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과 한국을 자주 오가는 사정이 있는데... 다닐수록 시차에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늘상 하는 일이 일단 도착지의 시간에 맞춰 낮에 절대 잠 안자고 골프치고 돌아다니고 그럽니다. 어떻게든 버텨서 밤에 잘 시간
맞춰서 잠자리에 들곤 하는데 나이가 먹어가니 오밤중에 쉬야 마렵고 배고프고 이게 점점더 심해지네요... ㅋㅋ
그러다가 에너지 드링크의 유혹에 빠져버렸습니다.
시작은 엉뚱하게 술집과 웨이크보드 타러간 바지에서 이루어졌죠... 레드불 술에 타먹고 밤새도록 잠못잔것... 그리고 바지에서
캔당 1만원이 넘는 가격에 놀라며 마셔본 몬스터가 나를 확~ 깨워준 것... 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미국 갔을때 아침에 일어나서 몬스터를 한캔 홀짝 거리니 낮에 버티기는 한결 더 수월해 지더군요.
그러다가 밤에는 졸음이 쏟아져 잘 자곤 했어요...
시차 적응에 몬스터가 짱~ 이더군요.
그렇게 맛을 보곤 한국에 와서 일단 박스채 (그나마 신경쓴다고 제로 칼로리에 슈가프리로 했어요)
사다가 재워 놓고 직원들에게 먹고싶음 먹으랬더니 이걸 먹고 일하라니 너무하심다~!
라는 농담조의 말도 듣게 되더군요... ㅋㅋㅋ 그럼 마시지 말던가~!
근데 좀 마셔보니 이것도 중독이 되나봐요? 어떤 친구는 레드불이 심혈관계 질환에 않좋다는 기사 스크랩을 인터넷에서
따서 보내 주더군요... 좋은 친구네여 ㅎㅎㅎ
아니나 다를까 이상하게 오늘은 머리도 띵하고(열대야도 아닌데 에어콘 못끄고 자서 그런가보다 하기도 하지만)
안마시면 금단증상 나오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줄여야 겠군요...
몬스터가 모터스포츠 스폰서도 많이 하던데...
역시 나쁜건 맛있어요~!
첫댓글 여러가지 스팀팩 음료가 있지만 몬스터가 가장 약하면서도 가장 강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맛이 연해 첨엔 밋밋한듯 싶은데 어느 순간 부터 눈에서 나가는 레이져!
이틀밤을 새도 또 하루를 연장할 수 있을 만큼의 파워!
주사에 넣고 꼽아야 할 것같은 궁극의 스팀팩! "쓰~야~!"
근데 적당히 마셔야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예전에 야간작업하면서 핫식스 10캔을 들이 부었더니 위장기능이 정지되서 죽을 뻔했더랍니다 ㅋ
글쿤요... 조심해서 다뤄야(?) 겠네여... 미국쪽 기사 보니까 이라크전 파병갔던 한인 대학생이 이거 중독되서(아마도 야간근무시 안죽을라고 퍼붓나봐요) 고생했는데 미국 복귀해서 끊었다는 야그도 있더군요. 어쩌면 군용이 더 파워(?)가 셀지도??? 근데 줄이던가 끊던가 해야겠네여... 생각같이 될랑가 모르겠지만서두...
뭐든지 적당한게 젤 좋죠~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거 사러 갈 예정이었는데........
혹시 저도..
녹색캔만 마셔봤는데 효과는 최곱니다
다른색은 무슨맛일지 궁금하네요...
갠적으로 녹색이 젤 맛나더라구요~
보통 얼마씩에 팔죠? 전 집이 미군부대 근처라 시장에서 자주 보는데 가격이 좀 후덜덜하게 비싸서요...
야유회때 바카디151에 타서 윗분들 드리니 가 기절하시던데... 여러모로 이름과 어울리는 효능인거같아요
부대에서 작은건 2.4$ 큰건 3.2$ 정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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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차는게 아니라 스팀팩 그자체에용 ㅋ 눈에서 레이져 나가면서 영혼이 사라지는 느낌~
몬스터 트렁크 " .... 아 ~ 나 왜이러지 ^^
몬스터 보다 더 쎈거도 있담니다...ㅋ
운동전 섭취하는 노익스플로이드란 부스터 제품인데..
역시나 카페인 각성 효과및 통증억제 진통제 효과 까지..
국내에는 반입 금지 품목 입니다만 운동시 효과는 엄청남니다!!!!
저같은경우 벤치프레스 맥시멈 110Kg 10개 들다가 이거3주 복용후 부터 135Kg으로 올라 갔다는^^;
개인차이는 있겠지만요..
부작용...
충분한 수분 섭취 못하시면 잠을 못잠니다.
아주 미쳐요~ㅡㅠ
형님 이거 어떻게 구해요? 비싸겠죠?
개인적으로 톡으로 연락드릴께요~
모든 에너지드링크는 내일의 에너지를 오늘.땡겨쓰게 만드는거죠 ㅎㅎㅎ
에너지 사채음료입니다 에너지를 빚져서 쓰게 만드는,,,, 이자율이 높을 수록 효과는 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