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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땐, 열심히 친구들 소식 전하다 요즘은 여러 이유로 카페 접근 조차 못했는데, 말레이시아에 출장을 와, 동창 황진두를 만났다.
그 동안 진두의 소식은 몇몇 친구만 알고 있었으나 그도 그럴 것이 <모터롤라 - ASE KOREA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이렇게 모두 외국계 회사에 근무한 탓에 주로 파주 공장과 해외 근무를 하였더라. 현재 말레이시아 총책임자로서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위 아래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는 훌륭한 친구를 보니 그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어 다시 꿈틀대는 옛 특파원의 본능으로 그의 야그를 시작함닷!
<그의 지나온 길>
우선 간단한 그의 약력부터...
2군사령부 통신부대를 제대한 그는 김순태와 함께 모터롤라에서 근무했고 대만의 대표적인 반도체 전문기업인 ASE 그룹이 모터롤라의 반도체 사업부문 인수하며 근무지가 ASE코리아로 바뀌나 거기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전무의 자리에 오르며 'ASE코리아맨'으로 영원히 남아있을 것을 그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또 다른 경험을 위하여 전자제품과 반도체를 생산하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합작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로 회사를 옮겨 현재 4,000명의 종업원을 지휘하는 말레이시아 지사장으로 근무한지 4년째...
<우리의 경주와 같은 말레이시아의 古都 말라카를 향해~>
그는 내 머물고 있는 콸라룸푸르의 호텔로 차를 보내 왔다. 진두의 공장이 있는 말라카까지 남쪽으로 140여 킬로의 1번 '블라스 하이웨이'를 막힘 없이 달리며 운전기사 찬드루에게 그에 관해 물으니 자긴 이 회사에서 16년간 근무하며 4명의 보스를 모셨는데 그 중 진두가 단연 최고란다.
"어떤 점이?" 물으니... "일도 열심이지만 한마디로 가족적이고 모든 게 사람 중심"이란다.
<만남>
1시간 40분 걸려 도착한 말라카 진두의 집.(그의 사무실은 여기서 남쪽으로 40여 킬로 떨어져 있다고) - 진두가 마당에 있다가 반갑게 맞이한다. 고3 졸업 후 처음 만남이니...38년만 인데... 그 질긴 우리 6년 끈은 여기서도 어김없다. 어색함도 없다. '삼팔'이란 숫자는 그저 쓱 사라져 버리고 우린 그저 다시 옛 동창으로 바로 고고씽!
그러면서 우린 그가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나의 주변 친구들 이름과 학창 시절 몇몇 선생님들을 마구 얘기했지. 특히 조진래와 홍다구 선생님...그리고 A~G 까지의 우리의 班들을...
<사진으로>
이제부터...다시 내가 콸라룸푸르로 돌아올 때까지의 경험한 얘기는 내겐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나 이 글을 읽는 울 친구들은 "이거이 누구 약 올리나?" 할까 봐(^^) 그 야그들은 생략하고... 그저 사진으로만 보셔 들 잉?
<그의 가족>
그러나 예사롭지 않은 그의 가족 얘긴 빼먹지 않으련다.
진두의 집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유화 그림들이 걸려 있다. 외향적 성격의 박성화 여사는 20여 년간 서양화를 그려 왔는데 그저 취미 수준이라고 손 사레 치지만 이미 세 번이나 개인전을 개최한 프로 수준급의 그림 실력도 실력이고 처음 보는 남편의 친구임에도 마치 전부터 알던 사람처럼 참으로 편안하게 대해주어 그녀의 밝은 기운이 내게도 전달되는 좋은 기분을 맛 보았는데, 오늘 새벽에 차려 주신 꼬리곰탕과 토종식의 음식 솜씨는 그 정성과 맛에 있어 단연 일품! 역시 진두 뒤에는 부인의 든든한 지원이 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한국에서 밴드를 하고 있는 큰 딸 수정이는 요즘 'KBS2'에서 주최하는 경연대회 <탑밴드 시즌2>에서 수 백대 일의 치열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예선까지 오른 실력파 그룹 <루루루>에서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으며, 둘째 딸 정은이도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여 현재 보컬트레이너로 학생들 티칭하며 활약 중이라고...딸들이 이렇게 음악을 하기에 얼마 전 이들 밴드를 초청해 회사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었단다. 아! 그리고 또 하나의 가족. 착하고 영리하며 붙임성이 좋아 내 처음 갔을 때 단 한 번 짖은 이후론 내게 착착 안기는, 이름이 '달'이라고...즉 '황달'이란 개(어떤 종인지는 잘 모르겠음) 그 개님의 연세가...8세? 9세? 좌우간 그쯤이라 들었는데~~
<세상에나~ 이런 골프가!>
원 계획은 어제 하루 자고 오늘 아침에 바로 오려 했으나 진두가 일정까지 바꿔 가며 골프 예약을 해 두어 내외와 함께 한, 라운딩은 아마도 내 평생 다신 그런 기회는 없을 듯. 우리 흔히 얘기하는 대통령 골프를 넘어 황제 골프... 앞 뒤 홀에 사람이 없는 것은 고사하고 (심지어 오늘 일요일임에도) 우리가18홀을 도는 동안 다른 팀을 보지 못했으니, 진두 집에서 불과 5분 거리인 27홀의 <티아라 말라카> 골프장은 진두 부부에게 있어 휴식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천혜의 보고인 셈. 더 이상 써대면 골프에 허기진 친구들- 거 왜 있잖아...000, 000, 000 ... 모두 너도 나도 간다 할 테고... 그럼 진두네 부부, 손님 치닥거리로 힘들어 질 테니 이쯤에서 마친다.
