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주시는 1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신경호 도교육감, 원강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주시는 1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 혁신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연계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협력한다.
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이점을 살려 지역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 18곳과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 지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의 협력관계도 공고히 한다.
원강수 시장은 “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력,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원주는 교육발전특구의 조건을 갖 갖춘 복합 기능도시로, 특구 지정을 통한 행복한 교육 도시 성장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