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게시글
Europa Universalis EU4 중국+일본+베트남 한자 지명을 한국식으로 읽어서 넣는 것에 개발진 그린라이트 받았습니다. 투표 부탁드립니다.
Rhox 추천 0 조회 991 19.09.20 18:32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9.09.20 18:42

    첫댓글 투표 내용에 서해 동해가 아니라 서하이 동하이인데 실수했네요 ㅠㅠ

  • 19.09.20 18:50

    ㄷㄷ 능력자;

  • 19.09.20 20:09

    그냥 중국은 한국 한자발음대로 하면 될테고... 일본도 나고야를 낭고야로 음차해 적느니 그냥 한자음이 나을 것 같네요.

  • 작성자 19.09.20 20:13

    리스트 보시면 알겠지만 고구려 요새랑 발해 지명 쓴 만주랑 위에서 주저리주저리 언급한 홋카이도 제외하면 다 해당하는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은 것입니다. Huangzhou->黃州->황주->Hwangju 같이요.

  • 19.09.20 20:47

    역시 최대한 당대에 가까운 레퍼런스를 기준으로 하는 게 가장 고증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 19.09.20 21:36

    제안 중에 몇몇 한글에 대한 로마자 표기가 표준에 맞지 않는 게 있군요.


    예를 들어 Yuko #Mutsu육오(陸奥)는 Yuko가 아니라 Yugo가 되어야 합니다.

    Sibseung(십승;十勝)은 Sipseung이 되어야 합니다.

    Chulun #Izumo출운出雲은 Churun이 되어야 합니다.

    Paekdu는 일단 제작사의 명칭이기는 합니다만, 이건 옛날 표기법이니 철자를 통일하자면 Baekdu가 맞을 듯합니다.
    마찬가지로 Hyundeok은 Hyeondeok이 되어야 합니다.

    또, Tsushima는 Daemado로 하셨는데 이는 그냥 Daema라 함이 옳아 보입니다. (Jejudo가 아니라 Jeju인 것처럼 둘을 통일함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9.09.20 21:38

    그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다만 대마도는 본문에서도 언급했듯 한국사람들 아무도 대마라 부르지 않는 관계로 대마도라 적었기에 그 정도는 괜찮지 않나 합니다. 현덕은 고친다면서 둘 중 덕만 바꿨군요 -_-;;;;

  • 19.09.20 21:41

    @Rhox 대마도는 한글 표기이니 한글화 모드에서는 저희가 익숙한 대로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건 로마자 영문 표기에 대한 내용이니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마도를 영어로 번역하면 Daemado가 아니라 Daema Island가 될 듯합니다만...

  • 작성자 19.09.20 21:42

    @복동이 링크에서 보셨듯 Our preferences for dynamic province names are that it needs to be at least recognisable to native speakers. 해당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인지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기에 대마도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육진을 six jin 같은 것으로 안 쓰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 19.09.20 21:45

    @Rhox 육진은 그 자체로 분할할 수 없는 하나의 고유명사이지 않습니까? 육과 진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마와 도는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주도가 제주와 도로 분리되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 19.09.20 21:57

    @Rhox 저는 Daema Island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해당 언어를 쓰는 사람이 인지하는 대마도는 대마+도 이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영어로 번역하는 것이 알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대마도를 그대로 Daemado로 한다면 모르는 사람들은 그걸 Daemado Island라고 생각할테니까요.

  • 작성자 19.09.20 21:50

    @복동이 저는 육진이 경흥 등 6개가 모여서 육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죠. 포럼에서 맨날 언급당하는 위키피디아 같은 곳에서도(https://en.wikipedia.org/wiki/Tsushima_Island) 대마가 아니라 대마도라 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인지할 수 있는 것을 우선시한다는 방침에 따르면 대마도가 당연히 선택될 것이고요.

  • 작성자 19.09.20 21:51

    @flarewind 지금 여기서 시비 걸리는게 낫지 나중에 반영된 다음에 이딴 식으로 한 놈 나와 한다음 싸우는 것은 그것도 또 고통이졈.

  • 작성자 19.09.20 21:55

    @Rhox 조선왕조실록에서 언급된 것을 보아도 대마주 정도는 있지만 대부분이 대마도, 혹은 대마도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는 제주/제주도 둘 다 실록에 등장하는데서 저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 19.09.20 21:56

    @Rhox 그래서 다시 시비 느낌 없애고 수정함요 ㅋㅋ

  • 작성자 19.09.20 21:57

    @flarewind 이게 지금도 한국어 번역할 때도 road 역삼로 같은 게 괜찮냐 틀리냐로 문제 꽤 생긴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여론 통일이 안 되지 않았나요?

  • 19.09.20 22:07

    @Rhox 한국인이 인지하는게 우선이니까 Daemado라는 논리와 한국인도 Daema Island가 자연스러우며 추가로 외국인에게도 잘 통한다의 대결인데
    제 자신에게도 약간의 혼동이 되는 것이 만약 저에게 울릉도를 프로빈스화 하라고 하면 Ulleungdo보단 Ulleung Island가 더 자연스럽다 생각하는데 또 독도를 Dok Island로 하면 이상한 느낌이라;

    어디까지가 고유명사인가에 대한 문제는 결국 모두에게 주관적일수 밖에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 19.09.20 22:14

    @Rhox 좀 더 부연하자면, EU4의 육진이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경흥 등 6개가 모여 있는 지역만을 가리키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six jin이라고 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것은 서울의 번역과 같은 문제입니다. 우리말 서울이 문장에서 일반 문장으로 쓰였다면 Capital City로 번역되어야겠지만 지명으로서의 서울로 쓰였다면 Seoul이라고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EU4의 Yukjin은 일반 명사로 볼 근거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논점과는 관련없으니 그만 댓글 달겠습니다.