덧붙이는 말 ;
<그의 생각과 소신 & 멋진 파티>
엊 저녁 노을 지는 해변가에서 진두부부와 식사하며 난 주로 그의 얘길 들었는데, 한국에 있을 땐 (여태껏 자기도 정확히는 모르는) 연좌제에 걸려 여러 제약이 많았단다. 그러나 '인간존중'을 넘어 '인간존엄'을 실현한 모토롤라에서 진정 많은걸 배웠기에 그 정신을 지금 이 회사에서 실천하고 있으며 만약 그 때 그런 것을 배우지 못했다면, 아마도 지금 이 회사에서 무조건 자기 뜻대로만 하고 있었을 거라고... 자긴 아직도 모토롤라에서 배운 그런 '인간존엄'의 정신에 너무 감사하다고...
두리안은 과일 많은 이 나라에서도 값비싼 놈이라 현지인들이 함부로 사 먹지 못하는데 농장과 계약을 하여 '두리안 페스티벌의 날'을 만들고 그 날은 이 나라의 값으로 큰 돈인 800만원어치의 두리안을 사서 퇴근 무렵, 전 직원과 파티를 하는데 이런 빅 이벤트가 4년째 이어지고 있어 지역 신문에도 실렸다 한다.
<채소 기르기>
이렇듯 인간존엄을 실천하는 진두는 채소 기르는 게 취미라, 집 화단에 고추, 깻잎,생강, 쑥, 비듬나물, 또 이 나라의 허브들을 화단에 심어 놓고 아침 저녁으로 물 주며 잘 기르고 있는데 특히 폐에 좋다는 이 나라의 허브(이름은 잊었다)는 잎을 말려 두었다가 얼마 전 급작스레 폐암으로 귀국한 회사 부하직원의 부인을 위해 비행기로 공수해주었다고...
자세한 얘기 전해들은 안타까운 사연의 그 부인 회복을 위해 진심으로 저 또한 기도 드립니다.
채소에 관심을 보이는 내게 진두는 '그저 지나는 말로 한 건데 내가 부각하여 말 하는 것'을 꺼려 할 지 모르겠으나, 어제 그의 운전 기사 '찬드루'가 진두를 말한 것이 내 이번 1박2일을 하며 그와 함께 한 시간 동안 모든 게 증명이 되더라.
<맺는 말... 그리고 기약>
다시 콸라룸푸르로 돌아오는 도중 하늘 깜깜해지며 굵은 소나기 퍼부었고 지금 이 글 쓰는 도중, 깜깜한 창 밖에서 하루 5번의 기도 시간 중 그 하나를 알리는 살라 타임의 확성 음이 들려오니 예전 사우디에 있을 때의 기억이 난다. 아 여기는 회교국!
진두 지휘 황진두 - 그가 ASE코리아를 떠날 때 회사에서 그를 위한 그 만의 앨범을 만들어 주며 그를 '기리는 글'을 쓴 것을 보니 참 성공적인 직장 생활 했음을 짐작 할 수 있었다. 아직도 현역으로 펄펄 뛰며(65세가 정년이라니 울 조영태 교수와 같네) 여러 인종과 종교가 섞인 곳에서도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울 진두와 부인을 만나 보니, 나 역시 배운 점도 많았고 자랑스러워 지난번 미국에 있는 친구들 방문 글에 이은, 오랜만의 카페 나들이 글을 썼어.
진두는 7월경 한국을 잠깐 방문한다니 시간되는 울 친구들은 그 때를 기약하며~~~
콸라룸푸르에서 조호바루까지 시원하게 관통한 고속도로를 오가며 길이 트래픽 잼에 걸리지 않아 시원하게 소통됨
말라카로 진입 전
집에 도착하자 마자 잘 익은 망고를 덥석... 야미!
