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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거 원 놀래서..
요즘 그동안 밀린 일들 이거저거 하다가 오늘은 좀 일찍 잠든 터에 이런일이 벌어졌네요.. -0-
자다가 어플로 갑자기 내이름적힌 글보고 깜작놀라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먼저.
우리 게시판에 이런 개인적인 일로 글이 왈가왈부하게 된점 먼저 사과드리구요 ^^
자.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어차피 전 애초에 매장이름 공개한적도 없었고, 공개할생각이 없었으나,
회원몇분께서 맞추신거라 이에대한 말은 할필요가 없겠고..
팀장님.
왠간하면 웃고 넘어갈려고 했고, 또 두번볼일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 끝내 말안하고 넘어갔지만,
이리 나오셨으니, 제대로 글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애초에 제가 랄로에 들어온게 11월 26일이였습니다.
올때 파티쉐 형님 소개로 온거구요. 왔는데, 첨에 말한거랑 근무시간이나 휴일이 틀리더군요.
근데 사장님은 없으셨고..
당근 면접을 보지도 못한채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
자.
여기서 홍과장님 나옵니다. 기억해두시길.
제가 과장으로 오기 전 과장분이죠.
근데 정작 저랑 일하며 인수인계한건 2일하고도 반나절입니다.
저와 같이 일한 4일중에서 하루쉬셨고, 마지막날은 와이프아파서 오후2시에 퇴근하셨으니,
2일반이죠.
또 원래 올때 막내는 없었고,
써드하나 있었죠. 근데 저오고 2일만에 나갔습니다.
후임도 안들어온 상태였고, 더군다나 그렇게 되면 2명이 비고,
더더욱이 홍과장님까지 그만두면 주방장님빼면 아무도 없는겁니다.
온지 3일된 저 말곤요..
(사실 제가 이때 좀 매장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매장이 사람도 안구해졌는데, 그냥 그만두고 나가버리고,
또 과장직 단분도 그렇게 나가버리다니.. 좀 이상하죠? )
그쵸? ^^
또 인원 문제로 말씀하시는데 그때 주방에 알바가 있었나요 ?
없었습니다. 밥해주시는 이모님 빼구요.
그것도 풀로 일하시는분도 아니였고, 4시면 퇴근하셨죠.
5일정도 주방장님하고 저랑 둘이해보고,
(어차피 그당시 이모님은 밥이랑 빵, 샐러드만 빼주셨습니다. 그리고 4시되면 퇴근하셨죠, 또 밥도 제대로 못해주셨던적 많아요
손님 좀 몰려버리면 뒷정리하다가 4시되버렸으니까요.)
제가 생각할때 이건 진짜 장난아니다 생각들더군요.
왜냐면 샌드위치랑 샐러드때문에 제가 콜드쪽으로 빠져버리면 주방장님 혼자서 파스타 다 치셔야 합니다.(다른인원이 없으므로)
점심때만 200정도 나오는데, 그걸 혼자서 파스타 다친다는건 진짜 무리겠죠?
또 제가 저기서 콜드오더 붙잡고 있으면 작업도 안될거구요. 그당시는 클로즈 타임도 없었으니깐요.
그래서 제가 때마침 그근처 살고 있던 후배하나 데리고 왔습니다.
이녀석도 처음에는 직원해볼 생각으로 왔다가 하루해보고 4시간만 일하는 파트타임만 한다고 말 바꿨죠.
이것도 제가 정말 부탁하고 또 부탁한겁니다. 어떻게든 매장 돌릴려면 말이죠..
왜 그랬을까요? 상식 밖이거든요. 이매장은 ^^
이문제는 나중에 다시 말하기로 하고,
일단 샌드위치만이라도 후배가 알바식으로 봐주면 제가 중간에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할수있게 됩니다.
파스타가 몰리면 파스타 같이 빼고, 또 샌드위치나 샐러드쪽이 몰리면 또 그쪽으로 지원가면서
드문해지면 미친듯이 혼자 작업을 쳐낼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진짜 어이없을정도로 손이 부족한 매장에 최소한의 숨돌릴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일단 제 후배가 도와주기로 한게 가장 컸죠.
그리고 아까 말하셨지만, 말은 똑바로 하죠.
10년경력이라고 전 말한적 없어요. 저 9년 조금 안됩니다. 대체 어디에서 10년경력이 나온건지도 모르겠고,
또 10년 된사람이 사람을 못구햇으니, 내 탓이다 ?
일단. 어이없음에 조소를 한번 보내드리며..
자! 왜 사람을 못구했나 말씀드립니다.
먼저. 그 어떤 매장이든, 한가지나 두가지의 메리트는 존재합니다.
