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롱이의 일본여행기 2탄 <나롱이,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다!>

[조이]

◎ 나롱이의 일본여행기 2탄 <나롱이,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상징 앞에서 찰칵!		입장권을 사서 입장하는 길. 이 때 비가 오고 있었어.
여행 2일째! 호텔에서 아침먹고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했어. 비가 오는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하고 있었어.

안에 들어서니 멋진 거리가 짜잔~ 하고 펼쳐졌어.		할로윈 데이 축제가 한창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거리의 모습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이 멋졌어. 나도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지 뭐야~ 아, 맞다. 난 만화영화의 주인공이지? 헤헤... 마침 할로윈 데이 축제기간이이서 유령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축제 공연을 했어. 사람의 몸에 끈을 묶고 공중을 붕붕 날아다는데 정말 멋지더라!

뒤에 있는 노란 개구리들이 좀전까지 하늘을 날아다녔어		바로 앞에서 무서운 거미를 봤어. 으으~
여러 유령들과 괴물들이 잔뜩 모여서 신나는 축제를 했어. 공연을 하는 사람들의 신나는 표정에 나도 덩달아 신이 났지~

ET 어트랙션을 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포기했어.		슈렉도 만났어! 슈렉은 생긴건 무서워도 착한것 같아.
처음으로 간 곳은 슈렉관이야. 입체영화를 쓰고 슈렉 영화를 보는건데, 슈렉이 기침을 하면 앞에서 갑자기 물방울이 나오고 마차를 타면 의자가 덜그럭거려서 진짜 마차를 탄 것 같아. 너무 재미있었어.

가장 재미있었던 스파이더맨 어트랙션!		줄서서 기다리기 힘들어서 어떤 형 배낭에 올라탔어.^^;;
다음은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서 줄을 서야 했어. 사람이 엄청 많아서 한시간은 기다린것 같아. 헥헥.. 기절직전에 어떤 형의 배낭에 올라타서 간신히 살았어.^^;; 사진에도 보이듯이 많은 어린이들이 있었는데 모두 질서를 지키면서 줄을 잘 서고 있었어. 친구들도 다들 줄도 잘 서고 차례도 잘 지키지?

기다리는 곳의 벽에 그려진 스파이더맨 그림		데일리 버글 신문과 신문사 책상!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의 내용은 뉴욕의 신문사 데일리 버글의 편집장이 우리에게 스파이더맨의 사진을 찍어오라고 해서 우리가 직접 사진기자가 되어서 스파이더맨을 취재하러 나가는거야. 그런데 중간에 악당의 방해로 위험에 처할 때 스파이더맨이 나타나서 우리를 구해주는거지. 입체안경을 쓰고 비행체를 타고 뉴욕시내를 날아다니면서 악당의 공격을 받는데 정말로 내가 그 속에 들어있는 것처럼 실감이 났어. 나중에 위험에 처한 우리를 스파이더맨이 구해주는데 진짜 스파이더맨을 만난것 같더라. 스파이더맨은 정말 멋진 정의의 용사야. 쾌걸롱맨처럼 말이야.^^

모스버거에서 햄버거를 시켜놓고 기다리는 중..		햄버거랑 감자튀김을 먹었어. 정말 맛있었어.
오전에 슈랙 4D영화를 감상하고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을 탄 후 점심을 먹었어. 오늘 점심 메뉴는 햄버거~! 일본 브랜드인 모스버거를 먹었는데 맛있었어. ^^

워터월드 쇼를 하는 공연장으로 찾아가는 중		이곳이 워터월드 세트장!
워터월드 쇼를 보러갔어. 가는 길도 진짜처럼 꾸며서 내가 정말로 워터월드로 찾아가는 기분이 들었어.

워터월드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쇼		하늘에서 비행기도 떨어지고 불도 막 붙고.. 엄청났어.
워터우러드 쇼는 케빈 코스트너 비슷하게 생긴 아저씨가 제트스키를 타고 악당들에게서 여자를 구출하는 내용이야. 하늘에서 비행기가 떨어지고 물 위가 불바다가 될 때는 정말 깜짝 놀랐어.^^

만화 피너츠에 나오는 캐릭터들이야. 스누피는 다들 알지?		스누피와 내가 친구가 되었어. 다정하게 찰칵!
친구들이 좋아하는 스누피도 만날 수 있었어. 스누피는 원래 피너츠라는 신문 연재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이야. 친구로는 찰리 브라운, 루시,라이너스, 우드스탁 등이 있어. 나롱이도 스누피와 친구가 되었어.^^

할로윈 유령이 내게 사탕을 줬어. 헤헤 고마워.		영화에 나오는 뉴욕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곳이야
유니버설 스튜디오 안은 샌프란시스코, 뉴욕, 할리우드, 스누피 스튜디오, 애미티 빌리지, 워터월드, 쥬라기공원등의 분위기에 맞춰서 꾸여져 있어. 거리에 서면 마치 그곳에 간 것처럼 느껴져.

