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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에 일본은 왜 기름 값에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일까요?
2026년 3월 11일 KBS 9시 뉴스를 보다가 내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보도가
있었으니....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어 기름값이 120달러에
육박하는 등 천정부지 상태로 조금 싼 주유소에는 차량의 긴 대기 행열이 보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기름 값은 1 리터에 1900원대인데 비해 일본은 1300원대이니
한국의 주유소 기름 값이 일본 보다 무려 600원 가까이나 비싸다는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열흘이 지나면서 한국에서는 기름값이 천정
부지로 올랐는데, 일본에서는 불과 4엔 그러니까 한화로 37원 인상
되는데 그쳤으니..... 일본의 주유소에는 기름을 넣을려는 차량 대기가 없답니다?
한편 중국 기름값은.... 2026년 1월 초 국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30원이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일부 주유소는 1,800원을 훌쩍 넘기는 곳이 많은데 비해 중국의 경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약 0.82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약 1,210원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유를 보면 한국의 휘발유 가격에서 교통· 에너지· 환경세 등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를 상회
했는데, 2024년과 2025년에 시행되었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2026년 2월 말 종료됐지만
바로 폐지하지는 않고 세율 인하를 휘발유는 10% 에서 7% 로, 경유는 15% 에서 10% 로 줄였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휘발유 1리터의 세금은 원래 820원인데, 지난 2월말 까지는 인하 조치로 738원
이던 것을 3,4월 2개월 연장해 리터당 세금이 763원이 됐으며.... 경유는 원래 581원
이던 세금이 2월 까지는 494원이었는데, 앞으로 2달 동안은 세금이 523원이 된다는 뜻 입니다.
두번째는 중국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NDRC) 에서 10영업일마다 국제 유가 변동을 모니터링
하여 국내 소매 가격의 상한선을 결정합니다. 이 시스템은 국제 유가가
급격히 널뛰더라도..... 국내 시장에 그 충격이 즉각적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완충 작용을 합니다.
세번째로 중국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유지와 물가 안정을 위해 유가를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
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대중교통과 물류 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해 유류에 붙는
세금을 한국보다 낮게 책정하거나, 국영 석유 기업을 통해 가격 변동성을 흡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국도 중동전쟁이 터진 이후 기름값을 인상하고 있는데 "과거 휘발유 가격이 인상될 때
L당 0.1~ 0.2위안씩 올랐었다면 이번에는 한번에 0.5위안이 오르는 등 가격폭이 상당했다"
고 하는데... 그럼 리터당 한화로 120원 정도 오른 것이니 여전히 한국 보다는 기름값이 쌉니다.
3월 11일 KBS 9시 뉴스 : 유가가 요동치며 우려가 계속되는데, 일본 기름값은 차분한
분위기 였습니다. 중동 사태에도 우리와 달리 기름값이 치솟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내일부턴 또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 입니다.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의 한 주유소 입니다. 오늘 고시된 휘발유 가격이 리터 당 157엔 입니다. 각종
할인을 적용하면 146엔, 한화 1,357원 정도로 우리나라 평균 가격 보다 6백원 가까이 쌉니다.
기름값이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 일본 운전자들은 중동 사태의 여파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날부터 어제까지 일본 휘발유 값은 리터당 4엔, 한화로
37원 정도 올랐습니다. 대부분 주유소가 이미 확보한 물량을 팔아 왔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국제유가 인상분이 상대적으로 천천히 소비자 가격에 반영됩니다. 지난 50년 동안 리터당 53.8엔
이었던 휘발유 세금은 올해 부터 28.7엔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해 운전자들의 부담도 줄었습니다.
일본도 내일 부터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도매가격이 리터당 26엔 이상으로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봉쇄되는등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
정부는 다음주 민간 비축유 15일분과 국가 비축유 1개월 분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 2026년 3월 12일 KBS : "한국보다 600원 싸다고 비웃더니" 일본 열도 오늘부터 기름값 26엔 폭등 날벼락!
위 기사를 보면 한국 기름값이 일본 보다 훨씬 비쌌던 때문에 속상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했으며 얄미웠는데,
이제 일본도 기름값이 폭등하게 됐으니 너희도 이제 마찬가지 잖아? 라면서 고소해 하는 속내가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한국과 일본 기름 값이 같아지는 것일까요? 26엔 인상이라면 한화 240원 오르는건데...
