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영리언론매체 <단비뉴스> 임지윤 기자입니다.
지난 26일 웨이브(Wavve) 이태현 대표를 만나 등장 배경부터 시장 전략, 앞으로 계획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늘 인터뷰 기사가 출고됐는데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 속 글로벌 OTT 플랫폼 사업자 넷플릭스는 빅4 GAFA(Google, Apple, Facebook, Amazon) 체제를 빅5 GAFAN(GAFA+Netflix) 체제로 전환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영국의 ‘BritBox’, 프랑스의 ‘Salto’등이 공영방송과 상업방송의 연합 OTT를 출범시켜 대응 중이고 ‘디즈니+’(Disney+)와 ‘애플TV+’(AppleTV+)와 ‘아마존 프라임’도 국내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지상파 3사도 반격에 나섰는데요. 지상파 3사가 지난 1월 통신사 SKT와 손잡고, 기존 지상파 3사 연합 OTT 플랫폼 ‘푹(pooq)’과 SKT의 ‘옥수수(oksusu)’를 통합해 ‘웨이브’(wavve)를 내놓은 것입니다.
"글로벌 플랫폼이 들어와서 시장 잠식하는데 우리도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을 갖고 있으니 좀 제대로 해보자 하는 건 사실이죠. 저도 학생 때는 ‘국부유출’이란 말이 잘 이해가 안 됐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실제로 존재해요.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같은 글로벌 플랫폼사업자와 다른 여러 OTT 사업자가 경쟁할 때, 재주는 콘텐츠 제작자가 부리는데, 돈은 누가 버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한국 플랫폼이 잘 크면 한국에서 고용 창출, 미디어 생태계 확장이 더 용이하지 않을까요?"
이태현 대표는 지상파 방송사로부터 국내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매일 공급받는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다소 낙관적인 그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의 질과 양 두 가지 모두 세계적인 OTT 사업자와 경쟁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결과로 보여주겠다는 그의 말이 현실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단비인터뷰] 기사인데요.
제목은 “지상파+통신 연합군, 넷플릭스 이길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03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