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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주운지갑 가져가며 큰 낭패 볼수있어요...
은보라 추천 1 조회 1,214 19.02.15 18:58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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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15 19:14

    첫댓글 은보라님.
    오랜만에 글올리셨네요.
    넘넘 반가워요.
    함께 글나눔하던
    옛 추억도 떠오르구요.
    해외여행도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글감이 많으시겠어요.
    삶방에 많이 풀어놓으세요.
    구미여행에서도 반갑게 뵐게요.

  • 작성자 19.02.15 19:44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방장님이라서 넘넘 좋습니다.
    목포님은 뵌적이있고 베리님은 사진으로 눈여겨 보았습니다,
    구미여행 꼭 갔어 뵐게요.

  • 19.02.15 19:22

    요즘은 곳곳에 CC-TV 들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유실물에 손 안되는게 현명합니다.

    아울러 초등학생들이 길거리에서 놀다가
    신발주머니 잃어버리고 지구대(구 파출소)에
    찾아와서 CC-TV 보자고 하는 헤프닝도
    가끔씩 있답니다. (^_^)

  • 작성자 19.02.15 19:48

    아 지구대로 명칭이 바뀌었군요.
    그일로 그곳을 두번이나 방문하고도 몰랐습니다.
    요즈음 이죄를 악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지갑에 돈도 없어면서 있다고 하면 증명할 방법이 없어니 무조건 물어 주어야 한다네요.

  • 19.02.15 19:41

    저는 현금인출기에서 30 만원 출금 하구선
    마침 전화가 와서 돈은 안꺼내고
    통화만 하고 나왔다가
    30분 뒤쯤 생각이 나서 현장 가보니 당연히 기계에 돈이 없었지요

    그런데 은행에 문의할 생각도 안하고
    내탓이오 하며 돌아왔는데
    다음날 은행에서 돈 찾아가라고 연락왔더군요

    그돈을 그대로교회에 감사헌금 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 작성자 19.02.15 19:52

    정말 다행이네요.
    요즈음은 cc티브가 있어 가져가면 큰일 난다고 하네요.

  • 19.02.15 19:44

    우와 사건후 일처리 순차적으로 완벽하시네요
    며칠간 속상했던 보상은 커녕 합의서도 써주고
    지갑값도 받지않고 20만원 돌려주는 모습에서 순수한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이런글을 보면 정말 세상 살만한 세상입니다 ~~

  • 작성자 19.02.15 20:03

    며칠이 아니고 한달 4일만에 돈 받았어요.
    cc티비 확인하는데 뭔 시간이 그리 걸리는지...
    혹 어렵고 나이드신 어른이 모르고 한 일일까 걱정했는데
    그나이에 최소 30평이상만 있는 브렌드아파트에 살면서
    주인을 알수 있는 지갑을 가져가 괘심했지만
    물건간수 못한 내죄도 있어니까요.


  • 19.02.15 23:25

    지갑 잃어버린 분을 처벌해야 되는 거 아녀요?
    지갑을 본 사람을 갈등 느끼게 해요?
    지갑을 주워서 돈 꺼내서 보관했다가
    후제 후제 나중에 나중에 돌려주려고 했을 터...
    그 분 잠깐 부정의 욕심때문에 경찰관서에서 ... 개인신상에 빨간줄이 그어지겠군요.
    재판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경찰관서/검사에서는 즉결처분/약식재판이...

    오늘 막내아들한테 시내 나가면 cctv 몇 번 찍힐 것 같으냐?
    물었더니만 '10,000번'이라고 대답하대요. 제가 평소에 500번 이상도 찍힌다고 수년 전부터 말했더니만 아들이 한술 더 뜨네요.
    그 정도는 아니어도 엄청나게 찍히겠지요. 몰래 감시된다는 뜻..

  • 19.02.15 19:55

    요즘은 신용카드 주워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면 카드 사용 안해도 불법이라 문제가 되더군요

    얼마전 그런 뉴스를 봤답니다
    신용카드 주워서 돌려주려고 카드회사로 전화했다가 경찰서 로 가서 신고하라는데 차일피일 일도 많이 생겼고 미뤘다가 나중에 불법으로 재판까지 받더군요

  • 작성자 19.02.16 08:08

    안 그래도 내 지갑 훔처 간 것도 아니고 내가 흘려
    견물생심에 그랬어니 선처해 주라고 써 주었습니다.
    그럴 경우는 기소유예 판정이 난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 19.02.15 20:15

    제 주특기가 자동인출기 에서 돈은 안빼고 카드만 빼오는것이죠.
    .뒤돌아서는순간 내 손에 돈이 없다는것 .