그럼 리터당 600원 차이에서 360원 차이가 되는 것이니, 그래도 한국이 훨씬 기름값이 비싼
것 입니다? 그런데도 KBS 가 저런 제목을 단 것은 그만큼 분하고 속상하며 껄끄러웠다는 뜻입니다?
한국은 중동전이 터지자 마자 바로 기름값이 인상됐는데, 일본은 열흘간 리터당 4엔
그러니까 한화 37원 정도만 오른 것은.... 일본에는 상도의가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일본의 주유소 마다 재고가 2주 정도는 되고 이 기름은 인상 전에 사온 것
이니.... 따라서 이 기름을 다 팔 때 까지는 인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렇다고 일본 주유소의 사장들이 마음이 착하거나 천사인 것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그쪽도 사람이고
상인이니..... 이 참에 기름값을 올려 폭리를 취하고 싶다는 유혹은 당연히 느낀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주유소 한 곳이 기름값을 올렸을 때 다른 주요소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따라서
올려야 하는데, 남들이 따라오지 않고 나 혼자만 올리면 당연히 기름은 팔리지
않고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 불량 주유소로 낙인 찍혀 폐업을 할수도 있다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주유소가 기름값을 올리면 거의 동시에 모든 주유소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기름값을 올리는지라, 우리 주유소만 특별히 낙인 찍히거나 욕먹을
일은 없으니 안심하고 냅다 올려 받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결국은 상도의의 문제인가 합니다.
전쟁 전에 1리터당 600원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면... 경제/금융 뉴스와 트렌드의 머니카도
님은 JTB 뉴스 화면을 띄우고는 전쟁이 터지자 한국의 주요소는 리터당 200원을
인상한데 비해..... 일본은 2.3엔 그러니끼 한화 21원 인상에 그쳐 대조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일본 기름값이 한국 보다 원천적으로 싼 다른 이유로는 중동 전쟁 전에도
일본 정부가 파격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재정을 투자하기 때문이라는데....
일본 정부는 2021년 부터 작년말 까지 8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들여 정유사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니, 즉 정유사의 손실을 일본 정부 예산으로 메꾸어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금년 들어서는 1974년 부터 50년 넘게 시행해 온 저 보조금 지불을 폐지한 대신에 “연료잠정세율” 을
없앴다는데, 다시 말하면 기름에 붙는 세금을 깍아주는 정도가 아니고 아예 폐지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 기초 체력도 한몫 하는 것이니..... 기름은 산업용이나 차량용을 떠나 국가 안보 와도 관련이
있으니 국가가 비축 물량을 한국의 208일 보다 훨씬 많은 254일분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이 항공모함 함대를 동원해 보름간에 걸쳐 알류산 열도로 우회한 은밀한 항해 끝에 1941년 12월 8일
미국 하와이를 기습하니 태평양전쟁이 시작됐는데, 이유는 석유 재고가 2년치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1904년 태프트-가쓰라 협정으로 미국의 동의와 지지를 얻어 조선을 병합하니
국제사회에서 반대하는 나라가 전무했는데.... 그후 만주를 점령하자 초기에는
약한 반대가 있었지만 이후 기정사실로 됐지만, 그후 중국을 점령하니 문제가 생깁니다.
사실 반대한 나라가 한나라가 있었으니 조선을 집어먹으려다가 러일전쟁에서 패해 일본에 뺏긴 러시아인데...
해서 고종은 이준 열사를 블라보스톡으로 보내 세사람이 러시아의 도움으로 모스크바로 갔는데
러시아 황제는 약속한 대면을 거절했으니 열차로 가는 도중에 러시아와 일본이 만나 협정을 맺었던 것입니다?
세사람 열사들은 이때 부터는 자력으로 어찌어찌해서 어렵게 네델란드 헤이그에 갔지만, 그 많은
나라들 중에서 단 한나라도 한국의 사절을 인정해주지 않으니 ( 일본으로 부터 한국의
독립을 지지하는 나라가 없었다는! ) 회의장에 입장이 거부되자 이준열사는 분해서 죽었습니다.