보통 예를 들면,
그매장의 음식 퀄리티가 뛰어나서, 배울것이 많다! 라든가,
다른 매장보다 좀더 복지가 괜찮다 던가.
아님 다른데보다 급여가 좀 세다던가.
아니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호흡이나 분위기가 잘 맞거나,
그것도 아니면 교통이 편리해서 출퇴근 하기 용이하던가 ^^ 말이죠..
(뭐 다른데보다 좀 일이 많지 않다던가 하는 요딴것도 있습니다. -_-;)
자!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매장에 해당되는게 있나요 ?
단 한개도,
단 한개도 없습니다. ^^
첫째. 음식의 퀄리티 ? 분당대비 특별한거 없구요.
더 싸고 더 맛있는곳 많습니다. 이건 주방장님을 폄하하려는 말도 아니거니와,
그저 현실을 말하는겁니다. 제가 지금 랄로 음식보다 싸고 맛있는곳 분당에서 5곳넘게 추천해드릴수 있습니다. ^^
둘째, 복지?
ㅅㅂ , 분당에서 9년가까이 일하면서 복지 이렇게 개같은곳 첨 봣습니다.
더욱이 카페라 하면 근무시간이 레스토랑보다 짧은게 정상적인건데, 근무시간하고 오더시간이 레스토랑보다 더깁니다.
아십니까? 하긴 이쪽 계통에 경력이 전혀 없으시니 모르시겠죠? 그죠 ? ^^
보통 분당에서 이태리계통이면 한달에 6번정도는 쉬구요. 하루에 두시간씩 클로즈타임 꼬박꼬박 쉬며,
잠을잘수 있는 공간도 있거니와 (이거 사장님이 직원들 쉴공간 만들어 놓으면 일안한다고 강하게 거부하셨다네요^^ )
홀과 주방 서로 서로 의논하며 일을 처리하지. 팀장님처럼 혼자 이거저거 사고 쳐놓고,
수습은 다 우리한테 떠넘기는 그딴일은 없죠 ^^
자. 그럼 여기서 크로스타임이란 뭐냐?
보통 우리나라 법이 8시간 근무입니다. 그죠? ^^
근데 8시간만 근무하면 매장이 돌아가질 않아요. 왜냐?
인건비 때문이죠. 그래서 생긴게 크로스타임입니다. 왜냐면 법적으로는 이렇게 합니다.
근로자 계약서나 이런거보면 11시간 30분부터 9시 30분으로 되어있어요.
즉 손님받는 시간부터 퇴근하는시간, 여기에 중간에 클로스타임 2시간 해서 말이죠 ^^
그럼 8시간 나옵니다. 즉 매장오픈하고 준비하는 시간은 제껴두고, 일단 저런식으로 8시간 맞춰놓구요.
오픈부터 11시반까지의 시간을 밥먹는거라던가 이런식으로 쓰는거다 해서 대충 말을 맞춰놓는 겁니다.
즉 12시간 근무를 저런식으로 바꾸는겁니다. 일단 법때문이라도 있어야 돼요 클로스타임은.
(주말에는 보통 1시간이거나, 없기도 합니다. ^^)
또 일적인 부분으로 가면 그날그날 해야 하는 작업이 있는거고, 또 주방정비도 해야 하는데,
클로스 타임이 없으면 이게 안되거든요.
근데 이걸 무슨 굉장한 선물인거 마냥 해주셨다고 말하면 안되요. 당연히 있는걸 제가와서 휴직드립까지 치면서 만들어 놓은건데
저렇게 말하면 안되죠 ^^ 결과적으로 클로즈 타임생겼었도 5분도 못쉬고 앉아본적도 없지만요 ^^
정리하면 분당에서 여기처럼 실질적근무시간 긴 매장 없습니다. ^^ 됐나요 ?
셋째. 급여가 세다?
역시나. 패스
넷째. 교통이 편하다?
ㅋㅋㅋ 정류장에서 내려서 30분 가까이 걸어서 올라가는 매장이 분당내에 어디에 있을까요 ? ㅋㅋ
즉. 뭐 하나 괜찮은게 있어야 제가 후배를 데려오죠 ^^
괜히 데려왔다가 되려 사람인연 끊게 만들일 있습니까?
지금 제가 후배들 여기저기 박아준애들 몇명있어요. 그애들한테는 항상 고맙다는 말 듣습니다.
근데 여길 데려온다? 욕밖에 안먹죠. 또 이건 제가 처리해야할 문제라긴보다
사장님하고 책임자분의 문제입니다. 그쵸? ^^
그러니 이것에 대해 지적하신 팀장님은 좀 삽질 하셨어요 ㅋ
자.
