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연봉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죠 1680만원(상여 600% 포함)이라고 가정할 때..
세금은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약 9% 정도 때일겁니다.
월급이 아마도 84~85만원 정도일 것이고 2달에 한번씩 나오는 상여금에서는 세금이 1만원 정도 가정(대충 그렇겠죠?)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세후 수령액이 1572~1584만원 정도(연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니 월급쟁이가 봉이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정말 세금 많이 때가네.. ㅜㅡ
글구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간혹 보면 연봉 2500~3000만원을 기대하시는 분들을 간혹 보는데 정말 현실을 알고 생각하시는 것일까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매스컴에 나오는 일반 직장인들 평균 급여가 어쩌구 하는걸 볼 때면 괴리감 느끼게 됩니다.
국내 기업에서 대졸 초임을 실질적으로 2600 이상 주는 곳이 없지는 않지만 반면에 눈만 돌리면 보일 정도로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는거죠.
저도 중소기업은 아니고 대기업도 아닌 보통 중견기업이라고 하죠?
뭐..대기업 그룹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 9개 계열사 해외 법인 8개를 가진 중견기업(연 매출 6000억 이상, 05년도 1조원 목표) 1년차 사원이지만 제가 있는 회사가 연봉이 제일 꽝입니다. 대졸 초임 1600 ㅡㅜ, 왜 다니냐구요? 지금 취업 쉬운가요? 고급 인력 남아 돕니다. 그나마 취업이라도 했으니 경력 관리라도 해야겠죠?
그냥 넋두리니 참고하세요. ^^
첫댓글 그럼 연봉이 1600이라면 한달에 겨유 80여만원이라는 거죠? 세상에..어떻게 100도 안될 수 가 있죠??몰랐네요..식당에서 서빙을 해도 100은 나오는데..연봉 1800이상은 되야지 타향살이가 가능하겠군요..띠버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