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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갈등 해소는 매우 어려운 것인가? 경험하지 못했던 왕실 개혁 요구 때문
▲ [사진출처/Matichon News]
반정부 세력이 시위를 계속하고 이에 맞서 왕실 지지파가 대규모 시위를 하는 현재의 정치 대립에 대해 의회에서 모든 관계자 대표가 참여하는 ’태국의 출구를 찾는 화합 일치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ปรองดองสมานฉันท์หาทางออกให้ประเทศ)‘를 설치하고 해결책을 찾는 제안이 구체화 되고 있는 가운데, 프라차티폭 왕립 학원(King Prajadhipok's Institute, KPI) 우티싼(วุฒิสาร ตันไชย) 사무총장은 최근 "정치적 대립에 대단히 복잡한 배경이 있어, 이를 해소하는 것은 화해 일치 위원회로서 매우 어려운 임무일 것이다" “해결책을 찾는 쟁점은 갈등이나 정치적 문제를 넘어선 왕실 개혁 문제이다(ประเด็นที่ต้องหาทางออกไปไกลกว่าการขัดแย้งหรือปัญหา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 มีเรื่องของการปฏิรูปสถาบัน)”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러한 말은 반정부 세력이 총리 사임과 헌법 개정 뿐만 아니라 왕실 개혁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 4년 전에 서거하신 푸미폰 전 국왕이 국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던 것 등으로 과거에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소리가 나왔던 적은 없었다.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 우티싼 사무총장은 "여러 개로 나누어진 그룹이 대립하여 혼란 상태에 있으며, 지금까지 발생한 어떤 정치 대립과도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태국 경제계, 정치 투쟁 장기화 · 과격화를 강하게 우려
▲ [사진출처/Siamrath News]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최근 정치 갈등 장기화와 확대를 경제계가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20~22일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경제계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경제가 정치 대립으로 인해 더욱 타격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타나왓(ธนวรรธน์ พลวิชัย) UTCC 학장은 "정치적 시위와 집회가 연말까지 계속되고 격화되게 되게 되면 구매력과 소비가 더욱 위축되게 되며, 그렇게 되면 내년 3분기(7~9월)로 예상되고 있는 태국 경제 회복이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남부 팡안섬 ’최고의 섬‘ 아시아 3위에 선정
▲ [사진출처/Chiangraitimes News]
여행 매거진 'CONDÉ NAST TRAVELER'는 10월 세계의 멋진 섬을 선출하는 ’The Best Islands in the World 2020‘ 순위에서 태국 남부 쑤랏타니도 타이만에 있는 ’코팡안(Koh Phangan)‘이 아시아에서 베스트 3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에 맞추어 쑤랏타니 위차웃(วิชวุทย์ จินโต) 도지사는 이 결과에 대해 10월 28일 ’코팡안‘이 세계 최고의 섬 중 하나로 인정받었다고 밝혔다.
’코팡안‘에 있는 린넉 비치(Rin Nok Beach, หาดริ้นนอก)는 불과 800미터 정도에 불과하지만, 풀문(Full moon) 파티가 열리는 밤에는 12개 이상의 강력한 사운드 시스템이 최대 30,000여명의 파티 참가자를 최고의 분위기로 이끌 수 있는 것으로 풀문 파티에 대해 큰 평가되고 있다.
이 지사는 ’코팡안‘은 풀문 파티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이 있다고 말하고, 많은 사람이 코팡안를 방문하도록 호소했다. 또한 ’코팡안‘의 의료 시설은 코로나-19에 대한 장비도 충분하다며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태국, 국제선 환승을 조건부로 허가
▲ [사진출처/Thansettakij News]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국제선 취항 제한 완화 조치 일환으로 10월 27일자로 환승객의 통과를 조건부로 허용하는 것을 발표했다.
CAAT 발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지침에 따라 연결 항공편 운항이 가능하다.
- 전세기 등 특별 서비스에 국한
- 환승 시간은 최대 2시간
- 다른 승객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전용 레인 및 대기소 이용
- 승무원과 직원은 정부가 정하는 예방 조치를 준수
- 승객 서비스도 CAAT가 규정하는 국제선 운항 규칙을 준수할 것
현재 태국은 국제 상용 정기 항공편 운행을 원칙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세미 상업 비행(semi-commercial flights)이라는 명목으로 이미 10개 항공사가 방콕 정기편 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파타야시가 태국 정부에 ’파타야 모델' 제창,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요구
▲ [사진출처/Nationtv News]
태국에서 최고 270일간 체류가 가능한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관광 도시 파타야에 외국인 관광객 회복을 목표로 파타야에서도 ‘파타야 모델(Pattaya Model, พัทยาโมเดล)'을 제안하고 있다고 현지 TPN National 뉴스가 보도했다.