이제 2부로 들어가서.. -0-
아까 기억하라고 했던 홍과장님 기억하십니까?
첫쨋날 오고나서 저한테 한말이 기억납니다.
아.. 홀사람들이 서빙 진짜 엉망이니,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응? -_-?
그래서 " 왜요?" 했더니,
원래 바리스타 하는 사람들 데려온거라 홀사람들은 서빙하러 온게 아니라며,
또 서빙쪽 경력자가 단 한명도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ㅋ. 그럼 팀장님하고 점장님은요?
뭐 팀장님이야 스테이크 받아달라고 난리쳐서 받았더니,
안심인지, 등심인지 물어보지도 않으셨고,
또 그걸 물어보고 오라고 했더니, 알아오신 다음에 템포 물어보니 (R,MR, M, MW, W)
"템포가 뭐에요? " 라고 하시는 분이니 뭐 대충 더이상 말안해도 될정도로 서빙1년차보다 일을 못하시는거 인증하셨고..
(특히 크리스마스 일반손님 예약받으신건 진짜 히트셨습니다. ^^
덕분에 크리스마스 때 그 미친 바쁜 저녁시간때 김치볶음밥과 일반메뉴 만들게 해주셨죠 감사합니다.ㅋㅋ )
또 여기서 글을 더 적어봐야 여기서부턴 인격비하와 욕밖에 안되므로 생략.
아무튼, 아무도 홀인원에게 제대로 된 서빙교육을 해줄 사람이 없는 상황이고,
고맙게도 이런 상황임에도 손님은 지리적 여건으로인하여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즉 개판으로 해도 어떻게든 흘러가니, 프로페셔날 한 모습은 그어디에도 없었고 ^^
그저 몇몇 사람들의 묵묵한 노동덕으로 매장이 흘러가는거죠..
또한 매장이 어느날 갑자기 바뀔일은 없으니,
팀장님이 원래 서빙하러 온사람들 아니다란 말로 변명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앞장서서 자기홀 사람들 실수 고쳐주고, 이끄셔야죠..
애초에 업무가 부에서 주로 바뀌었으면 그 주를 주력하는게 맞죠.. 그죠? ^^
아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팀장이란 자리는요.. 소위 말하면 매니저 비슷한건데..
매니저라는건요..
홀직원들 서빙교육시키구요..
그날그날 주방메뉴 확인해서, 되는게 있나, 안되는게 있나 확인도 하러 와야 하구요..
직급상 위에 점장이 존재하는 자리면, 과장인 저와 수시로 업무적인 일을 확인하고 의논해야 하구요..
또 주방상황봐가면서 손님알아서 컨트롤 하고, 또 메뉴도 컨트롤 하실줄 알으셔야 해요...
팀장님은 언제나 그런 업무적인건 전혀 없으셨구요..
하기사 이야기 나눌 시간도 전혀 없긴 없었지만.. -_-;;
무슨일만 있으면 사장딸한테 먼저 물어보시기 바쁘셨고.. (혼자 처리하는일이 멉니까 대체? ㅋㅋ )
이벤트나 요딴거 신경쓰시기보다는 메뉴에 대한 이해나, 예약 컨트롤.
직원들 실수 안하게끔 홀 컨트롤도 하시고, 오더에 관한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해 주셔야 하는데,
맨날 음식 나간거 또 여러번 나가고, 나갔는데 안나갔다고 해서 다시 만들게 하고,
또 이런상황을 처리도 못하시고, (대부분 일잘하는 알바생이나, 사장딸이 처리해줬죠 ^^)
홀사람이 업무적인것에 대해서 실수를 하면 책임지고 개선하셔야 하는데,
그저 싫은소리 하지 말아달라, 웃으며 일하자 요딴 모드로만 가시고.. ^^
또 그러면서 사장님한테 툭하면 일러받치시고, 손바닥만 비비셨잖아요 ^^
특히 사고를 진짜 너무 많이 치셔서, 어느순간부터는 주방에만 들어오시면 저도 모르게 짜증이 많이 났고.
그래서 말 곱게 못나간 점은 사과드리지만 ^^
먼저 자신을 좀 뭐랄까 프로페셔널하게 만드는게 먼저인거 같아요..
또 이건 개인적으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너무 사장님한테 비비고 살고 앞에서 하는말 뒤에서 하는말 틀리게 직장에서 일하시면..
지금 랄로처럼 주방이든 베이커리든 다 무시하고 싫어하자나요 ^^
하다못해 서빙경력자 2년차보다 일을 못하시는 분이 팀장직을 맡고 계시면..
