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추론/Agentic AI의 확산과 함께 다양한 부품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 특히 반도체는 공급 대비 수요가 더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 장기 수요 계획과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 최근 메모리 업체에서 확대되고 있는 장기계약의 정당성을 뒷받침
- 이번 장기계약은 구조적으로도 과거와 차이가 존재. 과거와 같은 1년 계약보다는 결속력이 강한 3~5년 장기계약 비중 확대. 이번 장기계약은 재무 보증과 선불금을 포함하는 조건과 신규 생산라인 투자 및 제조 장비 구매 자금 지원 등 기존 관행보다 강화된 형태로 논의. 선제적으로 고객사들과 구체적인 용량과 가격을 명시한 BTO(Build to Order)계약을 진행한 HDD 업체들은 안정적인 매출 전망을 기반으로 벨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
- 메모리 업체들도 장기계약을 통해 공급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가격의 하방을 단단하게 할 것으로 예상. 이는 실적 변동성을 크게 완화시키며 과거 사이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 향후 확대되는 장기계약 구조는 그동안 메모리 업체들이 받았던 디스카운트 요소를 없애 주며 벨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근거가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