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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에서 일본 앞잡이 역할을 맡은
인물들이 꼭 쓰고 있는 이 모자,
여기에 숨겨진 비밀을 아시나요?
일본말로 ‘ #도리우치 ’라고 부르는 이 모자는
#을미개혁 당시 일제가 실시한
‘ #단발령 ’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단발령 이전, 성인 남성들은 #상투 를 틀 때
모양을 내기 위해 일부러 정수리 부분을
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단발령으로 상투를 자르면서
#정수리 가 훤히 드러나게 되자,
이 부분을 가려줄 무언가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활용된 아이템이 바로
‘도리우치’라 불리는 이 #모자 였습니다.
단발령은 #일제 에 의해 #강제 로 이루어진 탓에
시행 초기 #조선사회 의 #거센반발 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도리우치를 쓴 사람들은
#친일단체 였던 ‘ #일진회 ’ 회원으로 간주되어
#의병의표적 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화 의 물결과 함께 단발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서, 도리우치를 비롯한 #서양식모자 를
착용한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익숙하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했던
#일본앞잡이필수템 의 정체!
이제 어느 정도 의문이 풀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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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리우치" 의 자세한 설명
잘 읽었습니다.
요즈음은 패션으로 생각해
쓰고 다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