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루종일 꽃모종과 씨름하다^^

[바람숲]

꽃밭을 많이 만들고 싶은 욕심에

꽃씨를 열심히 모아 모판을 만들었더니....

요렇게 이쁘게 싹을 틔웠어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어 본밭에 옮겨심어야할 것도 더러 있네요.

금계국

백일홍

난쟁이맨드라미. 오른쪽은 배초향...

닥풀꽃

분꽃과 채송화

가장 많은 것은 과꽃이에요.

보라색과 진분홍 과꽃....

자투리 땅마다 꽃밭을 만들고 있어요.

이곳도 바로 그곳...

지난 번 우리 반 꾸러기들이 만들어 놓은 과꽃 모종....

포트에 있는 것보다 훨씬 크게 잘 자랐어요.

과꽃 꽃밭을 만들고 난 후,

분꽃, 닥풀꽃, 금계국, 백일홍, 당아욱, 수레국화 등을 모두 옮겨 심었어요.

잘 자라면 아마도 멋진 꽃밭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겠지요?

다음 주까지도 꽃밭 만들기는 계속 이어질 듯해요.(범부채, 배초향, 난쟁이맨드라미 등등)

다음 주 토요일에는 꽃밭과 야생화 밭에 식물 팻말을 모두 달아야겠지요?

그 작업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산초]

처음 듣는 이름도 많네요.
꽃들이 피면 얼굴 보고 익혀야겠어요.
저도 기대만발입니다!!

[바람숲]

예, 꽃 피면 얼른 놀러오세요.

[다후]

산모퉁이가 점점 꽃동산으로 변해가네요..
그중 키가 젤로 큰 꽃이 닥풀꽃이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바람숲]

예, 그래서 가장 뒷편에 나란히 심었답니다. 원래는 냇가에 쭈르르 심었었는데 그곳에 여러가지 조형물을 세우는 바람에...

[한라산]

아 산모퉁이가 머지않아 꽃대궐이 되겠네요.
기대됩니다.

[바람숲]

놀러오세요.^^ 꽃 필 때도 오시고, 꽃 질 때도 오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