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ㅁㅁ초등학교 4학년 ㅇㅇㅇ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이순신을 존경하는 덕후입니다.
책도 찾아서 읽고 유튜브에서도 관련 이야기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던 중 영화 "한산"이 개봉하여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더욱 이순신 장군님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감독님의 이순신 3부작을 모두 보고 싶어 "노량"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1년동안 기다렸고 드디어 "노량"이 개봉하였네요.
개봉날 친구들을 꼬셔 영화보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제가 전장에 나가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이렇게 제 상상속의 해전을 만든 감독님과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미즈역을 하신 백윤식 배우님은 저의 애국심을 타오르게 했고
명나라 장수 도독 진린의 역을 맡은 정재영 배우님은 제가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진린 성격과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모습은 멋였습니다.
또 명나라 부도독 등자룡역의 허준호님은 그 카리스마와 70세이지만 용기, 정의로움까지 겸비해 존경스러웠습니다.
단면 저의 영웅이신 이순신 역할의 김윤석 배우님은 저의 엄마가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남한산성'의 연기를 좋아하셨죠.
장군님의 가장 힘든 시간과 전장에서의 고뇌하는 모습을 잘 보았고 전사하실 때 너무 슬펐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이야기를 만드신 감독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두고두고 세편의 영화를
또 보겠습니다.
모든 배우님들... 감독님 건강하세요
다음에도 멋진 이야기 보여주세요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 ㅇㅇㅇ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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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무대인사 도중 한 초등학생이 김한민 감독에게 전해준 편지
밤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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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4 15:07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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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가 감독님이였으면 읽자마자 울었을듯
내가 다 감동받았다......ㅜㅜ 기특해
편지 왜 이렇게 잘 써....🥹
아 ㅜㅜ 진짜 감동귀엽..
기특해 죽것다....
마음이 정말 잘 느껴짐ㅠㅠ
애기 왤캐 또박또박 잘썼어 기특해 ㅠㅠ
아이고 너무 멋진 학생이네
하우 기특해
감독님 감동받으셨겠는데ㅜㅜㅠ (근데 영화제목 노량 아닌가...?)
아 수정했엌ㅋㅌ ㅠㅠㅠ
내가 다 감동이야
너무 따숩고 기특하다..
내가감독이었음보고한달동안따뜻해서패딩필요없음
너무 고마울거같아..
어떡해 나 눈물나..
아가 그렇게 잘 크렴
아가... 기특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