근처 정글에는 야생 동물이 많다는데 직원이 멧돼지를 총으로 잡았다고... 요놈 맛을 못봤네요~
뒷 그림은 진두의 부인께서 그린 것 - 우리 이젠 웃고 찍자! "김치"도 좋고 "와이키키"도 좋다 ^^
의젓한 "황달"
젊은 시절의 진두 그림?
가족 사진 -음악 하는 두 딸과... 이 사진에선 진두가 성률/병두와 좀 비슷한 느낌이~~
진두네 집
근처 풍경들
박물관 주변의 꽃 마차?
근처의 풍경들(박물관 주변)
무슨 요새 앞에서 진두와 나
진두와 부인 박성화 여사
말라카 해협의 노을 물든 바닷가 풍경
바닷가 포르투칼 식 해산물 레스토랑
게다리 잡고 우적 우적 ♬ ~
밴드 그룹 '라라라'의 보컬이자 베이스 주자인 큰 딸 수정이
박성화 여사의 개인전 모음집
부인의 작품들
진두의 기사 모음
가족 사진 모음
* 위의 사진들과 같이 부인의 그림 가족 사진 업무의 흔적 ...등등의 사진을 회사에서 모두 모아 진두가 ASE 코리아 회사를 떠날 때
이와 같은 멋진 앨범을 만들어 줬는데 아이디어도 좋고 상당히 공들여 만든 아주 멋지고 뜻깊은 선물이더라.
황진두 전무를 기리며~~ 직원이 이런 글도 써서 주고말야~ 그야말로 정성이 듬뿍 담긴....
진두네 거실엔 국기가 걸려 있다
회사의 기관사 황진두!
라운딩 전 새벽 아침 - 진두가 기른 저 미듬(비름) 나물 무침은 내가 다 먹어버렸지.
너무 신기했던 것은 내 은퇴 후 살려고 장만 해 둔 서천의 집 - 거기서 생산되는 서천 '서래야 쌀'로 밥을 짓더라구.
우연의 일치였지만 ㅎㅎ~
진두네 거실 - 더운 나라라 바닥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음
텅텅 빈 골프장- 사람 함 찾아 봐봐봐~~
27홀의 잔디 좋은 골프장인데 일요일 아침에 라운딩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이게 왠 횡재!
여기저기 샤터를 눌러댔으나 동서남북 사람은 보이지 않음
계획에 없던 골프였기에 모자,신발, 빤쭈까지 몽창 다 빌려서 라운딩
날이 흐려 햇빛은 없었으나 바람도 없어 땀 많이 흘림.
전반전 돌고 잠깐 땀 식히러 클럽하우스에서 ...
골프장과 바로 붙은 집이 있는데 진두네 회사 직원 집이라고.... 외쳐 부르니 안 주인께서 나오셔서 귤을 한봉지 주네.
평소에도 라운딩 하다가 종종 커피를 얻어 마신다고...
그런 것도 특이했지만 어떤 홀에 가면 원숭이를 조심하라 써 있는데...
원숭이들이 골프백 지퍼를 열고 이것저것 다 가져간다며
캐디가 내 손전화와 카메라를 잘 챙기라고 주의 주더라.
이제서야 우리의 봄처럼 연하게 잎파리가 난 쑥- 잎을 가지고 쑥차를 끓였는데 쑥 향이 물씬했다
좌측이 폐에 좋다는 뱀풀?
비름?비듬? 나물과 생강
청양 고추씨를 한국에서 사다 심었는데 제법 잘 자라더라고...
향기 독특한 허브와 청양고추
노란 고체 덩이가 여기저기에 있어 물으니 독사가 나타나서 백반을 집 주변에 뿌렸다고...
日月光을 의미하는 로고의 ASE 社는 대만의 큰 그룹인데 처음은 건설로 시작하여 지금은 반도체 쪽을 많이 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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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레이시아도 인터넷 사정이 별로인지라 사진을 올리다가 자꾸 다운.... 결국 위의 글 쓰고 사진 올리는데 무려 4시간 소요. ㅎㄷㅎㄷ 흐미~~ 이제 자야겠다.
아직 귀국 전인가 보네?
오히려 회사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을 내어 이곳 말라카에 들러 준 네게 고맙고 반가운 마음뿐이었지. 근데 지나친 과찬은 금물이란 거 아니? 누가 그러데 칭찬도 과하면 욕이 된다고....어쨌든 내가 이곳 말레이시아에 있는 동안 친구들하고 다시 한 번 이곳에 오면, 맷돼지 바베큐에 소주 한 잔 기울이면서 못다한 우리 경희고 12회 동창들의 이야기를 해보자. 이 번 해외 출장이 성공적이고 뜻 깊은 여행이 되었기를 희망한다.
