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대산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인 사자산(1160m) 법흥사를 지나
삿갓봉(1028m)으로 이어지는 서쪽의 산줄기 중간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으로
북쪽의 1봉에서 남쪽의 9봉에 이르는 각 봉우리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의 과정을 뜻하는 단어들이
각각 이름으로 붙어져 있다.
오전 9:41분 법흥사 경내와 적멸보궁을 둘러보기 위하여 금강문으로 들어갑니다
오전 9시52분 부처님 진신사리가 보관되어 있다는 적멸보궁에 도착하여 사진 한장 찍고 내려갑니다
▲10시03분 극락교를 건너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 10:41분 마지막계곡 도착 : (수통에 물을 채우시오)
계곡을 건너자마자 급경사 오르막길이 널목재까지 이어진다.
▲ 1봉에서 4봉까지는별다른 어려움없이 완만한 오르내림과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오를 수 있다.
5봉부터 9봉까지는 암릉길과 로프길, 그리고 오르막 내리막이 1~4봉 보다는 조금 더 체력이 소모되지만
쉬엄쉬엄 오르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 10:58분 널목재 도착 : 마지막 계곡을 건너 널목재까지 급경사길을 숨가쁘게 올라왔다. 1봉이 바로 지척이다.
▲ 어느 산악회에서 왔는지 널목재에 앉아 간식을 먹고 있네요
▲ 오전 10시58분 널목재에 도착후 약 1분 정도 올라가면 10시59분 1봉에 도착합니다
2봉:11시03분, 3봉:11:04분, 4봉:11시11분, 5봉:11시21분, 6봉:11시41분, 7봉:12시14, 8봉12시19분, 9봉:12시37분 도착합니다
▲ 5봉이 바로 지척에 보입니다
▲ 11: 41분 산행 시작 1시간만에 6봉 관망봉에 도착. 전망 좋은 바위에 앉아 이른 점심 식사를 한후 12시경 출발합니다
▲ 6봉을 오른후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7봉 쇠봉 방향으로 갑니다
▲ 7봉 쇠봉 도착 : 12시14분
▲ 12:19분 구봉대산 정상인 8봉 북망봉에 도착
▼ 12:37분 9봉 윤회봉에 도착
▲ 12:44분 칼바위삼거리에 도착하여 무려 1시간16분동안 일행을 기다리다가 오후 2시경 일주문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칼바위삼거리에서 일주문으로 하산길도 만만치 않읍니다. 급경사에 돌길과 나무뿌리등 조심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계곡길도 서너번 건너서 지루하게 내려가니 예상보다 시간이 더 되어1시간30분 정도 걸리네요
표고버섯 농장을 지나 법흥사 갈림길 1.3km를 지나쳐 대로 방향으로 내려가니 일주문이 보이지 않아 버스정류소에 있는
안내판을 보니 법흥사 방향으로 잠시 걸어가면 일주문이 나오더군요
15년전에 법흥사에서 사자산과 백덕산을 연계 산행을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서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