현재 관광 도시 파타야는 태국 정부가 올해 3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 제한을 실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은 사라져버렸다.
10월 28일 파타야 쏜타야(สนธยา คุณปลื้ม)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입국 제한이 되기 전인 지난해 2019년은 파타야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300만명, 이어 러시아 관광객이 약 110만명 방문했다는 것을 설명하고, ’파타야 모델‘로 주로 중국인과 러시아인 관광객을 ’특별 관광 비자‘로 받아들이고자 하고 있다.
이 ’파타야 모델‘은 격리 장소가 방콕 등의 ASQ(Alternative State Quarantine) 시설이 아닌, 파타야 지역 호텔에서 가능한 한 편안한 2주 격리 기간을 보내게 되며, 감염이 없는 것이 확인된 후에는 자유롭게 파타야를 비롯한 태국 국내를 ’특별 관광 비자‘로 장기 여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이 ’파타야 모델‘에 대해서는 파타야시와 관광 부문 현지 호텔 협회 등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자세한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파타야 쏜타야 시장 말에 따르면, 파타야 모델은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가 대상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중국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매년 파타야에는 추운 겨울을 피하기 위해 따뜻한 태국에서 장기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성수기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 제한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대비 99%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태풍 20호 '아싸니’가 발생, 명명 나라는 태국
▲ [사진출처/Guampdn.com]
10월 29일밤 캐롤라인 제도 부근에서 태풍 20호 '아싸니(Atsani)‘가 발생했다. ’아싸니(อัสนี)‘라는 이름을 명명한 나라는 태국으로 번개를 의미한다고 한다.
한편으로 한국에서 이름을 제출한 강력 태풍 19호 ’고니(GONI)‘는 현재 필리핀 동쪽에 있으며, 중심 기압은 985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18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25미터로 시속 15킬로 속도로 서쪽 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11월 3일에는 남중국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조 권총으로 금 판매점을 습격한 남성를 체포, "한국을 가기 위한 경비가 필요해“
▲ [사진출처/One31 News]
10월 29일 오후 중부 싸뭍쁘라깐도 방푸리 군내 쇼핑몰 안에 있는 금 판매점 금행(金行)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나 바로 용의자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강도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26세 태국인 남자으로 권총으로 금행 점원을 위협해 총 24개의 금 제품 총 중량 98바트(바트는 금 무게 단위로 1바트 = 15.2그램)을 빼앗아 도주했으니 경비원들에게 붙잡혀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직 후 지인이 한국에서 일하는 것을 권유했으나 여행 경비가 없어서 금행을 습격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또한 점원을 위협한 총은 진짜가 아니라 모조 권총이었다고 한다.
태국 학생, 국왕의 딸을 야유, 길거리에서 패션쇼도
▲ [사진출처/MGR News]
태국에서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학생들이 10월 29일 방콕 거리에서 ’패션쇼‘ 퍼포먼스가 열렸다. 와치라롱꼰 국왕의 딸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씨리완나와리 나리랏 공주(Princess Sirivannavari Nariratana, 33)’를 야유하고 공주의 개인 사업에 세금이 사용되었을 혐의가 있다고 호소했다.
공주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시리완나와리’을 디자인해 전시하고 있다.
데모를 호소한 학생 단체는 공주가 개최하는 패션쇼가 열리는 날에 맞추어 패션쇼 ‘민중 예술(ศิลปะราษฎร)’을 개최해 수천 명이 모여, ”상업부가 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곳에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การใช้งบประมาณของกระทรวงพาณิชย์ที่ไม่เอื้อประโยชน์กับประชาชน)“며 비판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10월 3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2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77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3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4명, 요르단에서 입국한 1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775명 중 3,585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31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나콘라차씨마 하천 범람, 민가 400채 이상이 침수
▲ [사진출처/CH7 News]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삐마이군(Phimai District)에서는 10월 29일 폭우로 문강(แม่น้ำมูล)이 범람하여 삐마이 군내 31개 마을에서 홍수가 발생해, 민가 총 437채가 침수되었다. 수심 50센티 이상에 달했다.
이 군에 따르면 이재민에게는 식수와 구호물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약 57헥타아르 농지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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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한국으로 돈벌러 가기위해 금방을 털다니....
푸미폰 전 국왕이 국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