하기사 뭐 일본으로 부터 한국의 독립을 지지하게 되면.... 영국과 프랑스에 스페인과 포르투칼,
벨기에, 이탈리아와 독일에 미국과 러시아등도 자기들이 오래전 부터 점령해 지배하는
저 수많은 식민지들을 마찬가지로 독립시켜 주어야 하니..... 인정할수는 없었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중국은 당시 반식민지니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등 여러나라의 상품시장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돈줄이었는데.... 이걸 일본이 미국과 유럽 각국으로 부터
뺏어서 혼자 상업적 이익을 다 차지할려고 하니 미국 등이 결사적으로 반대합니다.
미국 등은 일본은 서양의 먹잇감인 중국과 북베트남에서 철수하라면서 석유를 비롯 철광석과 다른
원자재등 경제 금수조치를 실시하니, 일본은 2년후 석유가 다 떨어지면 공장과 자동차는 물론
탱크나 군함에 비행기도 움직일수 없으니..... 2년후 자동 항복하기 보다는 전쟁을 택했던 것입니다.
국가 예산을 마이너스로 편성해 재정적자를 무릅쓰고 최장수국 수많은 노인과 어린아이
에다가 농민들에게 복지예산을 펑펑 쓰니...... 저런 적자예산으로 일본은
국가 부채가 엄청난지라...... 다른 나라 같으면 벌써 IMF 국가 부도를 맞았을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국가 부채가 한국 보다 5~6배는 되니 당연히 엔화는 폭락을 거듭해 종이조각이 되어야 하지만....
엔화 가치는 끄덕없는 것은 1억 2천 5백만 인구로 자체 유통이 되니 무역의존도가 한국 보다 훨씬 낮습니다.
무역의존도는 국민총생산액에 수출과 수입 합계로 한국은 100을 넘는데 비해 일본은 30 정도에 불과하니 설사
전쟁으로 무역이 막혀도 버틸수 있다는 얘기이며, 면적이 한국의 4배에 달하고 인구는 1억 2천 5백만이니
국내경제로 버틸수 있고 엔화는 준기축통화니 급하면 종이와 잉크만 있으면 엔화를 찍어내 외국에 주면 됩니다.
무역에서 적자가 나지만 잘나갔던 시절에 수출로 벌었던 어마어마한 달러를 미국등 세계 각국의 기업과 토지에,
기술수출 로열티등 가만히 앉아서 엄청난 배당 및 이자 소득으로 무역 적자가 재정흑자로 바뀌기 때문에
엔화의 위상은 높은데... 과거 컬럼비아 영화사에 이아 최근에는 마국의 자존심인 유에스 스틸도 인수했습니다.
게다가 일본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수가 30명에 육박하는 등 기술력이 탄탄한데다가
외국에서 로열티도 받고 있으며 소재와 부품 산업이 튼튼하니..... 이런 기술력과
규모의 경제가 신뢰를 주는지라 외부의 위험에도 안정을 유지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 2026년 3월 11일 16시 37분에 올라온 KBS 대담 기사 :
김용준: 기름값이 높긴 하지만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정부 최고 가격제 통제침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그렇다면 실제 담합은 있었던 걸까요? 한 디지털 은행에서 900원대 엔화 환율이 절반인
400원대가 됐습니다. 순식간에 거래가 몰리면서 100억원대 손실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 정철진
- 김용준 : 계속 오르던 기름값이 처음으로 꺾였다고 하던데 휘발유 같은 경우에는 전국 평균이 1906원대, 경유
는 1930원대, 아직 높긴 해요, 비싸긴 해요. 전날 보다 0.5, 0.9원씩 내렸는데... 상승세 왜 멈췄나요?
- 정철진: 첫번째는 국제 유가 폭등세가 주춤합니다. 유가가 30% 이상 폭등하면서 배럴당 119달러, 월요일
서울시내에서 2000원대, 2100원대, 오늘 국제 유가가 하락을 했습니다. 120달러가
80달러대 까지 떨어지고 있으니까 일선 주유소들도 더는 올리지는 못하죠. 그렇다고 내리지는 않고 있고.
