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걸
5월호입니다..분량은 3장 반정도 되구 가격은 5000원인데 충분한 소장가치 있는거
같아요..^^
조인성씨
관련글만 밑에 따로 올려요 보기 힘드실까봐 치긴 했는데 중간에 오타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그럼 즐감하세요..^^
모든 사람이
<발리에서 생긴 일>의 "정재민"을 이야기할 때도 조인성은 무심하다.
그처럼 옷을
입고 그처럼 사랑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널렸는데도 관심없다.
사실은 그
달콤함에 빠지지 않기위해 스스로를 세뇌시킨거라고, 피렌체의 두오모광장 앞에서
고백한 조인성의 솔직함
부드러운
턱선 아래로 적당히 보기 좋게 자란 수염.
작은 얼굴의
절반을 가린 선글라스는 특유의 눈빛을 살짝 비껴 세우고 있다.
<발리에서
생긴 일>의 "정재민".
제멋대로인
말투나 신경질적인 행동 같은 건 찾아볼 수 없는,
읽고 있던
책 몇 권이 담긴 배낭만 그의 어깨에서 털어낸다면 "정재민"과 일치되는 것은 단
하나도 찾을 수 없을 만큼,
스물셋 평범한 조인성.
시청률 40%. 일년 만에 출연한 드라마에서의 완벽한 승리,
이제는 충분히 누려도 좋을 휴식을 앞에 두고 어쩐지 아쉽고 허전해 보이는 것은 배우로서 가졌던 당연한 욕심,
오랜 시간
역할에 몰입했던 놀라운 집중력에 대한 결과.
"많이,
아주 많이 허전해요. 석달을 매달렸으니까, 정말 미친 듯이.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지만,
한편으론 놓아주는 것이 아쉽기도 해요. "재민"이란 캐릭터, 쉽지 않아서 더 많이 힘들고 버거웠거든요."
CF촬영을 포함해 미뤄두었던 몇 가지 공식 일정을 소화하느라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바쁘고 정신없이 보냈다.
<엘르 걸>과의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 조인성을 부르고 혹은 정재민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기분 좋은 뿌듯함을 누리고, 여전히 쉽지 않은 스타성을 느낀다.
드라마는 빨리 잊혀진다는 말이 그에게만은 비껴가는 듯 정재민의 그림자를 떨쳐내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 같다.
지독한 감기를 앓고 난 후의 미열처럼 발리의 온기는 아직 진행 중이다.
피렌체의 두오모,
464계단.낯선 곳, 낯선 사람들.
새로운 곳에
도착한 사람 특유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 여지없이 반짝인다.
완전히 자유로울 수야 없겠지만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본 후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는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조차 조인성은 편하지 않다.
사인을 요구하고 사진 찍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시선을 맞추고 허리 굽혀 인사하는 사람.
"배우는
좋은 연기로만 승부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제 이름 앞에 "연예인" 세 글자를 붙이는
순간
평범한 조인성의
삶은 어느 정도 양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 아이처럼
두 손으로 아이스크림 콘을 꼭 감싸 쥔 채 스타의 고단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기를 제외하면
특별히 조인성의 주의를 끌 만한 것은 없다.
"정재민 패션"
을 유행시키며 패션 리더로 주목받았지만, 정작 조인성의 평상복은 청바지와 티셔츠
한 장을 벗어나지 않는다.
작은 얼굴과
긴 다리 때문에 평범한 것도 남달라 보인다는 것 말고는.
여전히 편애하는
반찬은 김치뿐이고, 커피보다 콜라를 즐기며, 아이스크림도 좋아한다.
24시간 꼬박
에너지를 쏟아붓고도 부족한 것은 축구 게임,
요즘 심하게
관심 가는 건 알쏭달쏭한 정치 이야기.
남자의 눈물이
더 가슴 저리고 슬프다는 것을 알게 해준 정재민, 아니 조인성.
다시 정재민
같은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말.
조인성은 욕심이
많은 배우다.
밉지않은 그
욕심이 지금의 조인성을 만들었겠지만.♥
무방비 상태에서
셔터를 누른 조인성의 몰래 카메라는 의외의 모습들을 선물한다.
호텔에 여장을
풀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가방 안에 있는 소지품을 꺼내는 것.
급하게 짐
싼 듯 정리정돈되지 않은 그의 가방 안엔 <연탄길> 책 한 권, 간단한 티셔츠
몇 장, 청바지 하나.
그리고 작은
가방에 따로 담겨진 즐겨 쓰는 비오템 옴므의 기초 화장품.
평소에는 모자
하나 "푹" 눌러쓰면 외출 준비 끝이지만 방송이 있거나 오늘처럼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면 많은 시간을 헤어 손질에 투자한다.
손 댄 듯 안
댄 듯 자연스런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것은 미쟝센 왁스.