    바로 청원경찰에 얘기해서 돈 찿는데도.
    .15일 정도 걸리드라구여
    경찰서 가서 용서해 준다고 합의서 써주고
    .3 번다 젊은 여자애들인데 ATM 기계앞에 CCTV 있는지 모르나..
    요즘은 나같은 사람이 많아서 다시 돈꺼낼려고 하면 돈꺼내는 기계가 안열리더라구여..^^

  • 작성자 19.02.15 20:13

    ATM기 초창기때 저도 10만원 찾아 통장만 빼 왔는데
    은행에 전화하니 없다고 하더군요.
    요즈음은 누가 가져가지 않으면 재입금이 된다고 하네요.

  • 19.02.15 19:57

    고민됩니다.
    cctv에 자신이 찍힌다면서 불편해 하는 글이 떴기에 제가 오히려 cctv가 있어야만 범죄예방이 될 수 있다는 반대의견을 썼는데...
    어느 글인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cctv가 우리네 뒷모습을 일일히 감시하는 세상이군요.
    만약에 길 가다가 지갑이나 비싸 보이는 물건이 떨어져 있으면 그냥 모르는 체해야 되는지.
    아니면 주워서 인근 파출소에 전달해야 하는지.
    만약에 파출소에 전달했는데 뒷날 지갑주인이 돈이 부족하다면 덤태기를 씌우면?
    cctv가 겁이 나서 이제는 사회약자도 돌봐줘서는 안 되는군요.
    일일히 동작 하나 하나 체크될 터이니...

  • 19.02.15 23:04

    언젠가 길 가다가 지갑을 주워서 그참 파출소에 갖다 주웠는데도 기분이 찜찝하대요.
    그 자리에 그냥 놔둔 채 모르는 체해야 돼?
    그런데도 저는 주워서 이내 파출소에 넘겼는데..
    나중에 혹시 지갑 속의 돈이 부족하다며 덤태기 씌우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도 들대요.
    훗날 경찰관서에서는 아무런 연락도 없고...

    왜 지갑을 떨어뜨리고 다니는겨? 생사람 골치 아프게...

  • 작성자 19.02.15 20:30

    @최윤환 누가 잃어 버리고 싶어 잃어 버리겠어요.
    글구 그 아파트앞에 지구대 있는데 맡겨도 될 것이구
    제통장이 3개나 들어 있어 은행에 갔다 주어도 되지요.
    글구 참고로 혼자서 지갑 열어 보면 덤태기 쉬우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절대 남의지갑에 손대지 않는게 상책이랍니다.

  • 작성자 19.02.15 20:22

    저는 CC티비가 더 많이 설치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죄 짖지 않으면 찍힌들 뭔 상관이겠습니까?
    범죄예방 효과도 있을 것이고 범죄수사에 큰도움도 되니까요.

  • 19.02.15 20:54

    은행 출금기에서 유사한 경험이
    있어유.

    우리은행에서 내 돈을 빼려고
    했더니 출금기에 돈이 가득 있었어요.

    그것을 집었는데 뒤에서 한 남자가
    눈을 부라렸어요.
    깜짝 놀랐지유.

    물론 그 남자가 채갔지만
    섬찍했어유.

    그 남자가 뒤에서 나를 협박하거나
    걸려들기를 노린 듯해유.
    휴~~~하고 한숨을 쉬었지유.

    형법상 점유이탈물횡령죄는
    그 처벌이 다른 죄에 비해서는
    비교적 가볍기는 합니다.

    유사한 경험이 몇 개 더 있어유.
    편안한 밤이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9.02.15 21:03

    전 가혹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훔치는 것 하고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19.02.15 21:01

    마무리 잘 하셨네요~ㅎ
    잘 하셨어요 더 받어면 그게 부담이죠~

  • 작성자 19.02.16 07:50

    네 그런 돈으로 뭘 한들 맘이 편하겠어요.
    정말 그사람이 앞으로 남을 도우는 좋은 사람으로 산다면
    그게 좋은 일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 19.02.15 22:36

    저는 20년 전, 사건사고에 관한 책을 내려고 자료를 모우기 시작했다가 포기했지요
    최근 인터넷에서 자료를 수집하는데... 인간? 왜 믿지요? 정말로 교활해요.
    멍청한 사람이 있기에 교활한 인간이 있는 것이고...
    범죄 형량이 아주 낮지요. 왜? 판사님은 나중에 변호사님이 되려고...
    형량을 낮춰야만 나중에 수임이 많기에...
    현직 변호사 20,000명 시대이니 범죄관련 경제사범 등이 엄청나다는 뜻이지요.

    법 없이 사는 세상이 좋다고 말하는 분도 있대요.
    순진하셔셔...
    저는 법이 있어야만 살지요. 사회약자는 법의 보호를 받아야 겨우 숨 쉴 수 있는 세상이..
    바로 대한민국 ~~

  • 작성자 19.02.15 21:26

    착한 사람보고 법없어도 살사람이라는 말을 하는데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법 없어면 악인들이 가만 두겠어요.