- 정철진: 두번째는 당국의 노력과 대통령의 경고입니다. 이대통령은 계속해서 이거 대국민 기만
행위다, 중대 범죄다 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특히 불공정거래라든가 담합에
대한 단속도 나온다고 하니까 일단 놓고 보자라는 그런 눈치 보기, 두가지가 겹쳐진 것 같습니다.
- 김용준: 평론가님, 기름값은 오를 때는 정말 빨리 오르는데 내릴 때는 왜 이렇게 느린 거예요?
- 정철진: 일선 주유소들은 한 2~ 3주 정도 기름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싸게 샀던 원유가 있죠.
유가가 3월 1일부터 이란전과 함께 폭등했지만 바로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왜? 이미
싸게 사놨던 비축된 물량이 있기 때문에 소진되고 올려도 늦지 않은데, 바로바로 따라 올립니다.
그런데 반대로요, 국제 유가가 떨어지는 급락할 때도 있잖아요. 그때는 바로 안내려줍니다. 왜냐,
그 2~ 3주 치가 있잖아요. 그때는 우리가 비싸게 산 원유가 있기 때문에, 그걸 다 소진하고
내릴게. 대통령도 그러지 말아라, 바로바로 정직하게 반영하라지만 주유소에서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 김용준: 기름값이 국제 유가에 따라서 정유사, 주유소, 소비자 가격순으로 움직이는데, 정부가 기름값
담합 여부 조사 말고 기름값을 직접 통제하겠다고 예고했잖아요. 최고 가격제를 도입하겠다.
- 정철진: 정유사가 최초 출고되는 정유사 출고가를 건드리는 겁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번도 최고가격제를 실시한 적은 없었거든요. 도매가 라고 상한제를
정해놓는 겁니다. 리터당 얼마에 나갔다고 하면 A 주유소, B 주유소가 있으면 정부는 알잖아요.
- 정철진: 이란전 전에 우리가 한 1,850원, 1,750원 이 라인 아니겠습니까? 법상으로 정유사들의 가격을
통제한다는 것은 사기업의 마진을 정부가 건드리는 거잖아요. 그래서 손실 보상을 또 해 줘야 되거든요
- 김용준: 어쨌든, 또 나중에 세금으로 보존해야겠네요.
- 정철진: 유가 담합뿐만이 아니라. 설탕값, 전분당.... 최고 가격도 실시해서 대한민국 물류
유통 시장에서 령을 세우겠다. 그런 차원에서 최고가격제라는 극약 처방을 쓰는 것이 아닐까.
정유사들은 자기네들이 올린건 아니다. 정유사 직영 주유소는 실은 그렇게 많이 안 올렸거든요,
그런데 일선 주유소 사장님들은 이때를 돈 벌 기회라고 생각을 하시니까,
- 김용준: 자, 우리 증시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그 사이드카가 자주 발동됩니다. 뭐, 낙폭 차가
워낙에 들쭉날쭉해서 그럴 것 같은데. 역시 이것도 중동 사태 때문에 영향도 있는 건가요?
- 정철진: 그렇죠. 매도, 매수 사이드카에 서킷 브레이커까지 아찔한 롤러코스터죠. 시장 자체가 5%,
8% 막 움직인다는 겁니다. 한 종목이 1, 2% 로 올라도 엄청 고마운 날이 많거든요. 그런데
시장 전체가 5%, 8%, 10% 가 움직여 버리니까 버텨내기가 힘든데, 왜 이렇게 큰 변동성이 나오는가.
이란전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독특한 리더십이잖아요. 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하는 거예요. 뭐 당장 최악의 밤을 보내게 하겠다라고 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가 갑자기 전쟁이 또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왔다고 했다가 워낙 진폭이 크니까.
한국 증시나 아시아 증시는 유가에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변동성도
우리 증시, 일본 증시가 컸던 이유가 대부분의 기름을 이제 중동
두바이유를 쓰지 않습니까? 또 유독 우리 한국 증시가 변동성이 이렇게 컸다.
우리나라는 기름의 중동 의존도가 75% 를 넘기 때문에 중동전쟁에 취약하고 기름값이나 주가 폭락의 폭이
크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본의 기름 중동 의존도는 우리나라 보다도 높은 90% 이상 입니다.
