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에는
두 개의 초등학교와
'완도보길중학교'가 있다.
꿈을 키워가는 '완도보길중학교'
전교생이
백명에 미치지 못하는 작은 학교이다.
각 학년에 한 반,
세 개의 학급이며..
그래서
이웃섬'노화도', '넙도'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협동학습'을 한다.
보길도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여 있다.
산 자락에 자리한 까닭에
급히 등교하다보면
숨이 찼다. ^^
그러한 까닭으로 ~
많은 나무에 둘러쌓여
맑은 공기와
이름모를 산새소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다.
교내에 심어진 나무는
보길도를 대표하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종려, ...
화단 한 구석에
비파나무도 있었다.
천리향이라 이름하던 꽃나무와
꽃치자...
정갈하게 나무를 다듬던 분도
잘 계시겠지...!
^^
산을 뒤로하고 아담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는 지금.
손을 내밀면
그 기억속의 시절로
들어갈 것만 같다.
높은 기상, 알찬 실력, 참된 인간.
저 현관문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감하던 때. ...,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오랫만의 여러 가지 기억들로..
오랫동안~
생각에 잠겨봤다.
또 다른 빛깔로 덧칠하여 지는 ..
우리의 '그리운 곳'이기도 하다.
카페 게시글
── 완도영상.소식
[사진]
[포토기행]-전교생이 100명이 채 안되는 아담한 완도 보길중학교 지금 그곳은?
쭌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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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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