    그래샴법칙에 "악화는 양화을 구축한다"고 했듯이
    법이 없어면 악인이 양인을 도태 시킬거라고 생각합니다.

  • 19.02.15 22:33

    점유이탈횡령죄 들어는봤는데 이런사건에 죄목도 있었군요 ㅎㅎ좋은정보네요

  • 작성자 19.02.16 07:32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분실 신고하기도 주저되어 첫날은 그냥 왔는데
    밤새 잠도 안오고 주인이 누군지 알수 있는 지갑을 가져 갔다는
    괘심한 생각에 수사의뢰 했습니다.
    근데 절도나 주운거나 형량이 비슷 하다고 하여 놀랐습니다.
    그사람에게 최대한 피해없도록 합의서 써 주었습니다.

  • 19.02.15 22:52

    @은보라 잘하셨어요 ㅎㅎ

  • 19.02.15 23:52

    수십 년 전, CCTV가 무엇인지도 전혀 모르던 시절.
    은행 건물 밖에서 지갑을 주웠지요. 지갑을 뒤져서 수첩을 꺼내고 주인듯한 사람한테 전화를 걸었더니만 이내 전화 받대요.
    저는 은행 건물에서 한참이나 기다렸더니 주인 일행이 와서 고맙다고 하대요. 그것으로써 상황 끝!
    CCTV 이런 거 전혀 없었던 시절의 옛날 이야기...

    저는 50여 년 전, 형법학 강의 받았지요.
    늘 양심과 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요.
    이왕이면 더 떳떳하게 살려고요.

  • 작성자 19.02.16 07:43

    @최윤환 좋은일 하셨습니다.
    하늘 장부에 기록 되었을 겁니다.

  • 19.02.16 02:1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2.16 05:51

    주운 물건이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할수도 있을것 같아 올려보았습니다.

  • 19.02.16 06:02

    주웠다고 함부로 해선 안 되겠습니다. 저는 전에 지하도에서 3만원을 주운 적이 있는데
    일행이 주운 돈은 써야한다기에 그냥 쓴 적이 있는데......

  • 작성자 19.02.16 07:31

    요즈음은 곳곳에 cc티비가 있어 정말 조심해야 된다네요.
    나쁜사람 만나면 10배 100배 물어야 할수도 있다니
    흘러있는 물건을 보기를 돌같이 보셔야 할듯합니다.
    님글에 댓글은 아침 먹은후 읽어보고 쓰겠습니다.
    제목이...
    제가 비위가 좀 죄송~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2.16 08:12

    정말 선의로 찾아 주려다 봉변 당하는 일도 더러 있다니
    무서운 세상입니다.
    목포님이 청춘을 받친 농심 저도 궁금하네요.
    알프스 융플라워에서 컵신라면에 뜨거운 물만 부어주고 7천원 하더군요.
    먹었느냐고요.
    딸이 먹자는 걸 한국가면 천지인데 3개 2만천원이나 주고
    왜 먹나고 딴걸 먹었습니다.
    근데 외국인들에게도 무지무지 인기 있더군요.

  • 19.02.16 09:34

    참 마음도 여리시고
    돈보다도 더 뭔가를 잊어버리면 얼마나 속상한데
    그래 애달고 시간에 신경 까지 써는데도
    돈 2십만원을 돌려 주었다니
    그래요
    그 고운맘 하늘이 복 주실것에요 ㅎ

  • 작성자 19.02.16 09:50

    덕담 고맙습니다~
    나때문에 불행한 사람은 없도록 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언제 귀국 하시는지요?

  • 19.02.16 10:02

    @은보라 글쎄요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어느날 가고 싶음 가죠

  • 작성자 19.02.16 10:08

    @가시장미 걸릴것 없어 있고 싶어면 있고 떠나고 싶어면 떠날수 있는 지금에 여유를 맘껏 누리시다 건강히 돌아오세요.

  • 19.02.16 10:39

    좋은 정보입니다^*^

  • 작성자 19.02.16 10:43

    혹 뭐 흘러있는것 주운게 뭔 죄하고 안이하게 생각 할수도 있고
    또 고운 마음에 찾아주려고 지갑을 열어 보다 봉변을 당할까 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2.16 12:52

    집요하게 추적하셔서 돌려 받으시기는 했군요
    요즘은 여기저기 CCTV가 있었서 편리하기도 합니다
    주워서 그즉시 돌려주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 지는군요

  • 작성자 19.02.16 13:28

    CC티비가 없어서면 절대 찾을수 없는 돈인데 운좋게 찼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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