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화학(주)에서 1980년 4월까지 근무하고 퇴사 하였습니다.
수출부의 에어프런실에서 근무했던 동료들 근황이 궁금 합니다.
이사장님은 살아생전에 정읍에서 한번 뵈었지만, 몇년전에는 이 근처에서 영면하시다는 소식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김만길, 정명수, 김만선, 한경숙, 이명숙. 하현순, 김장금 (김만자 동생 은영) ...
김만선님은 정읍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더니, 지금은 보이지 않고,
김장금(은영) 님은 수출부에서 생산부로 부서를 옮겼다가 퇴사하여
빙고동에서 있었다는 (덕분에 동빙고동 서빙고동이 있다는것도 알았고)
김은영 !
1980년 10월 1일 서울역 앞 시계탑 ! 은 ... 지금도 여전히 돌아가고 있겠지.
남해대교가 보이다고 자랑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십년이 흘렀네요.
남원고속터미널에서 비슷한 김은영을 보았으나, 사정이 여의치 못해 그냥 스치는게 아쉬운 1981 ? 년도,
지금 어디서 살고 있을까요?
하늘아래 어디선가 살고 있겠지만,
한번도 볼 수가 없네요. 첨단을 달리는 이 시대가 무색할 정도 입니다.
그리운 동료들 !
세월이 벌써 많이 흘렀네요.
이젠 머리도 반백이 되어있을 거고,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자연스레 듣고 있을텐데,
그리운 일신의 옛 동료들 세월이 많이 남지 않았을것 같은데
근황이 궁금하오.
보고싶다 !
보고싶다 ! 많이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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