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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aver.me/xE73HpUp
한국사 스타 강사 설민석씨가 민족대표 33인을 폄훼했다며 후손들이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16일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후손들이 설씨의 역사 강의를 보고 사무실에 항의 방문했다고 S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씨가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전달하는 것에만 치중하다 보니 문제가 터졌다는 것이 역사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민족대표 33인은 3·1운동 당시 고급 요릿집인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을 했다.
설씨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강의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룸살롱인 태화관에 대낮에 가서 낮술을 막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화관) 마담 주옥경과 손병희와 사귀어서 나중에 결혼한다"며 "그 마담이 DC(할인) 해준다고, 안주 하나 더 준다고 오라 그랬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손병희 후손 정유헌씨는 "독립운동하신 선열님들에 대해 너무 모독"이라며 "표현 자체가 망언이고 망발"이라고 항의했다.
후손들은 공개사과를 요구했지만, 설씨 측은 강의를 뒷받침할 사료가 있다며 향후 신중하게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가영 기자
첫댓글 잉 이분 왜이러시죠...? 갑자기 인기에 취하셨나 왜 저런 식으로 강의를..??ㅡㅡ
엇.. 보통 인강에서 다른 강사들은 민족대표 33인이 태화관에 모여서 선언서 낭독하고 전화로 자수했다고 가르치지 않나요,...? 룸살롱 표현은 .. ㅜㅜ
강의를 뒷받침할 사료가 궁금하네요. 요즘 설민석을 여기저기서 갑자기 공격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게 맞는건지 아니면 재미를 위해서 잘못을 저질렀는지 다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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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저도 어디서본거라.. 경솔하게 쓴것같아 지웠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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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도요 굳이...;;
33..
요즘 설민석 뭔가 누가 붙잡고 늘어지는 거 같아 영상보고 뒷받침 사료 제시 등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할래요
사실을 토대로 말한 거라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게 실제로 맞는 말인지 아닌지 궁금하네요. 설민석강사가 거짓을 말한 게 아니라면, 저 논란에 해명하겠죠. 대응을 기다려야겠어요.
민족대표 33인이 숨어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태화관은 명월관의 분관으로 요릿집 즉 당시 기생들이 있는 술집이었습니다. 이완용의 소유건물이기도 했습니다. 3.1운동의 시발점도 일본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이었고 운동의 실질적 주도세력도 학생, 노동자, 상인, 농민들이었습니다. 설선생님의 발언이 다소 과하긴했으나 크게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지않다 봅니다. 선언서를 낭독한후 일이커질것을 우려해 바로 자수하기도 하였습니다.
ㅡㅡㅡ
sbs기사 베댓입니다
이거 받아요.
뒤에 표현은 좀 그렇지만 알려진 사실이랑 같구만 장소도 계획과 다르게 변경하고, 주도하신 분들은 학생에 일반인들이지
태화관이 기생집인건 맞는데요 요즘으로 치면 룸싸롱인것도 맞구요 그리고 독립선언후 자수한것도 맞고 좀 세게 표현한거지 허위 비방 날조는 아니죠
책 초판에도 그 내용 실었다가 2판부터는 수정했다던데.. 수정했을 이유가 있었을텐데... 좀 과하신 것 같네요ㅠ
음..? 저도 다른 선생님한테 배울 때 그렇게 배웠는데.. 덧붙인 말은 모르겠지만요ㅜㅜ
태화관은 명월관 2탄이 맞는 표현일겁니다. 명월관은 대한제국 고관들과 친일파들이 주로 이용했고 이완용,송병준등 굵직한 매국노들의 사랑방 역활을 하던곳입니다. 룸싸롱?... 욕실 서비스도 있었으니 룸싸롱 이상인 곳이죠. 말이 요정이지 술먹고 성매매하고 그런곳 맞습니다. 독립지사들도 이런 명월관을 주로 이용했고 명월관이 사라진뒤 태화관, 순혜관이 명월관 명성을 잊자 자연스레 태화관으로 옮겨갔죠. 나치가 있는곳에 레지스탕스가 활동하듯 친일파랑 일제 고관들이 이용하는 요정에 독립지사들이 활동을 했을거라 유추할수 있겠죠. 설선생의 표현(DC,마담 이런식)이 조금 의외지만 역사적인 사실이 아닌건 아니죠.
그렇군요 이렇게 진실을 알고갑니다..!
민족대표33인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꽤 있는걸로 알아요
마냥 틀린말도 아님...
허위사실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