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市 미륵산에서 내려다 본 통영만 일대 전경
조국을 빛낸 Andre Rieu(앙드레 류)는 1949년 네델란드의 Maastricht(마스트리트)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Maastricht는 네델란드 동남쪽 끝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中世적인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인구 약 12만
명의 평화로운 작은 도시이며 Mass 江이 시내를 흐르고 있다. 1991년 EU(유럽연합)을 잉태시킨 Maastricht Treaty가 조인된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이웃나라 Belgium의 [Brussels 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지휘를 공부하고 살롱에서 아르바이트로 대중음악을 연주하다가 Waltz의 매력에 빠진다. 학교에서 클래식 음악의 엄격한 표현 형식에 숨이 막혔던 그에게 Waltz와 대중음악은 새로운 세계였다. 화려한 현악 앙상블과 코러스를 동원한 격조 높고 세련된 그의 음악은 멜로디를 잃어버린 클래식 음악과 Pop 음악에 대해 저항감을 느낀 음악 팬들을 사로잡으면서 Cross-over 음악의 다양성에 대한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렇한 앙드레 류의 젊은 통찰은 연주 스타일에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클래식 음악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그는 특유의 감미롭고 마술적인 音의 세계로 공연장을 언제나 청중과 연주자가 하나가 되어 감동과 자유분방함으로 넘치게 만든다. 바로 크로스오버 음악의 시작이었다. 음악徒 시절부터 세계 모든 음악인들의 선망의 대상인 런던 Abbey Road에 있는 Royal Albert Hall을 동경하였는데 검증된 세계적 연주자가 아니면 무대에 설수 없는 곳. 결국 어느날 그는 이곳에 입성하여 연주의 꿈을 이루며 폐롭기로 소문난 영국 음악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그에게는 무명시절 이런 逸話가 있었다. 1984년초 세계 최대의 Philips 레코드社 본사를 방문하였다. 연주부장에게 자기가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라고 소개한 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결성했으니 음반을 내고 싶다고 했다. 수수한 차림에 키 큰 미남이지만 검증이 안 된 젊은 음악가를 알아줄리 없었고 한 마디로 거절당 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았다. 자신의 음악에 대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 다른 세계적인 음반회사인 Mercury를 찾았다. 담당 매니저가 이 당돌한 젊은이의 설명을 듣고 테스트를 해 보기로 했다. 합격이었다. 일생 동안 누구에게나 한 두번의 획기적 전환점이 있다 한다. 그에게 행운이 찾아 온 것이다.
Mercury의 이름으로 출간된 요한스트라우스의 Waltz집 [Strauss & Company]가 뜻밖에도 유럽을 진동시키더니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 전파되며 무려 100만장의 음반이 팔려나가는 이변이 일어났다.
Waltz에서 클래식, 각국의 민요, Pop song에 이르기까지 세계 모든 장르의 음악을 현란하게 연출하며 음악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그는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분위기를 만드는 천부의 재능도 갖고 있다. 모국어 이외에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등 6개국어를 구사하는 그는 외국 공연때 현지 언어로 진행하며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마추기도 한다. 2004년과 2008년 공연차 한국과 일본을 찾았다. 2011년 Mexico City 를 방문한 Andre Rieu 악단이 La Paloma(비둘기)를 연주한다. 이 曲은 船편으로 쿠바 하바나 항구를 떠나는 연인에게흰 비둘기에 실려 보내는 섬 아가씨의 순정을 담은 스페인 민요이다.
오른쪽 URL 클릭. https://youtu.be/R5L1UAGow3k?list=RDghnBpVbkS7U 약 3분4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