- 김용준: 오늘 장 초반에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그 이유도 한번 설명해 주실까요?
- 정철진: 뉴욕 증시는 보합 혼조 마감을 했거든요. 요즘에 기관은 금융투자가 대부분을
사고 있으니, 개인의 ETF 있잖아요. ETF 에 대한 물량이 매수가 되게 했다.
퇴직 연금, 퇴직금들 계좌가 IRP 라든가, DC 계좌를 다 ET 로를 채워놓고 계세요. 지금 ETF 쪽으로
자금이 엄청나게 들어오고 있고.... 시총 상위를 그냥 막 사는 거예요. 그래서 주가가 쭉 올랐다가
주식하는 개인들은 이때를 차익 실현의 기회로 또 외국인들도 팔면서 또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고.
, 그러니까 ETF로 인한 또 이런 또 하나의 변동성이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용준: 지금 퇴직연금까지도 ETF로 흘러가는 이 흐름을 말씀해 주셨는데,
마이너스 통장 뚫는 분들도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 괜찮나요?
- 정철진: 전쟁 발발후 은행 요구불 예금이 5조 7천억이 빠졌다는데 상당 부분은 주식으로 갔어요.
마이너스 통장도 더 잔액이 늘어난 거예요. 그러니까 1조 4천억을 땡겼고, 전세금
빼놓은거 기간이 좀 남아 하이닉스 삼성전자를 샀다라든가, 결혼 자금으로 샀어요. 막 이제 나와요.
작년 여름만 해도 2,500이 안 됐어요. 지금 6,000을 갔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니까,
우리 대중들이 다 여기에 빠질 수밖에 없으니 우리의 빚 투자라고 하죠.
신용융자 거래 잔고가 33조까지 불어나게 됐고요. 어제가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신용융자라는 담보 비율이 굉장히 중요한데 만에 하나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마무리 단계 발언으로 시장을 살리고 유가를 떨어뜨려
주지 않았으면, 어제 웬만한 반대 매매가 진짜 마진콜이 걸렸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어제 오르고 또 오늘 오르게 되니까, 빚 투자하신 분들이 일단 또 계속 킵 고잉을
들고 가시게 되는데, 이 빚 투자라는 것은 위험한건 맞거든요. 내일 유가
폭등 또 이란전 악화로 또 떨어지게 되고 그런 피를 말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니까요.
- 김용준: 돈 관리하는 시스템에 있어서 또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앞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단위 하나 잘못 입력했다가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가 있었잖아요. 이번에는
인터넷 전문 은행인 토스뱅크라는 곳에서 엔화가 반 값에 거래됐다. 이 무슨 오류가 있었던 거예요
- 정철진: 어제 오후 7시 반, 7분간 엔화 환율에 있어서 토스 은행에서 고시율이 오류가
나온 겁니다. 외화 환율이 934원 정도였었는데 472원대가 나오게 된 겁니다.
그러니까, 엔화를 바꿀 분들은 알람 기능을 많이 설치를 하거든요. 왜냐하면 5원이라도. 뭐, 10원이라도
싸면 이게 웬 떡입니까? 그런데 472원이 딱 뜨니까, 그 7분. 그 순간에 다 이제 환전을
해버린 겁니다. 7분간 빠져나간 돈이 손실액이라고 표현했습니다. 100억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 정철진: 시스템에서 중간값을 잘못 산출하고. 저번에 빗썸의 코인 사건
과는 좀 다르게 개인이 입력 오류를 한 것 같지는 않고요...
- 김용준: 그때는 사람이 원을 비트코인으로 단위를 잘못 입력한 거고...
- 정철진 : 잘못 누른 거고요. 이번에는 시스템적인 뭔가 문제가 있지 않았나. 토스는
거래 오류에 따른 부분은 환불 회수 조치할 수 있다고. 토스에서는 명백하게
회수와 거래 취소를 통보했다는데, 문제는 아예 빼 가신 분들이죠. 뭐 법적 분쟁까지 가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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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상업적으로
대처하니 섭하죠
하아...... 좀 길게 보고
업을 영위해야 하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