밑에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하는데요 ^^
그리고 근무시간에 대해 말하자면,
베이커리는 8시간, 홀은 10시간, 왜 주방만 12시간인지 말씀도 좀 해주시고 ^^
(참고로 어딜가든 홀이 더 근무시간 깁니다. 이런 기형적인구조는 또 처음봐요. 전. -_-;)
새로 들어온 사람이 누구땜에 그만둔게 아니라 이런저런 복합적이며 지랄맞는게 많은데,
5분도 못쉬고 일을하니 질려버리는거죠.. ^^
막말로 파출부아주머니 조차 3일이상 일해보신분이 없잖아요 ? ^^
첨에 오실땐 분명 일주일이나 2주정도는 하실수 있다고 하시는데,
하루만 지나면 말을 바꾸시는게 왜그런건지 좀 이해도 하실때도 됐고..
그리고 제가 주방장님 폄하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말은 똑바로 하세요.
책임자라는건, 밑에 사람이 의지하고, 또 그사람들을 컨트롤 해 가면서,
사장님이 무리한 요구하면 직원들과 오너 중간에서 조율을 잘 해가면서,
업무적인면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면을 이끌면서 리더쉽을 발휘하는게 책임자라는 자리에요.
그저 죽어라 일만하는게 책임자가 아니란 말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는 랄로 주방장님 존경합니다.
다른사람같으면 못버틸것들을 묵묵하게 해내신점. 존경하죠..
다만 자신만 괜찮다고 밑에사람들 힘들게 하는건 좀 아니였다는거죠 ^^
아. 그리고 핵심이였던 올리브 오일 들어가보죠 ^^
(깜빡할뻔 했네.. -0-;)
어느날 갑자기 사장 딸이 올리브오일 엑스트라 버진 8개정도를 갖고 왔어요.
쓰라구요. ^^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잠시뒤에 보니 유통기한 4년넘었다라구요. 전부.
그래서 이거 못쓴다고 직접 불러서 말했어요. 사장딸한테.
그러니까 그거그냥 써도 된다고 했어요. 사장딸이 ^^
(이거 증인도 3명입니다. 부인하지 마세요;; )
그래서 사장딸 보는앞에서는 알았다고 하고 그날저녁 주방뒷쪽 쓰레기장으로 치워버렸는데,
주방장님이 그담날 그거 그냥 버리면 사장이 욕하니까 그릴에 고기 굽기전에 바르는 기름으로라도 쓰라고 해서
다시 갖다놓고 쓰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아서 제가몰래 쓰레기 있는곳 근처에 짱박아두고 안쓰고 있었죠..
(아시죠? 제빙기 옆에 쓰레기통 있는데.)
그러다 10일넘게 지나고 갑자기 보건검열 뜬다고 해서 짱박아놓은걸 아마 사장딸이 치운것 같은데, 말은 똑바로 하죠 우리 ^^
모르고 갔다준거 아니고, 알면서 갔다준겁니다. 구라치지 마세요 ^^
포장되어 있던것도 아니였고, 같은것만 있던것도 아니였고, 집에 하나둘 쌓여있던거 버리긴 뭐해서 가져온거죠..
장난합니까? 회사도 틀리고, 각각 유통기한도 틀렸는데 그걸전부 한사람이 선물로 줬다?
그래놓고 자기는 몰랐으며, 선물준사람이 잘못한거였다? 이명박이 BBK랑 상관없다는거랑 뭐가 틀림?
차라리 말이 안오고 갔음 말겠는데 충분히 말이 오갔던거고 알면서 갔다준거였고.. 또 말했음에도 10일넘게 주방에 방치됐었고..
뭐 원하시면 법적인 대응까지 해드리겠습니다. 안그래도 사실 그만두면서 급여문제도 그렇고,
좀 짜증나는거 많았는데, 노동청에다 신고해드리겠습니다. ^^ 근무환경에 임금문제로도.
이미 별거 아닌거 쓰는데도, 글이 너무나 길어지고,
또 이런문제는 사람들 많은 카페에서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므로, 여기서 대충 그만 적죠.
아. 그리고 이거 사람들이 봐도 어이없어서 여기저기 퍼가신거 같은데,
이건 글쎄 사과드려야하는건지 애매하긴 하네요. ^^ 뭐. 아무튼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가만히 있으셔도 될일을 스스로 들추셔서 일을 크게 만드시는걸 보니 역시나 팀장님 다운걸 느끼며 글을 접습니다. ^^
p.s 본사에서 헬퍼오는건 한식하시는 분들이고, 양식한번도 안해보신 분들인데,
파스타가 사장님보기에는 되게 쉬워보이시나봐요 ^^ 그냥 그분들이 오시면 갑자기 주방일이 다 해결되나 보군요.. ㅋ
하기사 그냥 국수라고 생각하면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사장님이 한식하셨던 분이고
또 지금껏 이런저런사업하셨으니 영업방침에 대해 제가 뭐라할수는 없는입장이고..