어제 귀국하여 아침부터 치과에 와 대기하는 도중 잠깐 카페에 들어왔다. 거기 말라카에 가지 않았다면 이번 출장이 조금은 건조했을 텐데 네 덕분에 즐거웠스~~~ 안경을 안 쓰고 글 쓰려니 가믈가물...눈도 이도 이제 꼬물났다네 ㅎㅎ
와~ 오랫만에 진두 얼굴 보게되네..ㅎㅎ 반갑고 잘 있는 모습보니 좋다.
이제 폭삭 늙었지. 특히 이곳 더위에 지치다 보니 살도 많이 빠졌고. 최근 사진에서 진곤이 너는 역시 뉴욕커라 훨씬 세련되게 보이더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진곤아~~ 진두에게 네 근황?(내가 알고 있는)도 얘기 나눴다. 고3때 우리 모두 같은반 아닌감?
명진이 소식 고맙구나.. 여긴 이제 안 오냐? 딸래미는 어딨냐?
진곤이 하는 일은 잘 되지? 딸과 마눌은 귀국하여 딸은 여기서 음악 선생을 하고 있어. 거기 함 또 가보려 노력할께.
진두 멋지구나~ 반갑다~
고맙다, 진섭아! 나라의 높은 관직에 올랐던 분의 존함을 막 불러 죄송 ㅎㅎㅎ. 어쨌든 새로 OPEN한 변호사 사무실이 날로 번창하기를 기원한다.
진섭이에 대해서도 얘기 나누었고... 검사를 거쳐 변호사 사무실 낸 이야기도...
멋진 진두와 생활을 맹진 특파원을 통해 접하니 멋지고 아름답네 그려... 멋 지게 잘 지내는 친구 진두에게 감사하고 소식 전하는 맹진에게도 감사. 골프치러 함 가보면 좋컷구먼 ㅋ
고마워, 계무 친구! 친구들과 또는 부부동반으로 한 번 오시게나. 이곳 말라카는 12월-1월경이 최고로 날씨가(섭씨 24-29도) 좋기는 한데 워낙 한국사람들(주로 프로골퍼 지망생 또는 프로골퍼)이 동계합숙훈련을 하러 이곳 티아라골프장에만 150-200명정도 몰려 오니까 그때는 손님 대접을 잘 못 받는다네. 아무쪼록 학준이와 함께 하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기를 바란다.
계무야 함 때리러.... 즉 본격 놀러 함 갈까? ㅎㅎ
진두야 메세지보냈는데 메아리가없냐~~~전화해라~~
미안하다. 내 한국 폰이 문자 송신에 문제가 있어서. 한국만큼 인터넷이나 휴대폰망이 좋은 나라가 없기는 해. 통화한대로 7월 중순에 나가면 함께 만나자.
울 건각 홍표가 요즘은 마라톤을 안 하나? 난 6월 10일 경인아라뱃길 마라톤을 뛰는데 오늘 임플란트 하고나면 그게 가능할지 몰것다.
명진이 보고서 잘 보았다..내가 반도체쪽 회사는 쪼매 아는데...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도체 회사에 진두가 사장이라니 동창으로서 참으로 자랑스럽구나..늘 가족과 건강하고 더욱 승승장구하기 바란다..황진두 화이팅!!
무슨 그런 과찬의 말씀을..김학준 사장님은 한 회사를 이끌어 가시는 오너이신데 비하면, 나야 조금 더 책임을 져야하는 월급쟁이일뿐인데. 어쨌든 고맙고, 씨맥스테크놀러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내도 골프를 배워두었어야 하는건데. 그 몽둥이를 잡아본 적도 없어.ㅋㅋ 진두, 아랫 사람들에게서까지 사랑을 받다니 참으로 놀랍다. 역시 우리의 특파원, 명진 특파원.ㅎㅎ
영태야, 그렇게 말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 나도 이곳에 와서 골프를 처음 시작했기때문에 잘은 못 쳐. 이곳 말레이시아에서 딱히 다른 걸 할게 없어 건강도 챙길겸 시작했는데, 그동안 거의 매주 주말마다 이 무더운 날씨에 계속 치다보니 오히려 건강에 좋은 것 같지는 않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봐야 겠어. 그리고, 명진특파원은 사실 기자를 했어야 하는데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 같아. 사진 찍는 것도 완벽한 프로 수준이라고 집사람도 감탄하더라.
명진아! 몰랐던 진두의 멋진 삶의 모습을 보여줘 감사...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에서 더욱 더 종업원들의 꿈을 이루어가는 진두에게 화띵!
역시 맹진 특파원이 최고야~훌륭한 진두의 모습 멋지고~
박 특파원의 사진도 일품이네. 황진두 삶을 다 보여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