  • 19.09.20 22:14

    @Rhox 역동적 지명을 씀에 있어서 Tsushima를 Daemado로 한다고 할 때 사람들의 통상적 인식을 우선시하신다면 그것을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셨다는 것이니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Rhox 님의 글을 전체 체계로 봤을 때 다른 일본어명은 한자를 그대로 직역한 것을 가져왔지만(예:사쓰마 -> 살마), 유독 Tsushima만은 글자 島를 추가하셨기에 그 점에서 의아함을 느끼고, 거기에 더하여 Jeju와의 통일성을 생각해 해당 내용을 제안드린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19.09.20 22:20

    @flarewind 이런 류의 논쟁은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한동안 한강을 Han River라 써야 하냐 아니면 Hangang river라 써야 하냐 이런 말도 있었죠. 결국 지금 표기는 Hangang (riv.)...

    제 개인적인 관점은 그 단어를 여러 음절로 쪼갤 수 있고, 또 단어의 원래 뜻이 살아있어 사람들에게 식별될 수 있다면 영어로 의역해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이미 사람들에게 하나의 단단히 결합된 단어로 인식되는 것이니 모두 음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도 같은 경우에는 '독'과 도'로 쪼개면 원래 의미를 전혀 알 수가 없으니 모두 음역해야 하고,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제주'와 '도'로 쪼개도 원래 의미를 알 수 있으니 음의역.
    이 글의 내용과도 연관 있네요.

  • 작성자 19.09.20 22:22

    @복동이 아뇨 덕분에 잘못된 로마자 표기도 고치고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혼자 도가 붙은 것은 일관성이 없는 것이기도 하고요. 일본 명칭 중 아직도 한글 한자음 기준으로 읽는데는 동경(이제 젊은 애들은 그것도 안 하는 것 같지만요)이랑 대마도 정도밖에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거야 말로 투표 붙어야 될 내용이니 내일 글을 하나 파서 투표 받는게 맞는 거 같네요.

  • 19.09.20 23:13

    @Rhox 방금 수정하신 사항을 봤는데 수정사항 중 하나가 Heoundeok(허운덕)으로 되어 있습니다.

  • 작성자 19.09.20 23:15

    @복동이 정신줄 놓고 다니고 있네요 ㅋㅋ 수정했습니다

  • @복동이 여담이지만 제주도에는 제주시도 있기에 섬이름과 지명이름 둘다 성립하긴합니다.

  • 19.09.21 09:12

    @닉네임은어쨋든무조건길고보는게최고 대마도랑 같군요. 대마도도 대마도 안에 대마시가 있어요.

  • 작성자 19.09.20 22:25

    사실 이 글을 판 것의 목적은 제작진이 미래 명칭을 가지고 만들어도 괜찮다고해서 청령국기 명칭 drop 할 casus beli 찾으려고 한 거가 주 목적 중 하나였는데 생각보다 세력이 비등해서 당황스럽네요 -_-;;;;;

  • 훈독하는 일본지명은 한자음가가 영 이상해서...

  • 19.09.20 23:17

    조선때나 지금이나 중국지명은 중국식으로 그냥 불렀었고,
    지금도 그냥 그 나라 사람들이 부르는대로 부르고있는데 왜 억지로 바꾸려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사할린을 사할린이라 부르고, 도쿄를 도쿄라 부르고, 북경을 북경,양주를 양주라 부르는데 왜 굳이 억지 식으로..??

    한글의 가장 큰 장점은 남의 언어도 그대로 한글로 표기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본사에서는 이러한 한글의 장점이 있는지 모르고 한국인이 바꿔달라고하니까 '다른 언어라 불편한가보다'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준게 아닐까요

  • 작성자 19.09.20 23:13

    정복할 때 보는 하나의 재미죠. 저를 포함해서 꽤 의미두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비역사적인 비판에 대해선 광둥어는 말린디, 메카까지 있고 일본어는 루이지애나랑 캘리포니아에 dynamic province name이 있더군요 -_-;;;; 한국식으로 표기한 거 꼴보기 싫다면 존중은 하겠지만요

  • 19.09.21 02:13

    조선 때 중국지명을 누가 중국식으로 불렀나요. 한국식 한자 독음으로 불렀지. 예로 드신 북경, 양주부터 한국식 독음인데요. 중국식으로 중국지명(+일본식으로 일본지명) 부르는 건 길게 잡아도 해방 이후에요.

  • 19.09.21 03:52

    한자독음으로 많이 읽어서 우리식으로 읽는 경우 많죠.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사람 이름인데 조조 주원장 풍신수길 소서행장 등등.....

  • 작성자 19.09.21 20:00

    중복피하는 방식으로 본문에 적용시켰고 증우야쪽은 좀 더 의견을 기다려볼께여

  • 작성자 19.09.23 19:38

    카라코룸 화림을 까먹고 있었네요 망할 -_-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