백투더퓨처라는 영화에 나오는 드로이안이라는 차야.		드로이안을 타고 과거로 가서 엄마를 만나고싶었어.
'백투더퓨처'라는 영화 알아? 이 영화도 아주 오래된 영화인데 주인공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과거에 청소년이었던 자기의 부모님과 친구가 된다는 내용이야. 거기에 펭글박사님처럼 천재 과학자가 나오는데 그 과학자가 자동차를 개조해서 만든 타임머신이 바로 이 드로이안이야. 이곳에서 드로이안을 타고 시간탐험을 했어. 우리 부모님의 어린 시절은 못 만났지만 말야. 진짜 타임머신이 있다면 타고 가서 엄마를 꼭 만나고 싶어.

이곳은 죠스 어트랙션 앞. 잠깐 다리를 쉬었어.		헤헤.. 내가 죠스를 잡았지 뭐야.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죠스 어트랙션에 갔어. 죠스 어트랙션은 진짜 배를 타고 물길을 헤치며 가는데 죠스가 갑자기 나타나서 우리를 공격하는거야. 계속 쫒기다가 결국은 우리가 죠스를 잡게 되는거지. 죠스를 잡으려고 하다가 연료통이 터지면서 불이 확! 나는데 깜짝 놀랐어. 정말 스릴있지 뭐야.

쥬라기 공원 어트랙션에 가서 공룡을 잔뜩 봐버렸어.		이것이 바로 쥬라기 공원에서 영화에 나오는 차!
쥬라기 공원도 배를 타고 다니는 거야. 주위에 공룡이 잔뜩 있는 길을 말이지. 엄청 긴장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어. 나롱이도 이제 많이 용감해진건가? 헤헤 ^^;;

오즈의 나라로 들어가는 문에 있는 간판이야~		뒤쪽에 초록색으로 빛나는 곳이 바로 에메랄드 시티?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어. 멀리서 휘향찬란하게 빛나는 곳이 보여서 가보니 오즈의 나라였어. 노란색 벽돌길을 따라가면 갈 수 있다는 오즈~ 너무 기뻐서 마구 달려갔지. 밤에 본 오즈의 나라는 정말 환상적이었어.

뒤에 보이는 초록색은 뮤지컬 위키드의 공연장이야.		우와~ 너무너무 예쁜 집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오즈의 나라에서 한가지 안타까운 건 내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어서 뮤지컬 위키드가 끝나버렸다는 사실. 에이~ 아쉬워~ 그렇지만 아름다운 오즈를 본 것만으로 만족해야지 뭐.

오즈의 나라를 재현한 작은 마을에 바위산이 있었어.		도로시와 그의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기뻤어.
오즈의 나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도로시와 그 일행들! 왼쪽에서부터 뇌가 없는 허수아비, 겁쟁이 사자, 집을 잃어버린 도로시, 마음이 없는 양철 나뭇꾼!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사자모자를 써 봤어.^^		신나게 놀다보니 배가 고파졌어. 음.. 뭘 먹을까?
기념품 가게에 가니 오즈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이 있었어. 난 그 중에서사자 모자를 써봤어. 어때? 나 진짜 사자같지 않아? 헤헤헤...

거리에서 어떤 아저씨가 멋진 공연을 보여줬어.		호텔에서 파인애플 쥬스를 마시고 잤어.
마지막은 피터팬 공연으로 마무리! 하늘을 나는 피터팬과 웬디의 모습이 아직도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아. 너무 환상적이었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퇴장시간이 되어서 나오는 출구에서 광대 아저씨가 멋진 공연을 보여줘서 즐겁게 구경했어.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오꼬노미야끼 집에 갔어. 오꼬노미야끼는 우리나라 음식으로 하면 빈대떡아니 해물파전 정도일까? 그 비슷한 음식이었는데 다 구운 후 위에 가쯔오부시(가다랭이포)와 소스를 잔뜩 얹어서 먹는게 조금 달랐어. 내가 간 오꼬노미야끼집은 일하시는 분들이 거의 다 할머니였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무척 좋아하셨어. 할머니들이 배용준 형이랑 고수,원빈 등의 한국 배우를 너무 좋아하시지 뭐야. 배용준, 이병헌, 원빈, 장동건 형들이 일본에서는 4천왕이라고 부른대. ^^ 귀여운 할머니들이셨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처음 입장을 했을때는 비가 와서 힘들었는데 곧 비가 그쳐서 신나게 놀 수 있었어. 각종 어트랙션 내부는 사진촬영을 할 수가 없어서 바깥에서 주로 촬영을 했지. 너무 열심히 돌아다녀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어.
다음날에는 교토에 가기로 했어. 교토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정도 되는 도시야. 일본의 옛날 수도였대. 멋진 절과 옛날 집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했어. 그럼 다음에 올릴 교토 여행기를 기대해줘!

출처 : http:www.nalong.com

[▒쏘쓰▒]

재밌네요~나롱이는 원래 만화 '스피어즈'에 나오는 캐릭터였죠? 지금은 쾌걸롱맨인가? 거기에 나오는 주인공 캐릭터구요..아,귀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