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발 혜주행 K435열차, 승무원들과 열차검사원들간의 패싸움일어나 1시간반연착.

[아국아국]

K435次列车疑因工作人员斗殴延误1.5小时

K435무창발 혜주행 열차가 광동성 동관동역에 도착하였을때,

열차승무원과 역무원(열차검사원)들 간의 패싸움발생..

이로인해 열차운행 1시간반 지연되어...

2007년11월12일  광주일보广州日报

호북성 무한시 무창(武昌)역에서 시발하여 광동성 혜주(惠州)까지

운행하는 K435쾌속열차가 

11월10일오전6시경  광동성 동관동(东莞东)역에 도착한후,

열차승무원과 열차검사원들간의 다툼이 발생하였다.

승무원들과 검사원들간의 다툼은 폭력사태로 번지게 되었고

이로인해 K435열차는

종착역인 혜주역에 예정된 시각보다 1시간반 늦게 도착하였다.

철도부문은 이 사건을 중시하여, 현재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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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K435열차를 탔던  호남성에 사는  승객 뚜완(段)모씨의 증언은 다음과 같다. 

뚜완모씨는 11월9일 호남성 형양역에서 승차하였다고 한다.

원래는 10일 아침5시30분경에 광동성 동관동역에 도착해야되는데,

30분정도 연착되어 아침6시경 동관동역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열차가 동관동역에 도착한후 승무원이 문을 열고 승객을 하차시켰다.

그런데, 약1분후 열차승무원과 플렛폼위에 있던 사람들사이에

싸움이 발생하였다.

나중에 밝혀진 바이지만, 열차승무원과 역무원(열차검사원)들간의

싸움이 일어난 것이었다.

당시 상하차 승객들도 많아서 플렛폼 주변이 매우 혼잡하여졌다고 한다.

승무원이 곧 문을 닫았고,

하차하려는 많은 승객들이 미처 하차하지 못한 상태였다.

몇분후에 플렛폼에서 싸우던 사람들이 잡혀가고,

사태가 안정되었다.

차문이 다시 열렸고 내리지 못한 승객들이 하차하였다.

그러나, 잠시후 플렛폼에 있던 두패거리의 사람들이 다시 싸우기 시작하였고,

차문이 다시 닫혔다.

곧이어 열차가 동관동역을 출발하였다.

원래 동관동역에서 내리려던 뚜완모씨 일행을 포함한 몇명이 승객들은

이 폭력사태로 인해 동관동역에서 하차하지 못하였다고한다.

원래 동관동역에 5분간 정차하려던 K435열차는

이 사건으로 10여분간이나 정차하였다고 한다.

또, 동관동역을 출발한 후에도 열차내에서 다툼이 일어났고,

2차례나 열차가 운행도중 정차하였다고 한다.

우여곡절끝에 열차는 8시20분경 종착역 광동성 혜주역에 도착하였다.

예정도착시각보다 약 1시간반 연착한 것이다.

열차원1명 구타로인한  경미한 뇌진탕 걸려..

관련부문에 의하면,

구타를 당해  부상을 입은 열차검사원은   산터우차량단(汕头车辆段)

동관동열차검사소(东莞东列检所) 직원이라고 한다.

두번째 충돌로인해 다시 1명의 철도직원이 부상을 당해 입원하였다고 한다. 

해당 병원에 의하면, 부상자는 이미 퇴원하였다고 한다.

이 사람은 맞아서 부상을 입었으나, 상태가 심각하지 않았고,

경미한 뇌진탕과 외피상을 입었다고한다.

동관동역 관계자는 K435열차에서 열차원간의 다툼이 일어났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열차가 연착한 것은 열차원들의 싸움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당일 K435열차는 동관동역에 도착하였을때 이미 연착한 상태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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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모..

동관동역 보안원에 의하면,

그가 들은바로는......

당일 K435열차가 호남성 형양구간을 달리고 있을때,

차내에서 열차검사원과 승무원간의 다툼이 발생하였다.

승무원이 다툼끝에 열차검사원을 때렸다고 한다.

열차가 호남성 형양역에 도착한후 승무원에게 맞았던 열차검사원이

열차에서 내려 광동성 동관동역에 있는 동료들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다.

전화를 통해 열차내에서 승무원에게 자신이 맞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승무원에게 동료가 맞았다는 소식을 듣게된 동관동역의 

열차검사원들은 K435열차가 동관동역에 도착하자 즉시

열차승무원들과 언쟁을 벌였고, 결국 열차가 정차한

동관동역 1번플렛폼에서

승무원과 열차검사원들간의 패싸움이 발생한 것이다...

주변 철도직원들의 만류와 권유로 싸움이 진정된후,

열차가 동관동역을 출발하였다.

그러나,열차가 동관동역을 출발하고 얼마되지 않아,

차내에서, 동관동역에서 승차한 많은 열차검사원들과 K435열차 승무원들간의

다툼이 다시 발생하였고,  다시 폭력전이 전개되었다.

종착역 혜주로 달리던 열차는 차내에서 발생한 승무원과 검사원들간의

폭력사태로 인해 두차례나 정차하였다고 한다.

열차는 1시간여를 정차해있다가 겨우 출발하여 종착역에 도착하였다고한다.

　중국철도관련 뉴스들중에도　

이번 뉴스는 좀 황당한 뉴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