보세요. 저희 선배들도 많고 친절히 응해주실 겁니다.
부담 갖지 말고 편안하게 그냥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