첫댓글 아악~~어케어케~~진따 멋지다~내가 젤 먼저 올리겨고 했는뎅~~ㅠㅠ 아쉽스~
진짜 미남은 얼굴을 다 드러냈을때 나타나는 법인데 인성군은 거의 긴 스포츠 수준인데 너무 잘생겼어요 역시 타고나 미남~동양적인 미남이라 더 멋있네~
와 기절하게따 ㅠㅠㅋ>_<ㅋ
와.. 멋있구랴. 스스로를 세뇌시켰다는 점이 참.. 반하게 만드는구료. 기럭지 되게 길구마잉 부럽다 캬
왁스 진짜 저거 쓰네...
민아는 조케써~
와~ 사진도 그 주인공도 잡지 글도 멋지네요^^^^^^^^^^^^^^^^^
ㅠ_ㅠ 노란옷 입고..ㅠ_ㅠ 뇌쇄적인 표정-ㅁ- 녹네 녹아-ㅁ-~ㅎㅎ 잘보고 갑니다~-ㅠ-ㅎ
어떻게 이걸 보고 안 조은 리플을 어떻게 달아여?ㅋ 잘 봤습니다^^
정말 저기저~모자쓰고 흰옷입는 사진 넘 맘에 든다.. 스턀이 죽음이넹..흠냐.. 요새 운동하나 몸도 좀 좋아진거 같구..음냐 오널만도 몇번째 이 사진을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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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여 정말~♡ 저 몸매 저 옷발...심히 원츄한다는~ㅎㅎ
우왕~ 다 잘나왔네.. 특히 빨간 트레이닝 이뿌당..
...........어서 나에게 오렴+_+)//////
아아~~ 이남자 정말 옷발하나는 지대로라는 ㅠㅠ 정말 멋있어~>_<
와~진짜 멋지다@_@~저 긴자태........오호~기가막힘>_<
와.. 밑의 기사읽고나니 더 멋져보여요
무슨말이필요해요~좋네요 ^^
그게 정말이니...................
어, 정말 기사내용읽고 사진보니까 더 좋아요. 와아~ 예전에 비하면 정말 남자의 향기가 물씬 나네요. 근육도 좀 생긴거같구...
어떤 님의 리플보니까 저 모습이 마치 " 발리 사고후에 기억을 잃은 재민이가 저기 피렌체 어딘가 낯선 곳, 낯선 사람들 사이에 서있는 것같네요. 자신이 누구인지, 수정이가 누구였던지 잊고서..." 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 삘도 나요. 특히 저 흰옷입고 모자쓴 사진이 더더욱...
조인성도 상대적으로 작은 얼굴에 오똑한 콧날이 가장 멋진 포인트인듯. 은근히 얘도 콧날이 예술..
콧날이 예술이네 ... 키랑 ... 그리고 웬지 눈이 쫌 들어간듯해서 더 이국적인거같고 .....
멋있당..흑....키는또 왜이렇게큰거야~~ㅋㅋ
헉헉헉!! 숨막히게 멋있다
캬~~~멋있다!!!!
팔에 근육도 좀 붙고 지금이 전 딱 좋아보이네요.. 남성미도 풍기고.. ^^ 보통 지저분해 보일수 있는데 스타일나게 소화하네.3번째 사진처럼 배낭 메고 짧은머리에 자유분방한 느낌 참 맘에 드네 ..
짱!!!!!!!!!!!!!!!!!!!!!!!!!!!!!!!!!!!!!!!!!!!!!!!!!!!!!!!!!!!1정우성다음으루
발리이후로 인상쓰는 사진들이 많아진듯...웃는것도 훌륭한데..어찌됐건..뭘입혀놔도 굿!
키크쥐 얼굴 허벌나게 잘생겨쮜..뽀대죽이쥥.. 난..이..이쁜놈이 넘부러버..남잔데도.ㅠㅠㅠㅠㅠㅠ
뭘 입어도 진짜 너무 잘 받네요 굿!
정말 멋이써~~~~!!
말이 필요없는 표정~~^0^ 나도 저 왁스쓰는데..ㅋㅋㅋㅋㅋ
오우~ 정말...굿이다!!!!!!...밤에 잠 또 못자게 생겼네..--;
역시 키카 크니까 아 옷발이 어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ㅁㅓㅅ쟁이~~!!
오메~가슴떨린다~~진정하자!!!
점점 성숙해지는게 진짜 남자가 되어가는 것같아 설레임당~~~~넘 좋아~~~*^^*
정말 많이 기달렸는데 ㅋㅋㅋ 오늘 보게 되다니 ~ ㅋㅋㅋ 너무멋지네 ㅋㅋ
조인성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인데두......ㅜㅜ 역시....스탈 뻑~~~~~~~~~가게 ...좋은거 인정입니다~~진짜 스탈 죽이심~ㅜㅜ
퍼가두되죠?...ㅎㅎ
최고최고~~~~~~~~~
예전의 순수한 모습도 참 좋았는데... 뭐 인성군도 나이를 먹어가니 이미지가 바껴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