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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
선라이즈 |
더 문 |
시간의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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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분노의 포도 (1:30) |
실물보다 큰 |
시간의 춤 (1:20) |
웰컴 (1:20) |
웰컴 |
나는 행복합니다 |
더 문 |
4:00 |
웰컴 |
시간의 춤 |
웰컴 (3:20) |
더 문 (3:30) |
나는 행복합니다 |
웰컴 |
시간의 춤 (3:40) |
6:20 |
시간의 춤 |
더 문 (6:10) |
분노의 포도 (5:30) |
실물보다 큰 (5:30) |
더 문 |
시간의 춤 |
나는 행복합니다 (5:40) |
8:00 |
더 문 |
웰컴 |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
선라이즈 (7:30) |
시간의 춤 (8:10) |
더 문 |
웰컴 |
관람료 성인7,000원/조조,학생6,000원 ㅣ3편 관람권 18,000원
▣ 상영작 소개
선라이즈 Sunrise: A Song of Two Humans
1927.95min.미국.B&W.15세
연출_ F.W. 무르나우ㅣ출연_조지 오브라이언,자넷 게이너
1929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촬영상,미술상
도시로 여행을 떠난 젊은 농부 부부가 겪게 되는 사랑의 위기를 담은 무르나우의 첫 번째 할리우드 영화. "두 사람의 노래"라는 부제 아래 폭스 스튜디오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환상적인 빛과 그림자의 사용, 현대적인 세트, 비범한 구성, 서정적인 분위기와 유려한 카메라워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걸작이다. 아내와 함께 여행은 떠난 젊은 농부는 도시의 화려한 여자에 사랑에 빠져버린다. 그는 여자의 유혹에 넘어가 아내를 죽이려 하고, 절망에 빠진 아내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모습을 감춘다. 뒤늦게 아내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농부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밤새도록 그녀를 찾아 헤매고, 마침내 구원과도 같은 일출이 찾아온다. 쾌락으로 넘치는 도시를 돌아다니는 전차 여행과 강물에 일렁이는 불빛 속에 사랑하는 이를 찾는 긴 여정이 마치 최면처럼 관객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다. 독일 표현주의와 프랑스 인상주의를 결합하여 탁월한 미학적 성취를 이루어낸 아름다운 작품으로,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자넷 게이너가 여우주연상을, 최우수촬영상과 최우수미술상을 받았다.
분노의 포도 The Grapes of Wrath
1940.129min.B&W.12세
연출_존 포드ㅣ출연_헨리 폰다,제인 다웰
1941년 아카데미 감독상,여우조연상
이제 막 감방에서 출소한 오클라호마의 농사꾼 출신 톰은 집에 돌아와 보니 가족들은 생활고에 시달려 서부로 이주하려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은 여러 곤경을 겪게 된다. 전과자이자 무식한 노동자였던 톰은 사회의 불평등을 서서히 인식하며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설정한다. 존 포드의 영화 중 가장 사회의식이 깊게 반영된 작품.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Gentlemen Prefer Blondes
1953.91min.미국.Color.15세
연출_하워드 혹스ㅣ출연_제인 러셀,마릴린 먼로
로렐라이는 멍청하고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금발의 백인 쇼걸이다. 반면 로렐라이의 단짝인 도로시는 검은 머리에 지적인 쇼걸로 로렐라이와는 상반된 이미지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파리로 향하는데 로렐라이는 그곳에서 백만장자의 아들, 에스몬드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한편, 에스몬드의 아버지는 로렐라이가 백만장자의 돈만을 노리는 여자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사립 탐정 말론을 고용하는데 도로시가 말론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이용한 노래 솜씨와 멋진 춤 솜씨에 더해, 코미디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는 먼로의 모습은 지금 봐도 매력적이다.
실물보다 큰 Bigger than Life
1956.95min.미국.Color.15세
연출_ 니콜라스 레이ㅣ출연_제임스 메이슨,바바라 러쉬
에드 애버리는 부끄러운 비밀을 갖고 있다. 그는 지적이고 예민한 작은 마을의 교사이지만 생활고를 면하고자 부업으로 택시회사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스트레스와 과로 탓에 동맥 질환이 악화되고, 그의 아내에게 그런 사실을 들키게 된다. 이 때문에 에드는 1년의 시한부 판정을 받지만 시험 중인 호르몬 요법으로 치료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코티손이라는 호르몬제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시네마스코프 영화미학을 최고조에 올려놓았던 감독으로 평가되는 니콜라스 레이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