아무튼 없는 사실로 사장한테 칭찬받으실려고 한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수고하셨습니다. :D
하고싶은 말은 많긴 한데, 지난일인데 뭐 새해도 왔고, 잊죠 ㅋ 그냥 똥밟은거죠 뭐 ^^
p.s 2 근무시간 장난합니까? 면접볼때 말하던 9시퇴근 5번정도밖에 못해봤습니다. ㅅㅂ
클스마스에 11시넘어서 갔고, 저녁에 손님 좀만 몰리면 10시 다되거나 넘어서 간게 일하던 기간중 절반은 넘습니다. ㅅㅂ
중요한건 9시가 됐든 10시가 됐든 아침부터 끝날때까지 5분도 앉아서 못쉬어보고 일했다는 거요.
좀 글에 꼬투리를 잡고싶거든 제대로 내 잘못을 지적하던가. 쯧.
사장딸도 툭하면 당신 일처리로 욕 하는데 뭘 그렇게 사장하고 사장딸 커버하는거요?
하긴 그런식으로 일을함에도 급여줘가며 써주시니.. 쩝.. (인격비하 자제해야 하는데.. 쩝.. ㅡㅡ;)
비비는것도 정도껏 하고, 좀 사람들한테 일로써 인정받고 살아가십시요.
없는 말좀 지어내지 마시고. 협박같은거 쪽지로 보내지도 마시고. 전화를 하던가. -_-^
첫댓글 크롬님, 공지 올리면서 동시에 올라온 글이라 일단 허용하지만, 이걸로 끝내세요.
넵. 죄송합니다. (_ _)
총통님 글 보자마자 올라왔네욤 -_-a 아무쪼록 잘 해결하시길
에휴.. 해결이나 뭐나 그런게 있나요... -_-; 그냥 뭐 새해액땜했다 치고, 넘어가야죠 ^^
아앜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신기있는듯ㅋㅋㅋㅋㅋㅋㅋ
으잉..이 새벽에 안 주무십니까..
헐...이두분보게.......올빼미닼!!!
저거 적고 잤었음ㅋ
저는 당직 근무였습니다....오늘 아침에 퇴근했구요..
저기 그런데 크롬님
그바닥 사실 무지 좁은데....
문제가 커지면 당하는 쪽은 약자쪽이라서....걱정입니다. -_-
아뇨. ^^ 다행히 인맥도 넓은 편이고, 이미 선배들은 다 이해해주셨기 때문에 문제될것도 없고, 다만 걱정인건 글보셨으면 같이 고생한 주방장님하고는 서먹하겠네요.
저도 이제 공부좀 더해서 책임자쪽으로 해볼생각입니다. ^^ 좋은사장님 기다려야죠 ㅎ
ㅋㅋㅋㅋ 랄로인지 뭔지 하는 카페 안 가야겠네요. 멋모르고 갔다가 유통기한 한참지난 음식 먹고 식중독 걸릴지도 모르겠넴.
50년대 마인드 자본가, 무능한 중간관리자가 만나서 대박 쳤네요 -0- 수고하셨습니다.
올 재미있(퍽) ㅈㅅㅈㅅ
넘 길어서 읽지도 못하겠다
크롬님 말이 더 믿음이 가는데.. 업소 실명까지 노출된 마당에... 불이익 있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어떻게 보면 문화충돌이라고도 생각되네요. 한식당들이 대부분 조선족 아줌마들을 많이 쓰기 때문에 복지나 종업원대우가 굉장히 열악합니다. 그걸 그대로 양식당에 적용시켜버리니 문제가 될수밖에... 아마 그 사장이나 사장딸은 지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를확률이 클겁니다.
저건 문화충돌이 아니라 착취와 범법이 몸에 벤 겁니다.
정권에 기생해서 단물빠는 위인들이 충성한답시고 오버하는 모습이랑 막 오버랩 되는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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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충성해서 일망치는 부류?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능력있는 경영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크롬님의 글은 그냥 신세한탄성으로 끝난 글인데... 오히려 그분 글이 불쏘시게가 되었죠 -_-;;;
와나... 빡치네요, 전후사정을 비교해봐도 이건..
음식점은아니지만 저희회사하고 비슷하네요...
욕심 많은 운영자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