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서 컴퓨터를 사람들에게 거북목증후군이 잘 나타난다고 하죠.
저도 거북목증후군....(갑분 고백)
거북목증후군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굽어지는 자세를 말하는데요.
거북목증후군이 있으면 목 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최근 70대인 저의 어머니도 거복목증후군이 나타나더라구요.
임영웅 관련 유튜브를 계속 보시더니.... 목이 앞으로 쑥....
오랜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앞으로 쏟아지는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덜미와 등의 근육이 지속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고 해요.
근육과 인대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나중에는 일하지 않을 때도 통증을 느낀다고 하네요.
거북목증후군은 목뼈가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원래 목뼈는 옆으로 봤을 때 C자형 굴곡 모양이어야 정상인데
거북목 자세를 오래 취하면 경추가 일자형으로 퍼지게 된다고 해요.
이렇게 되면 목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또한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져 목 디크스가 유발된다고 합니다.
또 거북목이 되어서 고개가 앞으로 튀어나오면
즉 고개를 숙이는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목이 받는 하중이 증가하게 된다고 해요.
거북목 자세가 되면 적어도 목뼈가 12kg의 무게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목 디스크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거북목증후군 그냥 놔두면 안되겠죠.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저도 오늘부터 엄마랑 단월드 기체조로 거북목증후군 관리 들어갑니다~~
거북목증후군 단월드 기체조로 관리하세요!
1. 뇌파진동
자리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눈을 감아줍니다.
목과 어깨에 긴장을 풀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줍니다.
점차 리듬을 타면서 상하, 좌우,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지나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몸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목과 어깨가 가벼워집니다.
2. 굴렁쇠
등을 둥그렇게 하여 양손은 깍지를 기고 다리를 감싸줍니다.
척추가 바닥에 닿아 자극될 수 있도록 굴러줍니다.
약30회 정도 실시합니다.
척추선을 부드럽게 자극해 척수 신경과 내장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어깨, 목 스트레칭
자리에 서서 오른팔을 머리 뒤로 넘겨줍니다.
머리 뒤에서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잡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당겨줍니다.
이때 당겨지는 팔의 팔꿈치를 머리로 지긋이 눌러줍니다.
팔을 바꿔 반대로도 실시합니다. 이때 어깨와 견갑골에 집중하세요.
눈을 감고 편안해진 온 몸을 느껴봅니다.
목과 어깨가 가벼워지며 자세가 바르게 교정됩니다.
첫댓글 단월드 기체조로 거북목증후군에서 탈출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